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황토 가마와 가마토방펜션

[중연]

하얀 꽃이 마치 자그마한 별이 땅에 흩어져 있는 것 같이 보여 별꽃이라 부름

전통 황토가마와 구들(온돌)을 중심으로 한 가마토방펜션
펜션내부의 침실로 쓰일 황토가마 바닥은 전통온돌로 마감하였습니다.

황토가마와 온돌구조를 갖춘 환경친화적이고 건강을 고려한 가마토방펜션 황토가마는 부산과 일본의 도예 전문가들이 개발해 낸 특유의 건축술로 지어졌다. 황토를 고온에서 구운 세라믹 볼과 볏짚, 그리고 경남 일원의 순수 황토만을 반죽하여 황토벽돌을 만들고, 이것을 가마형태로 쌓아 올린 것이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아치형으로 이어지는 천정부의 건축술이다. 천정부는 특별히 제작 된 땅콩모양의 황토벽돌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황토가마 건축기술의 정수다. 바닥부분은 우리나라 전통의 온돌구조로, 장돌 위에 오대산 화강석을 얹어 아궁이를 통해 참나무 장작불의 기운을 그대로 전할 수 있게 하였다. 황토벽돌은 자연상태의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볏짚은 적당한 습도와 살아있는 공기를 공급해 주며, 구들은 참나무 장작불의 기운을 그대로 전해 주므로, 다른 펜션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는 환경친화적이고 건강을 고려한 새로운 형태일 것이다.
황토 가마의 아랫 부분인 기단건축장면	건축중인 황토가마의 아치형 천정을 내부에서 촬영한장면

우리 고유의 야생화와 약초를 조경의 기본으로 갖춘 토종약초연구원

펜션의 운영자 박국문씨는 한방전문가로 평창일대에서 아로마테라피로 유명한 약초꾼이다. 그는 펜션 주변 3,000여 평을 온갖 약초와 야생화 공원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우리향기라는 펜션의 이름이 그의 이러한 계획을 명확히 보여 준다. 우리 약초의 향기, 우리 꽃의 향기로 오대산 국립공원의 산자락을 뒤덮어, 이곳을 향기마을로 만든다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펜션을 짓기 전부터 자신이 직접 채취한 야생 산약초와 우리 고유의 야생화들을 펜션 주변에 심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하여 방문객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공해 채소밭, 원형을 그대로 살린 실개천과 자갈 밭, 도예 전문가들이 조각한 각종 석조와 목조 조각품들이 그 운치를 더해 준다.
흰제비난초	만병초	석조인물상
다년생 초본으로 산간지대 초원 습지에서 자란다.	주로 고산지대 숲속에서자라고 제사때 향불대용으로 쓰이기도함	펜션 아외의 조각공원에 들어설 석조인물상

우리향기 펜션은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강원도의 유명관광지를 40분 이내에 찾아 볼 수 있는 관광 요충지입니다.

펜션의 앞뒤를 둘러싼 오대산 국립공원, 펜션 앞에 펼쳐진 감자밭과 약초밭의 향기, 실개천의 물소리, 실개천을 따라 올라가는 산책로의 숲속 향기, 산 사이로 펼쳐진 와신봉(臥神峯)의 절경, 산책길을 따라 나서는 우리(진돗개)와 향기(알래스카 말라뮤트)의 재롱, 아침을 여는 뻐꾸기와 이름 모를 산새의 지저귐, 밤마다 찾아나서는 별자리 여행만으로도 아름다운 낭만 속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강릉, 속초, 인제, 홍천, 용평, 원주등 강원도 내륙과 동해안 어느 관광지라도 20분-1시간이면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향기 펜션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펜션 정원앞을 흐르는 실개천	펜션 앞에 펼쳐진 감자밭, 수확후에는 당귀약초밭으로 바뀐다. 겨울철에는 자연상태의 눈썰매장	겨울을 알리는 강원도의 첫눈

펜션조망대에서 본 와신봉. 마치 신이 누워있는 형상이다.	펜션앞 광장에서 본 반달. 수 많은 별들이 함께 그림자를 만든다.
펜션 앞 바람언덕에서 찍은 오대산과 하늘의 풍경 하늘 그림자가 구름처럼 내려 앉는다.	숲속 산책을 따라 나설 귀여운 강아지들
운두령에서 본 멋진 장관	펜션 앞 가리왕산
눈과 함께하는 강아지들	신동욱氏 싸인

  Copyright ⓒ 2003 woorihyanggi.com All Right Reserved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906번지    전화: 033-334-5479 / 011-334-3158 / 011-341-5479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1. 영동고속도로 속사(평창) 톨게이트로 나옵니다.
2. 톨게이트를 나오신 후 인제, 이승복기념관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3. 인제방향으로 3Km쯤 직진하면 ‘감자 꽃 필 무렵’을 지납니다.
4. ‘감자 꽃 필 무렵’을 지나 50m 지점 오른 편에 ‘우리향기 펜션’과 ‘물안골송어횟집’안내판이 보입니다.
5. 안내판 앞에서 우회전하여 400m쯤 들어 오시면 오른편에 ‘우리향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
1.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진부행’ 고속버스를 탑니다.
2. 진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승복기념관 방향 시내버스를 탑니다.
3. 버스를 타신 후, 13분 정도 지나 ‘우리향기펜션’ ‘물안골송어횟집’ 앞에서 내립니다.
4. 안내판 앞 숲속 길로 풀향기를 맡으며 400m쯤 걸어 오시면 오른편에 ‘우리향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