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에 대비하고 조망권을 살린다. 2천년대의 기상 이변에 대처한 집터가 가장 이상적인 대지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선 집을 짓기 전에 집터의 선정 및 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내 놓고 건축에 들어간다. 즉, 시에서 땅 분할을 허가받으면 전기, 수도, 가스 그리고 상하수도 등을 설치해 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시공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다 지은 다음 집터까지 연결된 모든 전기선, 상수도관, 전화선, 가스관을 연결만 하면 끝난다. 국내의 경우도 오지가 아닌 왠만한 집터 인근까지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전화국이나 한국 전력공사에 연락을 취하면 된다. 단지 상수도나 가스는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문제는 집터를 어떻게 잡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큰 숙제다. 한 번 잡은 집터는 최하 1백년은 가야 하므로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만일 개인이 자신의 땅에서 직접 집을 지어야 할 일이 생기면 집터는 다음과 같은 사례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사업자의 입장에서 단지형 전원주택을 지을 때도 아래와 같은 점은 꼭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2천 년대를 맞이하여 갈수록 심상치 않은 기후 문제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진국의 집터 잡는 사례는 우리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첫째, 저지대를 피한다. 그 이유는 장마나 홍수시의 위험도 위험이지만 집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 조망권이 나쁘다. 선진국에서는 조망권(VIEW)을 매우 중시 여긴다. 그래서 산동네라고 할 수 있는 고지대에 고급 집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다. 둘째, 강가나 바닷가는 범람이나 해일, 폭풍, 태풍 등의 천재지변이 있을 시 위험하니 피한다. (물론 지대가 높으면 별 상관 없다). 한국은 미국과 달라서 천재지변이 그리 많지 않으니 신경쓸 것 없다는 생각은 많지 않다. 집은 백년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지어야 한다. 강이나 바다가 바짝 붙어 가까이 바라보이는 곳에 집이 있으면 매우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그 흐르는 강이나 파도 치는 바다를 매일 바라보는 심리는 안정감보다는 들뜸, 흥분을 연출시키기 때문에 주택으로써는 좀 곤란하다. 가끔 가는 주말주택이나 카페, 호텔이라면 또 모른다. 셋째, 숲이 많은 야산은 산불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숲이 너무 울창하여 불을 도저히 저지할 수 없는 정도라면 곤란하다. 넷째, 가파른 경사의 땅은 산사태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특히 경사진 언덕에 나무를 자르고 난 후의 그루터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산사태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으므로 토목공사시 경사진 곳의 그루터기까지 제거해 주면 더욱 안심이다. 그루터기가 썩으면 지반이 약해진다. 그렇게 되면 호우가 내릴 시 토사가 흘러내리기 쉽다. 다섯째, 주거용은 도로와 너무 가까우면 소음과 먼지가 많게 되므로 피한다. 그리고 자신의 집이 들어 설 집터 옆으로 새로 국도가 생길지도 모르니 사전에 해당 지자체에서 국토이용계획확인원을 떼어보는 것은 기본이다. 여섯째, 단지형 주택의 경우 주위 집과 좌우 열을 같이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 국내의 단지형 전원주택을 보면 그 모양새 뿐만 아니라 집터도 들쑥날쑥이다. 일곱번째, 집터에 쓰레기, 혹은 흙을 메워서 만든 곳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 땅을 다른 곳의 흙으로 매립한 곳은 오랜 시간을 두고 땅이 점차 내려 앉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토목공사시 깎아 아래쪽을 두껍게 매립한 후 그곳에 집을 짓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곤란하다. 집의 기초가 최소 수백년간 굳어온 땅이 아니면 땅이 조금씩 가라앉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집이 기울고 기초 콘크리트가 금이 가게 된다. 이런 경우가 가장 위험하고 불행한 사례이다. 여덟번째, 물의 흐름도 관찰해야 한다. 집터는 반드시 건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쇠와 목재는 물과 상극이다. 그리고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길 우려도 높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지 않다. 