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첫 벽화 그림 이후 2번 째 벽화 그리기를 5월6알부터 계속하고 있어요. "저 번 그림도 예뻤는데.." 굴다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했어요. "우와! 새로 그린다. 사슴, 호랑이, 얼룩말..."아이를 데리고 가던 애기 엄마가 자연 교육을 해요. "아이고 애뜰 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칭찬을 해요.
공중의식이 빵점인 중고생 오빠들이 격에 맞지도 않은 낙서를 해서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기도 했어요. 제발 낙서를 하려면, 누가 봐도 예쁘고 기분 좋은 낙서를 햇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색칠도 예쁘게 해 줄텐데....
아직 다 와성 못했어요. 학교 안가는 토요일에 월요일까지 연휴가 되는 학교 있어 벽화 그리러 안온 친구둘과 회원이들이 있었어요.유치원꼬마 동생에서 초등학교 전 학년, 중1 언니 오바들까지 함게 그리는 벽화는 이제 이곳 굴다리를 지나 강변 공원족으로 가는 산책로의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이모 삼촌들이 즐겁 바라보며 가는 곳이 되었어요.
첫댓글 자랑스러운 우리 담우 아이들의 그림그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