[가장 매력적인 붉은 행성-화성]
(1. 전쟁의 신을 뜻하는 이름)
예부터 인류는 별 사이를 돌아다니는 다섯 개의 밝은 천체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오(五)행성이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화성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은 지구와 가깝기 때문에 시운동도 빠르구요...
그리고 지구에 접근하였을때와 멀어졌을 때의 거리의 차가 크고,
따라서 밝기의 변화도 심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화성은 유난히 밝게 빛나는 행성으로 유명합니다.
화성특유의 붉은색은 전쟁이나 재난등을 연상 시키죠...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화성을 전쟁의 신으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성을 뜻하는 영어의 마르스(Mars)는 여기에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하죠.
참고로 화성 자전축의 기울기는 지구와 비슷한 약 24도이기 때문에,
화성에서도 지구와 같이 계절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화성 표면이라고 합니다^^;)
(2.화성의 대접근)
화성은 지구의 바로 바깥 궤도에서 태양둘레를 돕니다.
그래서 지구와 화성의 거리는 항상 바뀌며, 화성의 시지름과 밝기도 달라지죠^^;
여기서 참고로 시지름이란, 지구에서 바라본 천체의 겉보기 크기인데,
그 크기는 각도로 나타냅니다.
제구와 화성의 궤도가 원이라고 생각하면 태양과 지구,
화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일은 약 780일에 한번..일어난다고 합니다.
참고로 행성의 궤도는 타원..이기 때문에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는 더
가까워질 수 있죠. 바로 여기서,,,지구와 화성이 가장 가까워진 때를
'화성의 대접근'이라고 하는데, 보통 15년이나 17년에 한번씩 일어난다고 합니다.
첫댓글 지구밖 은하계는 정말 영원히 풀수 없는 수수께끼가 많은것 같아요.
오늘도 많은걸 배우고 가네요... 풍부한 지식에 감탄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