집터닦기 [Grading] 다른 흙이 객토 된 곳에는 절대 집을 짓지 않는다. 산 속 경사진 곳에 집을 지을 때는 평지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지표가 집의 무게를 못이겨 조금씩 밀릴 수도 있다는 미국의 연구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래의 땅에 다른 곳의 흙으로 객토해서 집을 짓는 것은 절대금물이라는 걸 알아두자! 국내에선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다. Grading은 자연(언덕이나 야산)에 집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진입로, 하수도, 상수도 등을 만드는 일이다. 여기엔 대형 트랙터, 불도저, 백호(불도저와 비슷하면서 좀작다. 뒤쪽에 흙 파는 장비가 따로 붙어 있다.), 밥켓(Bob Cat, 백호보다 더 작음.)등 많은 장비가 있어야 가능하며 삽이나 곡갱이로는 엄두도 못낼 일이다. 때로는 그 산의 형태까지도 바꾸어 놓는 일이므로 대공사임을 알아야 한다. 특히 건축업자나 개발업자는 집을 짓기 위해 그 집터와 주변 환경을 그림 그리듯 잘 디자인해야 할 것이다. 선진국에선 이때 조망권(View)을 중요시하면서 집터를 배열한다. 조망권이 좋으면 그만큼 그 집의 가격도 높아진다. 이는 국내의 배산임수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여러 필요조건 중에서 가장 기본은 안전이다. 집을 아무리 잘 지어도 Grading이 부실 시공되면 가족의 안전에 큰 문제점으로 연결되니 철처히 해야 한다. 특히 산이 많은 국내의 실정에서는 이 점 더욱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Grading 시 금기사항 경사진 비탈에 집을 지을 땐 위의 흙을 낮은 쪽에 객토해서 평탄 작업을 한 후 집을 짓는 것이 우리네 전원주택 터 닦기이자 Grading이다. 이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다. 이런 땅은 비가 오면 틀림없이 조금씩 내려앉게 되어 있다. 위쪽보다 객토 깊이가 더 깊은 아래쪽이 더 내려앉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경사진 전원주택지의 객토 깊이는 2~4미터 정도 되는 게 상례처럼 되어 있다. 만약 3미터가 객토됐다면 이 집은 수년 안에 50~60cm 내려앉게 되어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해 콘크리트를 바르면 그 무게로 집은 더 내려앉는다. 논과 밭으로 이용하던 준농림지에도 흔히 객토를 한 후 집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도 마찬가지. 머지 않아 이런 집은 금이 가게 되어 있다. 논과 밭은 지반이 매우 약한데다 거기가 객토까지 된다면 지반 침하는 불 보듯 뻔하다. 미국의 경우 인스펙터가 이런 사실을 알면 건축 허가는 절대 불가하다. 국제화시대에 이런 부실 시공은 있어선 안된다. Grading의 요령 이웃집과 좌우 열을 맞추는 등의 밸런스를 맞추면 좋다. 도시계획이란 말이 밌듯이 한 동네도 집터를 짜임새있게 잡는 것이 그 동네의 정서나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같은 동네, 지역에서 터 닦기를 공동으로 하면 경비 절감 효과가 있다. 집터는 각각 다르더라도 집의 구조나 층수 등은 이웃집과 유사하면 좋다. 산 속에, 들 속에 혼자 사는 것이 아닌 공동주택 단지라고 생각하고 집터를 닦아야 한다. 집터를 닦을 때 지하실을 만들지 말라. 이것은 선진국 추세이다. 어떤 경우든 지하실 구조는 편리함보다는 그 불편함이 더 크다. 터마이트와 기타 곤충 그리고 각종 지표 가스가 위로 올라올 수 있고 또 열 손실, 건축비 상승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50년 전부터 대, 중, 소 지하실을 만들지 않아온 것이 미국의 건축 경향이다. 마룻바닥은 땅 높이와 거의 같게 하는 것이 현명하다. Retaining Wall이나 Footing은 튼튼히 하여야 한다. 유틸리티공사 땅바닥에 두꺼운 비닐을 깔고 각종 배관 배선 공사를 한다 비닐 위에 상수도관, 화장실용 수위지관, 전화선, 전기선, Septic Tank Pipe와 가스선 등을 까는 작업이다. 이때 상수관보다 하수관 Sewer Line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몇십년 뒤 문제가 생겨 배관 수리를 할 때에 쉽게 해결되도록 Clean-up Valve를 꼭 넣어 두는 것도 필요하다. 하수관은 PVC, 상수관은 동파이프를 사용 유틸리티 공사는 건축 도면상의 바닥 기초공사 부분인 콘크리트를 붓기 저에 하는 각종 Plumbling(배관)과 Electricity 그리고 Telephone Line 그리고 Gas Pipe 등을 묻는 일을 말한다. 이때 매우 중요한 일은 이러한 각종 배관을 아래로 두꺼운 비닐을 까는 일이다. 비닐은 집터 닦기가 된 맨 바닥에 깐다. 이런 공법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다. 비닐을 깔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며 간혹 마룻바닥 바로 아래에 깔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종 배관은 건물의 외각 콘크리트 틀(Form)을 만들면서 동시에 한다. 하수구나 전기 등이 벽체로 올라가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모든 배관은 땅으로 들어와 외곽 콘크리트틀을 뚫고 일부는 집터 곳곳에 배치된 부엌, 화장실, 방 등으로 가게 된다. 