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뱃경험으로 단련되고 익숙한 지인분께서는 "배멀미는 참고 극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바다가 고향이었고 제 2의 고향또한 바다였지만, 배만타면 가끔씩 멀미로 인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경우는 전날 좀 과음을 했거나 너울과 함께 기름 냄새, 담배연기를 맡으면 여지없이 멀미가 옵니다.
어떤 분들은, 배를 타기전에 멀미하지 않기 위해서 멀미약을 먹거나 붙히는 형태로 멀미를 예방하는 경우도 있고
저같은 경우는 심하지 않으면 우선, 멀미에 도움이 되는 기본 혈자리들을 몇 분간 강하게 자극합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기회가 되면 해보시길 바랍니다. 양쪽을 다 자극해주면 좋습니다.
1. 내관혈(손목의 안쪽 주름에서 팔꿈치 안쪽으로 본인의 손가락 3개(검지, 중지, 약지)인 약 4cm ~ 6cm위의 두 힘줄 사이에 있음)
2. 합곡혈(사관혈의 하나로 엄지와 검지손가락 가운데 사이에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혈자리)
3. 곡지혈(불문하고 곡지하라는 혈자리로 팔을 안쪽으로 접으면 가운데 주름이 생기는데 그 주름끝에 위치함)
4. 태충혈(엄지 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 사이 위에 위치하고 있고 움푹 들어가 있음)
위의 혈자리들을 몇 분간에 걸쳐서 강하게 자극하고 심호흡과 먼 곳을 바라보면 멀미가 좀 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정확한 혈자리는 사람마다 다르게 위치 함으로 뼈주변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나 돌출되어 누르게 되면
뻐근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고 아프지만 혐오감을 주지 않은 느낌의 자리가 정확한 혈자리입니다.
첫댓글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