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 공항앞 에 맨하임을 타고 북쪽으로 가면 옥톤지나고 1분정도 더가면 왼편쪽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이집은 우리가 공항주차장에서 오더를 기다릴때 가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짜장면을 투고해다 먹는집입니다
화교가 하는중국집이고 한국에서 이주하신분이라 짜장면이 그래도 한국에서 먹던 맛하고 제일비슷한거 같습니다
먼저 이집 짜장면은 면위에 오이채 썰은것이 올라옵니다 이거 한국꺼하고 똑같습니다
겨란 삶은거 반짜른게 올라오면 금상첨화겠는데
한국에서도 어느순간부터 겨란이 메추리알로 바뀌더니 요즘은 그것도 없이 그냥 나옵니다
그리고 빙초산 팍팍 뿌린 노란 다꽝 과 양파 그리고 춘장에다 이집에 히트상품 막고추가루로 담근 깍두기
이모든것이 70년대 한국에 어느시골 자장면집 분위깁니다 지금도 지방에 중국집가면 김치줍니다
주인내외가 덩치만큼이나 후덕하게 생기셨고 아주친절하십니다.
70년대 한국에 짜장면집 분위기나 맛을 느껴보시고 싶으신분들 한번쯤 들리셔서
짜장면한그릇 앞에놓으시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번해보심은 어떠하실런지
그런데 어떻하죠 시카고 사시는분만 되는데
첫댓글 미일사님. 침 흐르네요. ㅎㅎ 한국의 자장면이 생각나서요. 그러나 저같은 경우 자장면은 한국에 가서 먹어야겠지요? 건강하십시오.
시카고가면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한국방송중에 짜장면 나오는 날은 정말이지 가족 모두 죽음입니다... 짜장면 먹구 시포... 하면서.
어제 잔치국수 먹었습니다......
양푼이에 담아 주더군요..
늦은 감 있지만 새해에 복 더 많이 받으세요. 기회 되시면 짜장면집 주소를 올려주시면 근처 지날 때 네비 눌러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1년초 미국에 이민가려고 하는데 좀 늧추어야 될것 같습니다.미국도 불경기에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참 문제이지요.
감사 꼭 가야지요...
좋은 정보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