이러한 각종 배관 밑에는 두꺼운 비닐이 깔리게 된다. 이러한 유틸리티 공사에서 가장 비중 있는 기술은 배관공의 역할에서 나온다. 배관공은 앞으로 그 집이 백년을 가든 그 어떤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Clean-Up Valve를 꼭 넣어 두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Utility 공사는 현재보다 이래를 더 생각하면서 설치해야 한다 기초 콘크리트공사 바닥 콘크리트를 거울면처럼 마감하면 그것이 바로 마룻바닥 우리나라의 기초 콘크리트 공사에는 문제점이 많다. 대부분 옛날 공법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그것. 여기에다 반 지하 통풍 공간을 둔다던지 장선을 대는 일, 단열재를 까는 일 등은 최신 미국 목조주택 공법에선 볼 수 없는 일이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버리면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이다. 기초 틀 공사시 가장 중요한 일은 앵커 볼트 심는 것 기초 공사는 한 단계가 아닌 3단계로 나누어 시간차를 두고 공사한다. 제1차 Footing 공사는 도면에 나와 있는 주택 외벽의 가로, 세로 길이대로 Form(틀)을 짜서 콘크리트를 붓는 것을 말하며 이때 프러밍 공사도 같이 하여야 한다. 프러밍 공사는 회장실, 부엌, 샤워실 등의 위치에 따라 상수관 하수관(Pipe)을 묻는 일이다. 이때 관들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콘트리트를 조금 부어서 자리잡게 하는 것이다. 1차 푸팅이 끝난후 2,3일 정도 지나면 제2차 공사가 시작된다. 이때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선 두꺼운 비닐을 집이 들어설 장소에 고르게 한 벌 깔고 그 위에 왕모래를 덮는다. 모래를 덮는 두께는 보통 150mm 두께로 깐다. 그러면 배관은 위로 올라온 부분만 보이고 바닥 부분은 모래에 가려 보이지 않게 되다. 이렇게 2차 공사가 끝나면 3차 콘크리트를 준비한다. 여기서 비닐을 까는 이유는 집 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시켜 집의 목재나 콘크리트가 습기를 빨아들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닐 위에는 물론 유틸리티 공사가 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왕모래를 깐다. 다시 그 위에 마지막으로 콘크리트를 붓는 것이 제 3차 푸팅 공사의 전부이다. 창틀 기둥세우기 기초 콘크리트와 하대 방부목 사이엔 패드를 대지 않는다. 기초 콘크리트에 심겨진 앵커 볼트는 목조주택 시공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되는 하대 방부목과 연결된다. 콘크리트 바닥 면과 방부목 사이에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필름 등을 대지 않는다. 스터드 골격을 갖춘 다음 이 방부목 위에 세워진다. 이 스터드 조립은 현장에서 이뤄진다. 굳이 공장에서 벽체를 만들어 올 필요가 없다. 기초 위에 스터드 세우기는 Framing 이리고 한다. 스터드 골격을 짜는 것은 바닥 콘크리트 위에서 하지 않는다. 콘크리트가 양생되는 동안 밖에서 스터드 골격을 갖춘 다음 콘크리트 위에 세우게 된다. 이때 못 박는 기계로 작업하기 때문에 작업 진행이 마우 빠르다. 생각보다 쉽게 못이 박혀지기 때문이다. 목조주택을 공업화 형식으로 짓는답시고 외부 공장에서 아예 벽체를 다 만들어오는 사례도 있는 모양인데 이렇게 되면 배관이나 배선 설치 문제가 자연럽제 못해진다. 현장에서 네일 건을 시용해 벽체 스터드를 만들면 순식간인데 왜 그 큰 벽체를 따로 만들어 힘들게 운반하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주 작은 평수는 그럴 수도 있을지 모르나 큰 평수는 오히려 비효율적이다. 여기서 잠깐.. 들어봐서 묵직한 STUD가 튼튼하다. STUD용 목재에는 여러 급이 있다. 그중 낮은 급의 나무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스터드용 목재는 일단 들어봐서 묵직해야 한다. 기둥이 될 것인데 가벼운 것은 곤란하다. 경험이 없는 사람은 잘 알기 힘들므로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이 낮은 나무는 그만큼 집의 하중을 받는 능력이 떨어지며 비용도 싸다. 창틀, 기둥 만들 때의 요령 창틀은 그 집의 이목구비이니 작은 것보다 큰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극것이 VIEW를 보는 창구이기 때문이다. 창문이 들어갈 창틀을 짤 때는 최하 4' X 4' 이상은 되어야 한다. 보통 4' X 6'로 하면 무난하나 4' X 8'은 아주 좋아 보인다. STUD세울 때 STUD 아래에 대는 하대를 방부목으로 사용한 것을 잊어버렸으면 그것은 다시 만들어야 한다. STUD 세울 때 임시 Bracing을 많이 넣어야 한다. Header에 Under Size 는 절대 금물이다. Over Size는 OK! 2 X 4 재단은 조금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된다. 굽은 나무는 STUD용으로 쓰지 말고 블라킹목으로만 써라. 너무 가벼운 2 X 4는 수입목이 아니더라도 사이즈만 비슷하면 큰 문제 없다. 국내산의 미송나무를 잘 건조시키면 2 X 4로 만들기 쉽다. 