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에 좋은 음식
<선림원농장에서 추천하는 담도암에 좋은 식품, 약재>
- 현미, 작두콩, 율무, 민들레, 미나리, 인진쑥, 재첩 -
암환자들은 소화불량이 되기 쉽고 식욕저하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병증으로 인한 오심, 구토, 입안의 헐음 등으로 음식을 섭취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영양이 부족하고 쉽게 피로하며 저항력이 최저로 떨어지는 상태에서는 합병증유발이 가장 문제된다.
다른 암환자와 마찬가지로 담도암환자 또한 충분힌 휴식이 우선되며 소화되기 쉽고 지방질이 적은 식품으로 소량 적절하게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도에 좋은 음식은 우선 간에 좋은 음식과 거의 비슷하며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먹는 것보다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짜지 않아야 하고, 맵지 않아야 하며, 기름기가 없어야 한다. 담백하고 고열량이며 소화되기 쉬워야 한다.
* 현미 항암효과 / 혈액성상의 이상증세 정상화 / 동맥경화 예방 / 풍부한 비타민
다른 암환자와 마찬가지로 담도암환자는 현미를 주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현미는 쌀겨가 붙어있어 영양분이 풍부한 배아를 그대로 지켜주고 있는데, 배아에 들어있는 영양분은 저지방 고열량을 필요로하는 암환자에게 필수적이다. 배아는 혈액성상의 이상현상을 신속하게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주어 장을 깨끗하게 간을 튼튼하게, 노폐물은 밖으로 배출하는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현미의 배아에는 유효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어서 배아를 충분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 피로회복, 시력회복에 도움을 주고, 모발이 검어진다. 곡물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있는 비타민 B1은 배유표면 가까운 곳에만 있으며 내부에는 없다. 즉 백미는 완전 도정한 것. 즉 배유표면을 제거한 가능성이 높다. 백미에는 비타민B1이 붙어 있을 확률은 거의 없다. 또한 성인병 예방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타민E는 100% 배아(쌀눈) 속에만 있다. 즉 백미는 0%란 이야기다.
현미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지방,칼슘,인,나트륨,철 등의 미넬랄류와 비타민A,B1,B2,B6,E,엽산,판토텐산,니코틴산,엽산등의 비타민류가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현미의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에 좋으며, 비타민B1은 당질대사에 빠트릴 수 없는 물질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변비해소에 좋으며, 비타민B2는 시력증진, 구강염, 설염, 시력저하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B6는 뇌출혈을 예방하며 동맥경화, 빈혈을 예방한다. 또한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 E는 항산화효능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쌀겨에는 감마오리자놀이 들어 있다. 이것은 항산화물질로서 비타민E와 비슷한 작용을 하며, 비타민E의 효과를 상승시킨다. 배아와 쌀겨 속의 지방은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이다. 이것은 육식으로 인해 생기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칼슘도 백미의 2~4배나 함유되어 있다. 생선이나 해조류에 의한 칼슘보급도 중요하지만 기본식에서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피친산은 항암물질로 농약, 유해물질, 중금속을 배출시킴으로써 해독과 새로운 세포의 생성이 시급한 암환자에게는에게 현미는 꼭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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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두콩 암세포 성장억제 / 해독 / 어혈, 천식, 고혈압, 관절염 ~ 예방치료효과
작두콩은 치질, 축농증, 중이염 같은 화농성 질병과 배가 냉하여 생긴 질병, 신장기능이 약해서 생긴 질병, 여성의 생리불순,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 천식, 고혈압, 관절염, 신경통, 요통, 치통, 변비, 설사, 비만증에 이르기까지 좋은 효과가 있다.
제대로 걷기 어려운 심한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수십년을 앓는 축농증, 중이염, 또는 잇몸에서 피와 고름이 나와 고생하던 환자가 작두콩을 먹고 깨끗하게 나았다는 사실이 적지 않은 것도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이밖에 갖가지 위장병, 딸꾹질, 구토,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오는 요통, 기침, 가래, 비만, 갖가지 피부병, 신장염, 편도선염, 변비, 설사, 뱃속이 냉해서 생긴 여러 가지 병, 헛배 부른데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작두콩에 들어있는 혈구응집소와 보리질금, 콩에 들어있는 당단백은 모든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그 중에서 작두콩PHA의 억제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험관 실험에서 125kg의 작두콩 혈구 응집소를 암세포와 같이 배양했더니 24시간만에 95%의 암세포가 녹아 없어졌다고 한다. 또 흰 생쥐의 뱃속에 암세포를 주입한 다음, 1시간, 2일, 5일만에 작두콩 혈구응집소를 1mg을 주사하니까 각각 70%, 50%, 20%로 암세포를 억제했다는 기록이 있다. 작두콩에 들어 있는 PHA는 암세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딴 식물의 PHA가 만들어낸 독성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 율무 면역력 강화 / 암 예방치료 / 피부미백효과
감기에서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은 인체의 면역력과 연관되어 있다. 율무는 위암, 자궁암, 유방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 폐암, 후두암, 설암, 피부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 모든 암에 효과가 있으며, 위를 순화하고 장을 도와주고 폐를 맑게 하고 담을 제거한다. 오래 복용하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워지며 건강하다.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비장은 인체에서 중요한 면역 장기이다. 비장은 가장 큰 림프기관으로서 혈액을 저장하고 수명을 다한 적혈구를 파괴하며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반응에 관여한다. 율무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말초신경을 강화하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율무에 들어있는 비타민E는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율무에는 미백 기능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능이 있어서 여드름, 각종 피부질환, 검버섯, 주근깨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암치료로 인해 거칠어지는 피부를 개선하는 데에도 율무는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하여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체질적으로 심하게 냉한 사람이 아니라면 율무를 장복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민들레 급성황달 / 급성담낭염 / 담낭암 / 담즙생성증가 / 소염,소종작용 / 항균,해독작용
민들레는 한방에서 포공영이라고 하는 <건위정장제>이다.
