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일주일에 2~3번 다녔던 양지의 스키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곳 서산 아파트에서 양지까지는 117키로 입니다..
시속 117키로의 속도로 달리면 1시간 거리라는 계산이 나오죠....하지만 도로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작용을 하는 곳이라서... ^^
작년에 구입한 리프트와 식사권 쿠폰을 꽤 많이 구입하여 이거 사용 하느라고 무지하게 힘 들었다는 거.... ㅋㅋ
이제 야간+심야 리프트권 한장이 남아 있습니다..
양지는 정리했지만...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그동안 파란에게 무지하게 갈굼을 줬던 슈렉님이 백배사죄하고..ㅋㅋㅋㅋ
비츄얼님이 권하고....런하이님이 눈물로서 가기를 애원한다면... 한번쯤.. 갈수있기 때문에..
한장만 남겨 둔 것입니다....ㅋㅋㅋㅋ ^^* ㅎㅎㅎㅎㅎㅎㅎ
설질은 오렌지, 그린쪽은 기온에 비하여 약간의 강설을 보이며 군데 군데 바닥의 얼음이 보입니다.
챌린저쪽은 이용자가 적고 그냥 내리 쏘는 장소로 인식을 하는지.. 전반적인 강설에
작은 덩어리가 많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이후의 설질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리라 보고요..
이번주가 지나면 경기도권의 스키장은 시즌 끝.. 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급슬로프로 올라갑니다...
양지는 초급에서 기본자세 익힌 사람들이 중급(오렌지)슬로프 만만하게 보고 갔다가는 그냥 기어서 내려 오거나
스키들고 살금살금 걸어서.. 또는 어정쩡하게 쏘다가 포장육 되거나 실려서 내려 옵니다.. ^^
길이는 500여미터(실제로는 350여미터 정도)이지만 경사도가 제법 되어 다소 무리가 되는 슬로프 입니다..
중급슬로프 상단..
여기서 스키는 호흠을 가다듬고..보드는 바인딩을 체결하는 장소 입니다...
초반 경사도가 갑자기 낮아져서 시작되는 위치라서 초보자들의 긴장을 유발하는 위치죠..
그린(중상급자) 슬로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리프트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중.상급 슬로포..
폭이 의외로 좁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한 코스이기도 하구요..
멋있는 자세에 자신이 없으면 그냥 프러그화렌으로 쭉~~~ 내려오면 속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중급슬로프의 모습....
한산하죠.... ^^
불루(상급) 슬로프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그린과오렌지 슬로프..
챌린저(최상급)에서 내려오다가 이번에는 초보슬로프로 들어 갔습니다..
파란이 처음 스키를 배웠던 곳 입니다..
동남아 관광객으로 보이는데.. 스키배우는 사람과 사진 찍는이 반반 입니다...**
양지리조트의 모습....빈방이 많죠...
요즘 특가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1박하고 리프트권 할인받고.. 조식제공 합니다....
그냥 하루정도 홀가분하게 도시를 떠나서 있을 만도 합니다... ^^
초보슬로프를 힘겹게 올라가는 리프트...
다시 첼린저로 갑니다...
아래에 보드전용 파크가 보입니다..스키는 출입금지 구역이죠..
일명 아베크로드....
연인들이 정답게 내려올 수 있는 코스라고 하는데..
경사도가 꽤 있고 바로 위로 리프트가 지나가기 길목에 있어서..
애매하거나 어정쩡한 자세로 내려 오다가는. 잘못된 자세의 교과서가 되어버리는 장소 입니다..
베이스에서 바라본 슬로프....
정말 사람 없죠...^^ 이게 양지의 매력 입니다... ㅋㅋㅋㅋ
.....
첫댓글 사람없는 슬로프는 가보고싶네요
저 한장 줘요. 가지고 놀게...
파란새님 바이바이~~ ㅋㅋ
어라~~ 안 붙잡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