가급적 많은 철제 보조춤 즉 스트롱 타이를 쓰면 집이 튼튼해진다. 창틀과 문 스터드 시공시 창틀을 만들며 창문 섀시는 사서 끼운다 문의 가로 길이가 3피트 이하일 땐 4 X 4 Header, 창문 크기가 4피트일 경우엔 4 X 6의 각목 Header 그리고 6피트일 경우엔 4 X 8 각목을 넣어야 한다. 8피트일 땐 4 X 10를 넣는다. 창문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세로보단 가로 열기가 좋고 환기구와 방충망이 달린 것이면 좋다. 가정용 문틀은 폭 3피트 이내, 높이는 7피트가 보통 보통 창문틀은 스터드를 세울 시 만든다. 요사인 동서양을 막론하고 알루미늄 섀시로 만드는 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다. 이 알루미늄 창틀을 끼우기 위해서는 나무로 그 공간을 비워둬야 하므로 스터드 만들 때 가로 세로 반 인치 정도의 여유를 두고 창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창틀 윗 부분은 반드시 Header라고 불리는 4 X 4 이상의 나무를 가로로 끼워 둬야 한다. 3피트 이하의 문을 넣을 땐 그 Header가 4 X 4이면 되지만 창문의 크기가 3피트가 넘을 땐, 예를 들어 4피트일 경우 그 Header는 4 X 6의 각목을 넣어야 하고 창문의 가로가 6피트일 경우 4 X 8의 각목을 넣어야 한다. 그리고 창문의 길이가 8피트일 경우 4 X 10의 각목을 넣어야 한다. 요사인 창문의 기법이 발달되어 알루미늄 섀시에 2중 유리를 넣기도 하는데 이는 방음 효과면에서 크게 향상 되어 있다. 어떤 회사는 3중 유리로 완전 방음을 시도하는 회사 제품도 있다. 아무튼 창문과 출입문은 점차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창문의 크기는 더욱 커가고 있는데 이런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한 기능과 모양의 창문이 개발되고 있다. 창문은 그 집의 얼굴이므로 그 선택 또한 매우 중요하다. 창문과 출입문 구입 요령 미국에선 창문이 4' X 4' 이하는 방에 못 쓰게 되어 있지만 부엌, 화장실, 옷장, 복도 등에 4' X 4' 보다 작은 사이즈를 쓸 수 있다. 가능하면 창문을 2중 유리로 된 것을 구입하면 방음, 방습 효과가 크다.방충망까지 돼 있는 창문은 필요시 통풍 효과가 크다. 창문은 일본제가 세계 제일로 치나 좀처럼 서울서 구하기 어렵다. 그러나 미국제는 가격도 싸고 구입하기고 쉽다. 창문은 거의 검정색, 흰색, 은색, 회색, 밤색을 띤 알루미늄 셰시로 된 것이 영구적으로 경제적이므로 반드시 나무 문보다 이것을 구입해야 좋다. 출입문은 쇠로 된 것보다 나무 문을 구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위생적이다. 주거용 주택에 쇠 문은 어울리지 않는다. 나무로 만들어진 문을 사용해야 된다. 나무 문 구입 세부 요령은 다음과 같다. 지나치게 무거우면 좋지 않다. 방문일 경우 32"~33"면 좋다. 그러나 출입문일 때는 36"면 좋다. 문의 위나 밑부부에 약 1/4" 정도 여유가 있으면 통풍 효과가 좋다. 출입문일 경우 밖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완전히 차단되어야 열 손실이 없다. 천정과 대들보 Raftner 에 각재, Ceiling Joist엔 OSB를 사용한다 예전에 자투리로서 그냥 버렸던 나무의 변재가 강력한 접착제의 개발로 인해 OSB로 다시 태어났다. OSB는 다시 2층을 받치는 조이스트로 사용되고 있다. 굳이 SOILD 나무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가격도 나무에 비해 저렴하다. 이 OSB는 바닥용, 루핑용, 쉬어 월용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2층 F/J에 각재 대신 OSB I-Joist를 많이 쓴다. 보통 단층일 경우 스터드 위에 2X8이나 2X6의 ceiling joist를 넣고 지붕 서까래(Rafter)를 2X6로 하는 것이 보통이나 요사이 건축 기법이 조금씩 변화되어 2층 집의 floor joist는 2X8이나 2X10의 나무를 쓰지 않고 OSB즉 Waffer board로 된 I-joist를 만들어 쓰기 때문에 재료비의 절감을 기할 수 있어 좋다. 건축 포인트 - F/J는 OSB로 쓰며 90도를 유지시켜 시공한다. 2층 floor joist 설치 때 옆 joist와 거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각도 즉 90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만일 이 각도가 맞지 않을 땐 그 위에 덮을 OSB나 Ply Wood를 일일이 하나 하나 잘라내야 하는 일이 생긴다. 그러므로 각도가 중요하다. Floor Joist는 T&G를 쓸 때를 제외하고는 매 8피트마다 blocking을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blocking이 바닥, 천장을 더욱 강하게 잡아준다. F/J 설치 때 반드시 'Span' 표준표를 사용하여 그 간격과 규격 나무를 쓸 것. F/J는 OSB로 만든 것을 요사이 많이 쓴다. 그러나 under size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철제가 아닐 경우 U Hanger는 이 때 쓰지 않는다 계단만들기 계단 높이 0.5인치 차이가 나도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다 목조 건물 건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계단 만들기이다. 