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술 자료실에는 처음 글 올리네요. 너무 전술 안 좋다고 뭐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2005, 2006시절 부터 항상 저는 타겟 전술을 사용하지 않고 해왔는데 이번 판은 좀 힘들었네요. 타겟이 너무 강해진 듯 하고 또 아직 버전업도 필요한 듯 하고요. 부상이 너무 심해요. 2006까지는 토튼햄 정도로 해도 첫 시즌 영입 없이 무패우승이었는데; (토튼햄의 돌파형 데포&로비킨 조합.)
기본적으로 저는 4-4-2 노말형이 제 베이스입니다. 기본적으로 FM에서 가장 강한 전술이 4-4-2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포메이션의 선수위치를 옮겨가면서 굳이 4-1-3-2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선수 개인의 전술 구성을 손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효과를 낼 수 있고요. 플레이어 감독의 전술추구는 4-4-2라고 프로필에도 나와있지 않습니까. Fm제작사측의 전술적인 면에서의 힌트인듯도 하구요.
팀전술은 최대한 아스날 스럽게 짧은 페스, 느린 템포입니다.
자 우선 기본적으로 수비라인 부터 보겠습니다.
1. 수비
수비는 우선 끌어내림입니다. 끌어내림으로서 얻어낼 수 있는 효과는 상대방 수비라인뒤로의 공간창출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울팀 역습이 두려워서 수비 진이 안 올라오면 더 좋죠. 공수간 간겨이 벌어지니깐요. 단 이 경우 4백 모두 다 1대1에서 뚤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팀에 타겟돌이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크로스가 올라오는 걸 막아야 하겠지요. 타겟맨을 막아서는 답이 없다는;;;
수비 개개인의 전술은 압박수비를 최소한의 정도로 줄여야 합니다. 간혹 전술자료실에 올라오시는 분들 중에 4백 전술의 압박수비가 강한 게 있던데, 그래서는 어이없는 골을 많이 먹죠. 볼 점유율은 높아질 더라도;; 최종수비수들이 압박 수비를 엄청나게 나가서야;; 전술을 받아서 보시면 알겁니다.^^
특별히 4백에 요구되는 사항은 없습니다. 센터백은 좋은 센터백이 따를 사양을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좌우 풀백은 공격적인 풀백이어도 그렇게 상관이 없습니다. 수비력에만 문제만 없으면 됩니다.
전술상 수비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면 공간 자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습니다.
골키퍼에도 약간의 자유도를 주는건 공격시 4백 뒷공간을 책임지는 스위퍼의 역할은 현대축구에서 골리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스날에서
<플라미니 - 갈라스 - 토우레 - 에보우에 >
라인을 구성했습니다.
2. 미드필더
미드필더는 특별히 돌파적인 좌우 윙어들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돌파가 가능한!(뺏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패스 좋은 윙어들을 선호합니다. 특히 제가 선호하는 윙어들과 선플이 아스날에 있더군요.
(뭐 제가 아스날 스타일을 좋아하니 당연한건가;;) 패스, 크로스, 팀?p 필수입니다.
좌우윙어는 오버래핑은 자주. 돌파는 중간입니다.
미드필더라인은 특별히 개인 전술을 걸지 않습니다. 전술성향 플레이 자유도 패스 유형은 손대지 않습니다. 간혹 11개의 포지션 전부다 개인 전술 거는 분들 있던데, 그럼 팀전술이 존재할 필요가 없죠. 개인전술을 저는 최대한 줄이는 편입니다. 다만 세스크의 활용을 극도하기 위해서 플메를 걸어준 곳은 자유도가 극대입니다. 보란치 역할을 하는 미들은 전술경향을 약간 수비적으로 몇 칸 내려놓았구요.
<로시츠키 - 세스크(플메) - 실바 - 흘렙>
으로 구성했습니다.
3. 포워드.
전술의 핵심입니다. 이 전술은 결국 상대방이 저희 진영으로 넘어와 공 줄데가 없어서 중간 쯤에서 공을 돌리다가 결국 ?P기면서 한방에 역습을 노리는 장면과, 저희팀이 공격에 나서서 득점하는 경우 2가지를 돌파형에 집중시키는 전술입니다. 이 중 후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점프력과 몸싸움은 승산이 없습니다. 결국 공간을 내어 주던지, 공간을 스스로 만들수 있는 환경(환경조성해도 능력없으면 못넣죠.)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애초에 돌파형 포워드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둘 다 약간 쳐져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설정시 전술성향인 공격적에서 한 칸 내려놓았습니다.
