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사랑하고, 오락게임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도자
축구라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것 보다 이길 방법과 수단을 먼저 가르치는 지도자
승부의 세계는 냉정함을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 그러나 아이들을 칭찬하고, 따뜻한것을 느끼게 해주는 지도자
우리나라 프로축구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았을 시대부터 무려 10년을 현역 프로스타선수로 역량을 발휘한 선수
서울시청 실업팀으로 시작한 함상헌 선수는 이후 현재 부산아이콘스의 전신인 당대 최고의 팀인 대우로얄즈
프로축구팀 공격수로 활약, 그때 시대의 최대 그룹이었던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팀으로 옮겨 둥지를 틀고,
좋은 기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현재 최고구단 중 하나인 fc서울의 전신 엘지 치타스 프로축구단으로
이적하여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당시 프로선수로서는 정말 흔치 않은 능력과 열정으로 축구계에 족적을 많이 남겼다
좋은 스승에 좋은 제자 나오나 ?
용장밑에 졸병없고, 맹장밑에 맹졸들이 있듯이 신정초등학교의 축구팀은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체격에 맞는 공놀이 부터 축구전술까지 계단을 오르듯 가르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축구계에 드물게 학년별로 코치선생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체 코치선생님이 5분이나 계시며, 모두 각학년별, 주제별 훈련을 과학적, 축구선진국 유럽 스타일로
시키고 있다 또한, 훈련시간도 명확히 오후 방과후 2시간 정도(학년별 차이 있음-약 30분)만으로 모든 운동이 끝난다
그런덕분인지 최근 5년간 신정초등학교는 각종 시,도,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소년대회
에서 가장 크다는 칠십리배대회와 화랑대기를 2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곳의 감독을 맡고 있는 함상헌 감독은 "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가능성있는선수 발굴과 아직 미완의
좋은 선수들에 대한 배고픔이 많다" 고 귀뜸한다
다음은 함상헌 감독의 입에 늘 달고 다니는 말이라 한다
" 오늘 잘하는것보다 자만하지 않고 내일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를 키우고 싶다 "
축구 파워 블로거 인터뷰 중에서 .........
첫댓글 " 오늘 잘하는것보다 자만하지 않고 내일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를 키우고 싶다 "
모든 일에 해당되는 글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