계단 만들기가 어려운 이유는 스터드를 만들 때 거의 동시에 만들어 놓아야 1층, 2층으로 오르내리면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지붕도 거의 동시에 만들어지는데 계단엔 simpson tie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계단은 가정집일 경우 폭이 4피트이면 충분하나 경사와 계단 높이 등이 일률적으로 같아야 하고 높이와 깊이(폭)도 처음과 끝이 같아야 이상적이다. 그러니까 전 계단의 높이와 폭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 stair 만들기의 포인트이다. 즉 높이가 일정해야 하며 깊이는 발이 닿는 곳이므로 보통 높이의 2배로 만든다. 건축 포인트 - 계단 만들 때의 요령 계단은 사실 집 구조물 중 제일 많이 사용되는 부분이다. 온 식구가 아침에서 밤까지 1,2층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견고해야 함이 제1조건이다. 그리고 편안히 오르내려야 되므로 계단이 신체 구조 즉, 보폭과 길이에 맞춰 디자인, 제단되어야 한다. 보통 오르는 높이(rise)가 밟는 부분(tread)의 1/2이 되면 편안해진다. 즉 8인치가 높이면 밟는 부분은 15인치 정도가 적당하다. 주먹구구식으로 설치하지 말고 반드시 수학적으로 나누고 곱하여 계단 높이를 산출해내야 하므로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 이 계단 만들기이다. 목재도 최고급으로 해야 하고 이때 휘거나 금이 간 불량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철재 보조품인 심슨 스트롱 타이 제품인 L70,L90,TA9,TA10등 프레이트를 사용하는 것도 계단만들 때의 중요한 요령이다.(TA9과 TA10를 제일 많이 쓴다.) 국내에서 이런 제품들을 구하지 못하면 만들어 쓰는 것도 좋다. 끝으로 계단은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계단 좌우에 손잡이 railing을 꼭 해야 한다. 철제보다 목재가 더 좋다. 주거용 가정집의 계단 넓이는 최하 3피트는 넘어야 한다. 상용은 4피트 이상이다. 지붕공사 지붕 서까래의 경사도가 45도를 넘어야 안전하다 루핑은 기초공사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즉 아무리 좋은 재료로 고급스럽게 지어도 빗물이나 습기가 새어 들어오면 그 집은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집안으로 습기가 차게 되면 집의 수명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받게 된다. 그래서 눈이나 빗물 같은 습기로부터의 완전 차단이 지붕의 목적이다. 사실 루핑 재질도 중요하지만 지붕(Raftner)의 경사도도 누수 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경사가 45도 이상의 가파른 각이 있을 땐 지붕의 빗물은 큰 저항 없이 잘 내려 오지만 45도가 되지 않을 땐 빗물의 속도와 지붕의 수명과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붕의 raftner는 경사를 최소한 45도 이상을 두면 좋으며 둘째, raftner의 사이즈는 2X6인치의 각재면 된다. Raftner 위에 보통 1/2인치의 plywood를 덮는데 근래에는 OSB를 쓰는 경우도 보인다. Polywood를 덮고 나서 15Lbs(파운드)FELT를 한벌 깔고 난 다음 선택한 슁글(Shingles)을 덮는데 만일 경사가 45도 이하일 때는 15Lbs FELT 두 벌을 깔고 슁글을 스테플로 혹은 못으로 박는다. 건축 포인트 - 지붕 만들 때의 요령 지붕 공사시 중요한 것은 경사도를 45도 이상으로 하면 큰 탈이 없다는 점이다. 일본이나 미국의 최근 지붕 공사 경사도를 보면 경사를 45도 가까이 할 뿐만 아니라 지붕을 매우 단조롭게 한다는 점이다. 즉 지나친 지붕의 기교는 나중에 필히 후회하게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지붕은 2면 혹은 4면 정도면 바람직하다. 어떤 전원주택은 16면, 18면이나 되는 걸 본적이 있다. 바람직하지 않다. 지붕만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간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비가 새면 아무리 좋은 집도 가구도 못 쓰게 된다. 좋은 루핑 재료를 사용하면 40년은 잊고 지낼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지붕도 미관 즉 모양, 색깔이 중요하므로 좋은 옷을 입혀야 한다. 집 속의 열기가 위로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잘 살펴서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위의 대기 온도가 지붕을 통해 전달되지 않아야 좋은 집이다. 지붕은 옆 벽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1년에 한 번은 위로 올라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지붕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루핑 재질이 중요하다. 쉬어 월[Shear Wall by Plywood or OSB] 지진으로 지반이 흔들릴 때 집을 튼튼하게 붙들어 준다. 