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장추사용법

[들꽃]

                                                        생장추 사용설명서

귀하께서 구매하신 이 생장추는 고품질의 정밀 도구입니다. 아래의 관리 및 사용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지침을 따름으로써 당신의 생장추를 수 년동안 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익스트렉터를 돌려서 핸들로부터 분리한다.

2. 생장추비트를 핸들로부터 꺼낸다.

3. 생장추비트를 핸들의 구멍에 끼운 후 잠금쇠를 채운다.

4. 생장추비트의 끝을 나무에 90° 각도로 대고, 한 손으로 생장추 비트를 지지하여 인도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 생장추 핸들의 중앙을 잡고 살며시 밀면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살며시 민다"는 것은 삽입 방향으로 핸들에 "기댄다(leaning)"는 정도의 힘을 의미한다. 생장추 비트를 나무에 대고 삽입을 시작하여 자리 잡을 때까지 삽입 방향으로는 불필요한 강한 힘을 가하지 않는다. 날이 상하게 되며 또한 좋지 않은 상태의 코어를 얻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4-1. 생장추비트가 2~3㎝ 정도 삽입되면, 이제는 삽입 방향으로 핸들에 "기댄다(leaning)"는 정도의 힘도 더 이상 주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생장추비트가 원하는 깊이까지 삽입될 때까지 두 손을 핸들에 대고 돌린다. 이때 손바닥을 펴고 핸들을 돌린다. 핸들에 위로, 아래로 또는 옆으로 힘을 가하면 생장추비트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4-2. 몇 번 돌려도 생장추비트가 나무에 삽입되지 않으면, 비트를 다른 지점으로 옮겨서 다시 시작한다. 이 때에도 역시 삽입 방향으로 핸들에 "기댄다(leaning)"는 정도의 힘만 가한다. 생장추비트를 두꺼운 수피의 균열 부분에 위치시키면 스타트에 도움이 된다.

5. 생장추비트가 원하는 깊이에 도달하면, 익스트렉터를 뒤집어서, 즉 날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위로 힘을 살짝 주면서 삽입한다. 익스트렉터는 끝까지 완전히 삽입한다. 

6. 코어의 안쪽 끝을 나무 내부에서 잘라내기 위하여 핸들을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반 바퀴 돌린다. 이제 익스트렉터의 날이 위로 향하게 된다(∪).

7. 익스트렉터를 빼내면, 코어가 톱니 모양의 팁에 걸려서 딸려나온다.
    
  만약 나무의 재질이 매우 단단하다면, 코어의 안쪽 끝이 나무 내부에서 잘려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생장추비트를 다른 지점으로 옮겨서 다시 삽입하고, 원하는 깊이에 도달하면, 코어의 안쪽 끝이 나무 내부에서 확실하게 잘리도록 핸들을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반을 돌린다.

8. 이제 생장추비트를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나무로부터 즉시 뽑아낸다. 비트를 뽑아내는 작업은, 코어 샘플 채취 후 분석하는 것은 뒤로 미루고, 바로 실시하여야 한다.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비트가 나무에 삽입된 채로 있으면 나무에 잠기게 된다. 건강한 나무는 구멍을 메우기 위하여 즉시 압착 과정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9. 하루의 작업이 끝나면 비트와 익스트렉터를 경유로 세척한다. 절대로 오물이 묻거나 젖은 채로 생장추를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생장추 사용전에 생장추용 고체왁스를 비트에 칠할 것을 권고한다. 고체왁스를 칠하면 삽입이 용이해진다.  

10. 생장추비트와 익스트렉터는 손상을 막기 위하여 핸들 안에 넣어서 운반, 보관한다.


[생장추 스타터 사용]

◇ 생장추 스타터를 사용하면, ①) 삽입이 쉬워지며, ② 더 나은 상태의 코어를 얻을 수 있다. ③ 생장추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④ 삽입에 힘이 적게 든다(많은 수의 코어를 채취할 때에 유용함). 또한, ⑤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어 생장추 비트의 정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⑥ 코어 원통의 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특히 단단한 재질의 활엽수를 뚫을 때에는 반드시 생장추 스타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함.

◇ 사용방법 : 생장추 스타터의 끝 부분을 비트 구멍에 끼우고, 적색 받침판을 가슴에 댄 후 가슴으로 생장추를 살며시 밀면서 핸들을 시계바늘 방향으로 돌린다. 이때 "살며시 민다"는 것은 삽입 방향으로 핸들에 "기댄다(leaning)"는 정도의 힘을 의미한다. 생장추 비트를 나무에 대고 삽입을 시작하여 자리 잡을 때까지 삽입 방향으로는 불필요한 강한 힘을 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위의 4번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