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으로 가는길
6시간을 버스로 산 정상능선과 중턱을 돌아돌아 가고있다.
오는 도중 산길 위에 마을들이 곳곳에 있다.
(내전중 주로 공산당에게 패한 사람들이 산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화전터가 곳곳에 보인다.주로 바나나 밭이다.
산 정상에 있는 푸쿤식당
산 중턱에 우리가 가야할 산길이 보인다.
멀리 산 봉우리에는 화산이 폭발한 듯 구름이 걸려 있다.
우기철에는 교통이 두절 되기도 한다.어제 밤에도 비가 많이 내려 도로 정비하는
곳이 곳곳에 보이지만 다행이 길이 다 치워져 여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
방비엥에 도착하여 탐남 동굴을 가야하는데 이곳을 건너야한다.
간밤의 많은 비로 쏭강 물이 황토색이다.
작고 긴 배를 타고 건너 갔다 왔다.
이곳의 배들은 가늘고 긴 모양으로 되어 있다.
동굴속에서 물이 흘러 나온다.
이곳에서 동굴 끝까지 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튜브에 몸을 언져놓고 줄을 당기어
동굴내부로 들어가서 동굴 천정의 석순을 보는 코스다.
머리에 후레시 착용하여 어두운 내부를 본다.
이곳에는 물놀이 코스라서 강을 건너기전 방수가방에 카메라를 넣으라 하여 오는 도중 사진을 못 찍었다. 이곳을 찍기 위하여 급히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서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동굴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지난밤에 비가 많이 와서 동굴 높이가 낮아져서 끝까지 못 들어가고 중간에서 나왔다.
물놀이겸 동굴 구경을 하고 현지 안전 도움이 들과 다시 왔던 곳으로 가고있는 모습이다 .
풍경이 너무나 평화롭다.
강 옆마을 풍경
탐쌍동굴은 강 옆에 있는절 안에 있다.
동굴에는 코끼리 모양의 석순이 있다.
동굴 구경을 한후 쏭강에서 카야킹을 하고 돌아오는 모습이다.
카야킹 놀이도 카메라를 방수가방에 넣은 관계로 사진을 못 찍었다.
모든 물놀이 일정이 끝이나니 비가 뭍어 오기 시작하니 서쪽에 무지게가 섰다.
우리 일행은 비를 피해 다니고 있다.
오늘밤에 우리가 묵을 호텔 전경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쏭강옆 식당에서 바라보는 저녁 강가의 모습
식사후 식당 옆에서 즐거운 물놀이 이야기로 꽃 피우며 하루를 마감한다.
지난 밤에도 밤새도록 비가 내렸다.그러나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은 맑게 개이고 산위의
비구름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오늘은 다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으로 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