쉬어 월의 본 뜻과 목적은 지진대에 있는 태평양 연안 국가와 캐나다 등지에서 지진으로 지반이 흔들릴 때 집을 보호하기 위해 plywood로 벽 전체를 cover하여 집을 견고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옛날엔 2층,3층짜리 집도 쉬어 월을 하지 않고 그냥 lath만 치고 그 위에 시멘트 코팅을 했으나 지금은 반드시 쉬어 월을 해야 한다고 건축 규범에 명시되어 있다. 건축 포인트 - Shear Wall 시공 요령 이 보강벽은 주로 1/2인치 이하인 3/8인치 정도의 plywood로 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요사인 OSB의 출현으로 같은 사이즈의 반값으로 shear wall을 하고 잇다. 기본 시공 방법을 다음과 같다. 못은 6인치마다 8D를 사용하고 center부분은 12인치마다 해도 무방하다. 이 때 nail gun을 사용하면 빨리 끝낼 수 있다. 가로 세로 2피트 이내의 작은 조각을 사용이 금지된다. Shear wall에 쓸 plywood나 OSB의 두께가 같아야 한다. 사용하는 못이 벽 속 stud에 부착된 전기선과 배관 pipe를 뚫지 말아야 하나. 뚫었을 때 전기선은 합선으로 선이 끊어지고 배관은 가스나 물이 새어 못 쓰게 된다. Shear wall 밖에 다시 siding으로 나무 panel을 박는 것은 피한다. 여기서 잠깐.. <알아두자> 목조주택 100년 이상 보존하는 방법 1.내벽(실내)이 나무로 되어 있을 시 고급 니스를 발라 터마이트가 침범할 수 없도록 보호 장치를 해야 한다. 2.외벽이 나무 재질의 siding으로 되어 있을 시, 반드시 그 위에 lathing작업을 하고 시멘트와 스타코로 외벽을 다시 해서 수명을 배로 늘려야 한다. 3.기초 콘크리트를 연 1회 살펴서 보강해야 한다. 균열이나 습기가 생기는 등 문제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4.지붕도 연 1회 비가 세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물기가 번지는 곳이 있어 보수를 해야 할 시엔 좋은 roofing shingle을 사용해야 한다. 5.상하수도 plumbing에 이상이 있을 시엔 즉시 고쳐야 하며, 지상 건축물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도 받아야 한다. 6.우리나라 전원주택(목조주택)의 85%는 건축 재질을 잘 못 써서 100년을 내다보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특히 나무 재질이 바깥에 노출되게 지어진 것은 해결되어져야 한다. 7.터마이트의 침입을 철저히 막지 않으면 그 집의 기둥은 골다공증의 뼈와 다를 바가 없다. 전기배선[Electrical Work] 전기와 배관은 라이선서가 해야 준공 검사를 맡을 수 있다 화재의 30%는 전기로 인한 것이라는 통계가 있다. 정확한 배선과 적정한 배선을 해야만 만약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 그만큼 숙련이 필요한 작업이다. 해외 유학이나 취업 이민시 이 자격증 하나 따두면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미국에선 전기와 배관만이 라이선스가 있어야 한다. 집의 전기공사는 사람으로 치면 신경 계통과 같이 중요한 점이다. 예를 들어 부실공사로 전성이 타서 그 기능을 상실했을 때 여러 벽을 허물어 봐야 하는 대공사를 해야 하므로 완벽한 기술과 재료를 써야 한다. 벽에 들어갈 전기공사를 마무리를 한 후에 Insulation(단열재)을 넣고 외벽 쉬어 월이나 내벽 dry wall을 칠 때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 행여나 못이 전기선을 관통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 긴 못 사용을 금물이다. 전기줄 즉 배선은 못을 박을 경우 그 기능을 잃는다. 그러니 외벽, 내벽, 배관시 못이 관통하지 않았나를 항시 조사하여 벽을 막을 시 그 벽을 다시 열지 않도록 완벽하게 마무리 해야 한다. 건축 포인트 - 전기 공사시 꼭 지켜야 할 사항 반드시 허가를 가진 숙련공이 배선을 해야 실수가 없다. 전기는 재료나 기술이 미흡하면 화재와 연결되므로 전문가가 마무리해야 함은 물론이고 재료도 좋은 걸 써야 한다. 화재는 밖에서나 실내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벽 속이나 천장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전기 공사시 하나 더 염두에 둘 일은 앞으로 전기 사용이 더 늘어날 거라는 점에서 규격품 사용이 필히 요망된다. 재료를 아끼는 것은 금물이다. Under size 역시 금물. 규격품을 쓸 것. 전기 기술자를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고용하라. 미국 등 선진국은 가정용으로 115V에 100A정도를 사용한다. 배관공사 실내 배관시 상수도는 동 파이프, 하수도는 PVC 제품을 사용한다 주택용은 지름 4인치, 사업용은 6인치가 무난. 주택용은 지름 4인치, 상업용은 6인치가 무난. 집을 지을 때 배관 공사는 두번 하게 된다. 한번은 집터가 정해지면 제일 먼저 이 배관 공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두번째는 스터드가 올라가고 지붕이 완성될 무렵이다. 더운물, 찬물, 하수도, 상수도, 히팅, 쿨링, gas pipe설치 그리고 정원의 스프링클러까지 프러밍이라고 할 수 있다. 