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호치민] 경비면에서 본 여행기

[지니]

5박7일 일정으로 어제 도착해서 이제 막 여행기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인상적인 여행이었고요 이곳에서 많이 도움 받아간거 같아서...

혹시나 저의 경험이 도움될까해서 경비면으로만 정리해보았습니다.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싶어서^^

저는 동생이랑 같이 갔기때문에 경비를 각자 지출하지 않고

식대같은것두 같이 정리되어있어서 혼자 계획하시는 분은 절반정도 생각하시믄 될듯하네요.

7/7
여권 연장 신청접수-(15,000원같다.)
어디선가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발급-200원
여권사진 -7,000원

7/9
항공권 발권-729,000원*2 (공항세 & tax포함)

7/10
베트남 & 앙코르와트(시공사) 가이드북 구입-13,000원
신화가 만든 문명 앙코르와트-13,000원
인터넷 할인사이트에서 호치민 호텔 예약 2박- $ 58.58

7/20
600$ 환전-703,120원(환전클럽가입.환율 우대)-2인 경비

7/22
캄보디아 비자 발급-$ 20 * 2
씨엡립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 5
저녁식사(날이 어둡고 시간이 늦은 관계로...호텔서)그린샐러드와 고기가 올라간밥-$ 10.5 (2000리엘=0.5$)

7/23
앙코르와트 입장료 3일권 -$40 *2
아침식사(앙코르와트 앞 식당)-$6(2인분-빵,밥,아이스커피까지)
시주(앙코르와트에서 한번,바욘에서 한번)-$2
스프라이트 음료수 1캔(바가지..ㅠ.ㅠ)-$1
바푸온에서 자칭 가이드 -$1
점심(그린하우스에서-볶음밥과 스파게티,음료)-$6.7(이제 이런건 리엘로 계산하기 머리아파진다.아주 무심해집니다.작은단위까지 지폐로있는걸보믄 이곳서는 그렇게 작은단위가 아닌듯하지만요.)
툭툭-$1
프놈바켕에서 자칭 가이드 -$1
슈퍼에서 요구르트(0.4$)와 맥주(1$),전화카드(3$) 장본것-$ 6.05
저녁식사(호텔서 간단히)-$7(감자튀김과 바비큐라고 쓰여있던 메인이었는데 맥주마실 생각에 간단히.근데 나온거 보니 양이 무지 적더라...그래서 점원이 의아해했었나? )

7/24
아침식사(호텔)-8시 약속인데 멀리 가긴 그렇고 걍 호텔서 먹기로 결정.
블랙퍼스트는 가격이 3.5$거기에다가 에그푸라이와 요구르트 샐러드 추가 5$ - 총 $12
슈퍼에서 음료와 요구르트-5.35$
택시비 (어젠 일출 때문에 시간외수당붙어서...25+5였는데 하루 더 했더니 깍아줘서 25$
오늘은 오전에 반테아이쓰레이(외곽이라 추가 받음)하루 종일에 30$였는데 오전만 하자고 해서 25$에 합계-$50
호텔에서 수영하다가 맛사지-$5(30분)*2
툭툭-$1(호텔서 구시장)
엽서 두장-$1
미니가방 2개-$1
발맛사지 1시간에 6$+나보다 나이어려보이는데 너무 잘해줘서 $1 팁줘따. 총 14$
바욘에서 식사가 11$(뷔페인지 몰라따..ㅠ.ㅠ)+칵테일한잔(3.5$)+부가세=$28(여기선 완전히 바가지 쓴기분이다. 뷔페인지 알았으면 칵테일안했을텐데...말못하고 사전조사제대루안한 나의 불찰...