수비라인이 근접마크하듯이 포워드들에 붙어있다면 빈공간으로 찔러주면 되고, 약간 떨어저서 마크하면 양 포워드들이 알아서 1대1은 제끼고 넣어야 합니다.(1경기에 1,2번은 최소한 되는 돌파형이 필요합니다.)
득점 공식은 역습시 양 포워드들의 빠른 발을 이용해 1대1을 이용한 득점과 저희팀 공격시 양 포워드들의 위치는 페널티 에어리어 서클 보다 아래쪽에 있습니다. (실축에서 앙리가 쳐져있는 위치)
이 곳으로 기본 패스를 넣어주면 1대1상황에서 한명만 턴하며 제끼면 바로 1대1찬스입니다. 또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세스크의 쓰루가 들어가거나, 세스크가 좌우 윙어로 내주면 바로 얼리 크로스로 그 공간에 내어주며 득점하게 합니다.
이 전술은 상대방 키퍼의 야신모드 발동을 극소화 시키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체흐를 상대로 90분간 6점 득점 성공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니깐요.상대방은 퇴장이 없었습니다. 야신모드가 주로 발생되는 경우는 체험상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골리 보호구역안에서의 헤딩시 키퍼가 걷어내며 코너킥을 얻어내는 경우가 많죠. 또 1대1에서도 이 비슷한 위치에서 자주 막히구요. 조금 더 1대1상황시 포워드에게 여유공간을 주면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제낄 수 있거나 옆의 포워드에게 패스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
좋은 돌파형 포워드들의 특성을 갖추면 됩니다. 팀?p, 활동량이 더불어 중요합니다.
저는
<앙리- 아데바요르(반 페르시)>
로 구성합니다.
앙리 같은 천재성이 높은 포워드의 위치에는 자유도 만땅걸어도 상관없습니다.
아스날 같은 강팀으로 누가 우승 못해?? 라고 물어보시면 사실 할 말 없습니다. 저는 다만 영입은 한명도 안합니다. 외계인이라거나 소문난 타겟맨등..
실축에 최대한 가깝게 아스날의 웽거 감독의 심정을 느끼고 싶어서인지;;
2번째 시즌엔 레예스 돌아오니까, 실축이랑 같이 하고 싶어서 레알에 100억도 안되는 헐값에 제의해서 보냈습니다. 아까버라;; ㅠㅠ
참고로 저 평점 보시면 알겠지만 앙리는 시즌 내내 부상으로 거의 없이 경기 했습니다 ㅠㅠ
무슨 2경기 주전 하면 1달씩 부상 끊고;; 좀 성급하게 완치 안?榮쨉? 올렸더니 3달 부상 끊고;
현재 2번째 시즌 으로 반환 점 돌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거의 먹은 것 같고, 리그컵 현재 4강입니다.
1번째 시즌은 리그 3위. 챔스 4강. FA컵 우승. 리그 컵 준우승입니다.
이 전술이 좀 적응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사실 첫 시즌 겨울 영입전까지 계속 전술에 손을 대가면서 완성시켰거든요. 11위까지 떨어지면서 애들 절반이 "우려"... 선수회합3번이나 가지고;;
전술 완성후, 적응되고 나서는 그 뒤로 특별히 위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FA컵은 일정이 후반기에 있어서 가볍게 우승;
시작하시고 나서 처음 연습경기에서는 거의 1대0, 2대0 정도로 밖에 못 이기실겁니다. 약팀이 상대이다 보니 꽁꽁 잠궈놓고 있죠. 애들이 적응되면서 리그 몇 경기 해야 전술적인 공간 창출 화면이 제대로 나올 듯.
전술에 익숙해지면 거너스 특유의 벌떼 역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습시 센터백 2명 빼고 전부다 상대방 골앞으로 돌진해서, 상대방 골리가 2번 연속 선방해도 각각 3번 때려서 기어코 집어넣더군요.
2대0, 3대1, 4대1, 정도의 스코어를 창출합니다.
간혹 골찬스를 많이 놓친다 싶으면 포워드 전술 성향을 약간 손보셔도 됩니다. 찬스 상황에서 어떻게 놓치는지 잘 보시고 올리던지 내리던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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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는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해 이런 말을 하였다. “미드필드에서 시작하는 빠르고 세밀한 패스 플레이, 날카롭고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공격축구, 누구나 반할만한 완벽하고 아름다운 축구.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축구이다.”
"내 목표는 우승이 아니다. 단 5분이라도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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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깊게 공감합니다.
너무 심한 비판 리플은 반사합니다 -_-; 사실 혼자서만 막하다가 이런데 올리는 건 처음이라;
약팀에는 극 비추입니다.