실내 배관은 상수도와 찬물, 더운물 파이프는 거의 동 파이프(copper pipe)를 사용하는 것이 요사이 trend이고 하수도용일 때는 플라스틱 제품이나 PVC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토관일 경우 오래될수록 그 강도가 떨어지고 땅 속의 나무 뿌리가 파고 들어가 관을 막아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하수관의 사이즈는 보통 4인치를 쓰면 무난하며, 상업용 건물일 경우 6인치의 파이프를 주로 쓴다. 건축 포인트 - 물 한방울이 새도 재시공 집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plumbing이다. 전기 없이는 살아도 plumbing이 고장나면 살 수 없다. 요사이는 각종 배관 재료와 기술의 발달로 설치, 공사가 쉬워지고 있다. Copper나 쇠 pipe도 쓰지만 plastic PVC 제품도 하수관으로 많이 쓴다. 톱으로 쉽게 자를 수 있고 또 plastic Cem ent로 접합하기도 쉬워 거의 이것을 쓴다. 못이 관을 관통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다시 관을 갈아야 하기 때문에 관이 지나가는 곳에 쇠로 된 plate를 덮는다. 어떤 곳이든 관통하지 못하도록 철갑을 두르게 하는 것이 정석이다. Dry wall을 cover하기 전에 물이 새나 안새나 test하고 덮는다. 단 한 방울이라도 새도 그것을 완벽히 복구해야 한다. Water heater나 기타 배관용 장비는 규격품만 써야 한다. 단열재시공 천장엔 두꺼운 R-30, 벽은 R-13, 마룻바닥은 R-19를 넣는다. 배관공사는 지붕공사가 끝나면 시작한다. 지붕공사를 마치고 전기와 배관공사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단열재 공사 즉 insulation을 넣게 되는데 이때 건축사가 지정해 주는 R-19, R-13, R-30, R-50 들 중 하나를 넣게 된다. 이 인슐레이션은 언듯 보기엔 솜같이 생겼으나 솜과 전혀 다른 유리섬유이다. 현재 인슐레이션 만한 보온재는 없고 인화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건축 재료 중 유일하게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아주 가는 섬유질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꼭 마스크를 쓰고 단열재 공사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스티로폼은 어느 정도 단열 효과가 있는지 모르지만 화재에 약하고 유독 가스를 내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아직까지 인슐레이션을 대체할 단열재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목조주택에는 특히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인슐레이션이 공사시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지만 그 위에 쉬어 월을 하고 드라이 월을 하고 또 시멘트와 스타코 그리고 lath와 기름종이 등이 이 유리섬유를 완전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시고 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외벽공사 Lath 위에 두 번 시멘트 코팅, 한번 스타코 처리한다. 외벽공사는 쉬어 월 위에 lath를 붙이는 일이다. Lath란 기름종이(방수용)위에 가는 철망을 붙여 놓은 것을 말한다. 이 위에 두 번의 시멘트 도포를 하고 다시 그 위에 스타코 처리를 하는 것이 본 작업이다. 이렇게 스타코 처리하는 것은 나무를 화재, 터마이트, 습기 등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함이다. 2층 이상이거나 상용 건물일 때는 예외없이 반드시 쉬어 월을 해야 한다. 이 작업은 stud공사가 끝나고 지붕공사가 완료된 직후 시작하게 되는데 작업은 반드시 밑바닥에서 위쪽으로 향해 쳐 올라가야 한다. 만약 이러한 목재 사이딩으로 시공된 집을 고치려면 나무로 된 외벽에 lath를 치고 두 번의 시멘트 코팅을 한 후 스타코를 치면 그 집의 수명은 나무의 수명과 같이 할 것이다. 건축 포인트 - Siding Panel을 스타코로 바꾸는 방법 나무 siding공법은 가장 잘못된 것으로 미국에서는 50여 년 전부터 쓰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터마이트와 화재에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이다. 해서 미국에서는 지금 옛날에 지어진 나무 사이딩 주택들이 점차 스타코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스타코 처리는 터마이트가 침범하기 전에 해야 하는데 건축주나 시공업자들이 모르고 있다. 공사비는 40평 기준, 약 8,9백만원 정도 든다. 공사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나무 Siding panel을 떼어내지 않고 그 위에 한다. 방수용 기름종이 15Lbs felt를 밑부분부터 치고 그 위에 lath를 stapler gun으로 매 6인치마다 고정시킨다. 그 위에 시멘트를 콘크리트를 1차 코팅시키고 이틀 정도 쉰다. 다시 그 위에 2차 코팅을 시멘트로 하고 이틀간 둔다. 3차,스타코로 표면을 잘 발라야 한다. 이때 표면 수평이 생명이다. 고르고 매끄럽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페인팅으로 장식한다. 내벽공사 미국에서 내벽 마감은 석고벽에 페인트가 전부다 배관, 전기, 인슐레이션 등의 내부 공사만 끝나면 dry wall(석고벽)을 덮게 된다. Dry wall은 드라이 월용 못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 때 해머 역시 드라이 월 망치를 사용해야 파손이 적다. 