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수)1. 날씨 ........시원하고 상쾌함.
2. 운동장소/ 운동시간/ 운동량 ......한성필~여고~무림아파트~장동4거리~푸른솔아파트~수석동LPG~중앙고주변~집
/오후 15:00분~17:00/약 21KM
3. 중앙마라톤 ......24일
4. 10월의 운동량 ..........? 체중--62kg
5. 오늘의 컨디션 ........ 비교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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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서산경찰마라톤동호회 회식때 항정살 1근, 맥주,누른밥등 오랫만에 배불리 먹었더니 체중이 2kg이 증가했다
화장실을 오가며 다시 체크해보니 63kg 아직도 1kg오바다 하지만 오늘 훈련을 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라 믿고 09:20경 집을 나선다. 왜냐하면 오늘 오전 공설운동장 트랙에서 경찰서 체력테스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악력(레벨49-간신히 통과), 윗몸일으키기(1분당 50개), 팔굽혀피기(1분당 50개)등을 실시하고 메인이벤트 1200m를 뛰기 위해 트랙에 선다. 1200m달리다가 그동안 전국경찰관중 2명이 달리다 쓰러져 의식불명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마라톤맨이지만 워밍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트랙 3바퀴를 가볍게 실시했다....
그런데 관중석에 서장님이 앉아계시고 사람들이 경찰서 기록 보유자라고 치켜 세워 내가 뛰는걸 보겠다고 빨리 뛰라고 한다...한 10명이 출발선앞에 모여서고 준비땅 출발신호가 떨어졌다...한바퀴는 오바하지 않고 발 가는데로 달리자고 생각했는데 웬지 조금 힘들다는 느낌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1바퀴 통과 1분02초라고 기록맨이 불러준다....서장님이 앉아 보고 있어 나도 모르게 오바한 모양이다.....
하지만 10월들어 2주동안 하프대회 참가한 힘이 있어서 인지 스피트를 조금 늦추자 그런데로 달릴만했다...2바퀴 통과 2분 26초라고 불러준다....조금늦춘것이 2바퀴째는--1분24초에 통과한것이다...마지막 1바퀴째는 조금 더 힘을 내 달리니 3분 47초라고 불러준다 ---3바퀴 트랙 1분 21초에 통과한 것이다.....1분15초대로 고르게 달리는것이 내심이었었는데 누가보고 있어 나도 모르게 오바한 것이라 생각된다...하지만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다
사실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1200m 3분 30초대(31초~39초) 충남도민체전 참가자 기록수준으로 올리는것이 내 목표이기 때문이다----아뭏튼 직원들의 박수속에 하반기 평가 체력검정을 마칠수 있었다........점심때가 다되어 직원들과 냉면먹고 집에서 잠시 가사정리 하다가 오늘의 훈련량을 1200m 한 번 뛰고 마칠수 없어 옷을 주서 있고 위 운동장소로 발길을향했다.....여름같으면 감히 이시간에 뛰기가 어려웠지만 제법 날씨가 선선해지고 거리의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반겨주어 어렵지 않게 오늘의 운동량을 체울수 있었고 저녁엔 천안 아버지 제사에 가야 되기 때문에 오늘의 훈련을 마감하였다.....(야간근무 휴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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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목)1. 날씨 ........시원하고 상쾌함.
2. 운동장소/ 운동시간/ 운동량 ......아파트 헬스장 /오후 16:00분~17:30/ 5km
3. 중앙마라톤 ......23일
4. 10월의 운동량 ..........? 체중--62kg
5. 오늘의 컨디션 ........ 비교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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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천안 아버지 제사에 참석해 새벽 2시까지 형제들과 곡주를 마시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서산으로 출발했다....
아들과 딸 녀석이 소풍가기 때문에 서산 동문동에 예약해 놓은 치즈, 참치김밥을 가져다 주어야기 때문이다
김밥과 유부초밥을 싸주고 가사정리후 어제 곡주를 하고 아침 일찍일어났더니 피곤한 감이 있어 11시경 잠시 잠을 청한것이 15시에 일어났다....저녁엔 테니스도 쳐야하기 때문에 위 일시경 아파트 헬스장으로 나가 자전거 5km를 타고 트레드밀에서 약 5km정도 몸을 풀어준다음 여러가지 보조기구를 한다음 집에 왔더니 아들녀석 소풍갔다와 밤을 주워왔다며 자랑을 한다....그래 고생많았다고 보듬어 주고 저녁을 챙겨준다음...18:30경 테니스장으로 향했다...잠시 스트레칭후 복식 한게임을 하고 있는데 회원 한분이 소주에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해와 더 이상 운동은 하지 못하고 오늘의 운동을 접어야 했다 .............
큰대회 앞두고 연이틀 알콜과 친구했으니......내일은 주독을 뺄겸 한 하프거리를 달려 줄것이다.....
첫댓글 총무님의 1200m기록이 장난 아니네요. "축하 합니다" 어제 10km 스피드주 했는데...기록이 별루네요. 하지만 몸이 조금씩 정상을 향하여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는데에 의미를 찾아야 쓸것 같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