첫댓글 와우 돌파형 전술 기다리고 있었어요. 7.01패치하니까 타켓맨 활용이 많이 줄었거든요 ^^; 써보고 평가해드릴께요
밑에 어떤분이 올리신 아스날 전술(투돌파형)도 참 좋았는데 이것두 다음시즌에 한번 사용해 볼께요
-_-; 잘안되면 어쩌려나 ㅠㅠ 근데 7.01패치 나왔나요? 영문판이신가?
음 이거 바릇에게 괜찮을듯하긴 한데 딩요가 중미는 안되죠?
와 괜찮네요~ ㅎㅎ수비도 안정적이면서 돌파형 투탑스트라이커 능력 극대화
바르샤는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플메로 딩요 기용해도 뭐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에투 짝이 누가 될까요; 벌써 시험하신겁니까?? -_-; ㄷㄷㄷ Hourglass 님 대단하시네요;; 경기 후반 가면 지키기 하셔도 상관없습니당.
상대편이 오프사이드를 쓰거나 공격적으로 나오면 상당히 잘먹히는데 수비위주로 나오면 무승부가 많이 나오네요.스트라이커가 공잡으면 2명씩 달려드니까 공격이 자주 끊기는 모습이 나옵니다. 로시츠키와 파브레가스에게 플메 걸어줬구요. 아스날로 하니까 그래도 지는경우는 거의없네요 무승부가 많이 나와서 글치 ^^;
저 챔스4강 맨유경기에서 첫경기에 3:1로 캐발렸습니다. 이때 사용한 전술이 저번 챔스리그때 부터 1시즌동안 사용한 밑에 분이 올리신 아스날 전술이었구요.. 정말 괜찮은 전술인데 컴퓨터가 눈치를 깠듯 잘 안먹히더군요 ㅡ ㅡ;;
맨유와 2번째 경기에 이전술 사용해서 3:0으로 캐발랐습니다. 패스가 예술이네요 이 전술로 1시즌 돌리겠습니다. 몇경기 더했는데 3:1,2:0 등등 무승부는 안나오고 괜찮네요
저같은경우 포워드진이 앙리,월콧(AMR가능),아게로,벨라(타겟형)가 있는데 상대가 공격적인 팀일때는 역습이 잘먹히기 때문에 발빠른 앙리,월콧,아게로를 쓰구요 수비적인 팀일땐 오른쪽 포드자리에 벨라를 타겟 지정 안하고 그냥 씁니다. 벨라의 헤딩떨궈주기로 어째어째 득점이 되구요 ~ 여기저기서 올려주는 크로스를 벨라가 해딩으로 득점할때도 있습니다.
돌파형 스트라이커라면 순속 / 주력이 최소 18이상은 되야 고놈 좀 빠르네 하죠 ㅋㅋ
원래 프리킥 할때 중앙수비수 두명이 나와서 공격가담하나요? 코너킥 올렸는데 중간에 컷트 당해서 역습으로 먹힌적이 한두골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각선 크로스는 죽이네요..
프리킥 공격과 수비 설정하세요 저도 프리킥공격시 센터백둘은 공격 각각 지정해주고 수비가당은 양쪽풀백에게 맞깁니다 글케하면 프리킥시에도 코너킥처럼 센터백들이 헤딩골 간간히 넣어줍니다
중앙미들 주전도 파브레가스 , 라울가르시아를 씁니다 두놈다 성격과 플레이가 꽤 비슷해서 공격적인 킬패스가 좋구요 상대팀 봐가면서 라울가르시아 대신 유망주 데닐손을 집어 넣습니다.
남자태어나다 님같은 경우는 당해 보질 못했네요 ㅡ ㅡ;;
엥;; 코너킥이나 프리킥 설정은 제가 특별히 안했을 텐데;; 다른 분 전술이랑 섞여서 그런가; 저도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올때는 아데바요르나 밥티스타로 투톱을 구성합니다. 특별히 돌파형이라 헤딩 골이 별로 없을 걸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넣더라구요. 아무튼 칭찬 ㄳ요 ㅋㅋ -_-;
생각해보니까 저도 대부분의 실점 중 세트플레이 실점이 많았던 기억도 있네요. 단순히 타겟이 좋은 이번 판 특성이라 생각했는데, 세트플레이 수비 체크해봐야겠네요.
오 리그컵 결승에서 리버풀넘들이 타겟맨 죄다 부상시켜놔서 로시 루니 라인으로 갈려고 전술찾다가 쓰는데 아주 좋네요 굳굳
이거 타겟형 포함으로 조금 변형 했는데 매우좋네요!!
로시츠키자리에 그냥 윙써도 잘해주나요 ?레예스나반페르시 같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군요..받아서 시험해보는 중입니다. 앙리가 아니고 오른쪽 공격수(아데바요르)에 프리롤을 거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