7/25
앙코르왓 왕복 툭툭-5$
아침식사-$4
호텔 3박-$128.7
남은 리엘(1$가 채 되지 않았지만...모두 팁저금통에 넣었다.)
점심식사-9$(아이스커피0.5와 피자3+샐러드+쉐이크등)
시장 왕복 툭툭-$2
피씨방에서 한시간에 $1+동생이 전화시도했다가 0.65$
공항까지 택시비 5$
공항세 $25 *2

호치민 공항 환전 10$=151,000동
공항서 호텔까지 택시비-5$+추가 15,000동(영수증까지 끊어주면서 보여줬지만 난 아직두 바가지 요금 쓴거 같아 기분 나쁘다.)
메콩델타 투어 예약-$10+31,000동
저녁을 안먹었나??
콜라(6000동)+물(5000동)

7/26
코코넛사탕-10,000동
열쇠고리 2개-10,000동
데탐거리 까페에서 저녁식사-55,000동(몰 먹었는지 생각두 안나네...)
음료수와 과자,물 맥주하나-17,500동
10$환전=156,000동

7/27(이제 우리에게 여비가 별루 없다.카드사용가능한곳만 가던지 아껴써야한다는 압박..)
항공권 리컨펌 전화=16,000동(1분에 3000동이었던가?)
호텔료는 이미 한국서 지불하고옴.-2박에 58.58$(현지에서 예약하믄 더 비싸단다.)
벤탄시장에서 자개 가방 12$짜리 흥정해서 10$
생과일 쥬스 두잔-8000+5000동이었는데 이 아줌마가 4000동만 거슬러 준다.
왜 이거만 주냐고 하니간 겨우 2000동 더 준다.그래두 1000동 손해봐따.더이상 싸우기 귀찮아서 기분 상해서 나옴..ㅠ.ㅠ
핸펀 고리25000동짜리 15000동에 사따.
통일궁 입장료 15000동*2
롯데리아(다이아몬드플라자)26000동+아이스커피13000동
깜박당 아이스크림+빵한조각+무심결에 사용한 물수건값까지=25000동
벤탄시장 앞...포2000식당에서 맘에 드는 밥 발견.
그릴 폭 위드 라이스+쌀국수+아이스커피=37000동(5$-(2$+8000동))
씬카페서 생과일쥬스 두잔=14000동
물과 과자=7500동
공항까지 택시비 5$+ 5000동(미터택시라서 정확히는 73000동정도 나왔으나 잔돈도 없고해서 그냥 줬더니 택시기사가 무지 좋아하더라.)
공항세$12*2
공항서 뱅기 연착되서 기다리다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음료 찾다가 핫초코-3$

남은돈 20$

직장인이라서 호치민과 씨엡립구간을 뱅기로 이동해서 항공권 729,000원에다가
1인당 경비는 300$정도 사용한것이니깐...만족스러웠습니다.
어떤 여행자분이 호텔에서 투숙하고 뱅기로 들어왔다니깐 부르주아라고 놀리더라구요.ㅋㅋ
트윈룸이 하루밤에 30$정도 한다고 보시면 될꺼 같아요.그 가격이믄
만족스러운 호텔서 묵으실수 있을듯합니다.

이상 경제적인면에서본 제 여행기였습니다.

[sleepy]

매우 꼼꼼하신 성격이군요 .. 전 엄두도못낼정도의 ... 꼼꼼한 가계부네요 ..하늘속으로님 택시비가 좀 올랐나보네요 . 하루 20불인걸로 아는데 ..

[지니]

저도 이렇게 메모 열심히 한건 첨인데요...나름대루 정리해보는 재미두 쏠쏠하네요^^ 택시비가 20불인거 맞는거 같았는데...기사아저씨가 영어되는 기사(?)라서 조금더 받는다고 우기시더라구요^^

[동태]

너무 상세해서 저에겐 좋은 정보인듯 싶습니다. 저는 친구랑 9월 4일 비슷한 일정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인천-하노이-시엡립-하노이 하롱베이-인천 이렇게 인데요.. 시엡립호텔 좀 추천해주심이.. 님이 머물렀던....

[지니]

저희 머물렀던 호텔은요...La noria 호텔이예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는데...^^ 휴식시간에 수영을 즐기고 여유로운 곳이었거든요^^ 동생이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갔는데...메일 주소 알려드릴까요?

[지니]

lanoria@bigfoot.com 입니다.그럼 좋은 여행하세요^^

[동태]

지니님이 소개해준 호텔로 결정을 했습니다. 경비때문에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했는데 친구가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freely]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9월에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