민들레는 토종희민들레, 노랑민들레, 서양민들레등으로 나뉘는데 모두 약효가 좋으며 그 중 토종 흰민들레가 가장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 잎을 생것으로 먹거나 뿌리를 삶아먹고 말려서 가루내어 복용하기도 한다. 봄, 가을 토양이 좋은 곳에서 자라난 것은 쓴맛이 적고 단맛이 돌고 여름철이나 척박한 곳에서 자라난 민들레는 쓴맛이 아주 강하다.
민들레는 <소염, 소종작용>이 뛰어나 <급성황달, 급성간염, 급선 담낭염, 담낭암, 췌장염, 호흡기감염, 편도선염, 인후염, 유행성 이하선염>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균, 해독작용>이 있어서 <식중독 및 혈독>을 모두 풀어준다.
건위정장효과로 <신경성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만성위염, 위궤양>에 좋으며 <남성의 정력 보강>에도 효과가 좋다.
눈이 충혈되었거나 <결막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젖몸살, 유방종기, 유방암>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민들레는 차로 끓여 마셔도 커피 못지 않은 훌륭한 음료가 되며 술로 담그어 먹어도 효과가 좋다.
민들레는 비타민H(비오틴), 콜린, 글루텐, 검, 이노시톨, 이눌린, 철분, 락트피크린, 리놀렌산, 마그네슘, 나이아신, PABA, 인, 칼륨, 단백질, 레신, 황, 아연,비타민 A,B1, B2, B5, B6, B9, B12, C, E, P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 담즙 생성 증가, 이뇨제, 판크레아제의 촉진, 위장과 신장에 도움, 빈혈, 통풍, 류머티즘, 간질환, 변비, 유방의 종양, 노화 방지>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다.
* 미나리 황달,부종, 소갈 치료 / 기관지와 폐 보호 / 혈압강하 / 혈액정화
미나리는 비록 한약 처방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미나리는 그 어떤 약재만큼이나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미나리는 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이라 하며, 기원전 480년의 여씨춘추(呂氏春秋)에도 그 기록이 존재할 정도로 오랜 세월동안 인류의 음식사와 함께 해왔다.
조선시대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따르면, 미나리는 성미(性味)가 감(甘), 신(辛), 량(凉)하여 청열리수(淸熱利水-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힌다)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 구갈, 황달, 부종, 대하(帶下)등의 병에 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미나리가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미나리는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비타민 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한편, 심한 갈증을 없애고 열을 깨끗이 내려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간 미나리의 중금속 해독 및 수질정화기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하수처리장이나 축산 폐수장의 수질정화물질로도 보급되고 있으며, 복어탕을 요리할 때 넣으면 복어의 독을 중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가래를 삭히는 효과로 매연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의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효험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최근에는 혈압을 내리는 약효도 인정되고 있으며,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통, 식욕증진 등에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알려지고 있다.
* 인진쑥 황달, 간장병 치료제 / 담즙분비 촉진 / 간장세포 재생촉진 / 습열성황달 / 혈전예방
인진쑥은 더위지기, 사철쑥으로 불리는 <황달, 간장병의 치료제>이다.
인진쑥은 불기운을 가까이 하지 말고 그늘에서 말려야하며 햑기가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회녹색을 띤 것이 좋다.
인진쑥은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특히 <급성 담낭삽관> 및 <만성담낭누관>인 경우에 뚜렷한 이담작용을 한다. <습열에 의한 황달>에도 아주 효과가 좋다.
인진쑥은 해열, 항균작용이 뛰어나며 항바이러스작용도 있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또한 항진균작용을 함께 함으로써 종양, 종기, 농양이 발전하는 것을 막고 몸밖으로 배출시킨다.
인진쑥은 성질이 평하고 약간 차가운데 혈압을 강하하고 심장으로의 혈류량을 현저히 증가시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소변으로 체내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도 있다. 그래서 인진쑥을 복용하면 점차 소변색이 맑아진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질강하작용을 하여 혈전을 예방치료한다. 풍에 의한 피부가려움, 황달로 인한 피부변화와 붉은 소변, 주달, 갈증은 있는데 물을 마시기 싫어하는 습열성 황달에 아주 효과가 좋다.
*재첩 탁월한 해독작용 / 약물치료후유증해소 / 간질환의 명약
간의 질환에 명약으로 불리는 재첩의 효과를 알아보자면 허준의 동의보감(본초강목)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無毒(무독): 다름 음식과 섭취시 부작용이 전혀없다.
-明目(명목): 눈을 맑게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目黃(목황): 간기능을 개선, 향상 시켜주며, 황달을 치유한다.
-開胃(개위):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消渴(소갈): 소변을 막게하고 당을 조절한다.
-下熱氣(하열기): 몸의 열을 내리고 기를 북돋운다.
재첩은 해독작용이 탁월해서 간장병, 황달에 효과가 있고, 병후 회복기에 약물치료의 후유증을 해소하며 질좋은 영양을 공급한다. 비타민 B와 베타인,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이나 아미노산이 담 즙산과 결합되어 해독작용을 한다.
재첩에는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메티오닌, 미네랄이 들어있고 이러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상승작용을 함으로서 간염 및 지방간의 활성화를 통해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 A,B,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재첩으로 끊인 국은
음주후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