그리고 못이 길지 않아야 한다. 드라이 월은 잘 다뤄야 하는 자재이다. 습기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붕 공사를 끝낸 후 해야 하는 것이 드라이 월 공사이다. 내벽은 우리의 생활 공간이니 좋은 재료와 매끄러운 마무리 공사를 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인 내장 재료는 나무가 아니고 드라이 월이란 1/2인치 두께의 석고벽이다. 시공법은 드라이 월로 내벽을 치고는 드라이 월 끼리의 연결부분(약간 홈이 져 있음)과 못 자국 등을 컴파운드로 두세 번 바른다. 이 작업이 끝나면 드라이 월 위에 전체적으로 프라이머를 바르게 된다. 프라이머를 바르는 이유는 그 다음에 칠해질 페인트가 석고벽에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반드시 water base로 해야 한다. 그러나 문, 변소, 부엌 등 습기가 많은 곳엔 oil base의 에나멜을 주로 쓴다. 내벽 공사시 흰 페인트를 칠하면 보통 5~6년은 산뜻한 내부를 느낄 수 있다. 끝으로 전기 등을 달고 switch cover를 닫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나게 된다. 드라이 월은 건축하기도 쉽고 또 화재시 최소한 30분 이상 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건축주나 건축업자가 좋아하는 재료이다. 건축 포인트 - 내벽공사 요령과 꼭 알아둘 일 Dry wall은 쉽게 재단이 되므로 공사하기에도 매우 쉽다. 가정용은 1/2인치를, 상용 건물엔 3/4인치를 쓴다. 그리고 변소,부엌,욕실 등은 습기를 흡수하지 않는 blue color 를 쓰는데 중요한 것은 습기 즉 빗물에 젖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습기는 dry wall을 못 쓰게 한다. 시공 방법은 아래와 같다. 드라이 월을 치고 난 tape과 patching이 끝나서 sanding까지 끝나면 실내용 paint작업에 들어간다. 이 때 반드시 프라이머를 두 벌 바르고 비로소 원하는 색깔의 페인트를 로울러나 붓으로 혹은 spray로 한다. 단 여기서 꼭 알아둘 일은 나무 루바를 드라이월 위에 절대 대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심슨 스트롱타이 못 대신 목조주택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2백여 종의 쇠붙이 심슨 제품은 목조 건물 건축시 못으로 처리하지 못한 각종 하중의 부하를 갖가지 모양의 연결 쇠붙이로 붙들어서 그 건물의 안전도, 견고성 등을 높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심슨 제품은 그 종류가 약 2백여 종이 넘으며 각각 다른 기능을 하고 있으며 그 다양한 기능과 종류는 상상을 초월한다. 주로 2,3밀리미터 혹은 4,5밀리미터의 두께를 한 양철이 그 재료이다. 그 중 strap, bracing, U hanger등은 강도 8의 지진이 났을 시 집이 상하 좌우 움직일 것을 대비해 만든 것으로서 가장 많이 쓰이고 팔리는 것이다. 건축 포인트 - Strong Tie를 최대한 써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건축업자들에겐 이 스트롱 타이 즉 Simpson제품이 생소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의 일반 건축업자들은 가장 친밀한 못과 같은 느낌이 드는 철제용품이다. 집 한 채 지을 때 보통 100여 개의 Simpson 회사 제품을 쓰게 된다. 만일 우리나라 목조주택 건설업자가 이 Simpson제품을 구하기 어려우면 만들어 쓸 수 있다. 어렵고 정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들어 쓸 경우 외하를 쓰지 않아 좋다. 특히 가장 많이 쓰는 Bracing(가새.얇은 철제로 된 것인데 이것이 벽체 속에 대각선으로 들어가야 함.이걸 넣지 않는 전원주택도 적지 않을 거라고 본다. 벽을 지탱시키기 위해 시멘트 바닥에 못을 치는 임시 가새가 아님. 시멘트 바닥에 절대 못을 쳐서도 안됨. 어떤 업체는 단지 공사중 벽체가 찌그러지지 않기 위해 임시로 2X4를 대기만 하는데 이도 안될 일이다. Simpson의 bracing을 꼭 스터드에 장착해야 한다.) 앵커 볼트는 수입품보다 만들어 쓰는 것이 경제적이며 편리하다. 기타 holdown이나 red head bolt 등도 만들어 쓰도록 하면 우리늬 기술이 발전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나무가 흙에 닿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서양 건축술이다 땅 속에 목재를 넣으면 5년 전후로 썩데 된다. 이 때 post bases 같은 각종 심슨 제품을 쓰게 된다. Strong tie는 약 200 종류가 넘는다. 모두가 아주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도 이런 작은 것에 충실하는 건축을 해야 한다. 작은 것이 중요하다는 정신이 건축의 기초와 비교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므로 목조주택이 튼튼하려면 strong tie를 적재적소에 최대한 써야 한다. |
출처: 내 마음 가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천가지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