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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말 바로 쓰기 한국인 성(姓)의 영문 표기
윤주환(NJ) 추천 0 조회 343 08.08.24 19: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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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8.25 11:27

    저는 가끔 필요에 따라 Kimbal이라고 쓰곤 하는데 제 얼굴을 보든지 말의 억양을 듣고는 대뜸 알아 맞추드라고요. 어째던 Olympic 7위 국가의 핏줄이 자랑스럽네요!

  • 08.08.25 16:42

    착안점이 독특한 글입니다. 저는 여권에 성을 YEE로 20여년 전에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영어 철자를 모두 바꾸기도 힘들지만 그렇게 해 보아야 외국에서만 약간 효용이 있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같은 성씨가 너무 많아 구별이 어렵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말씀드리죠.

  • 작성자 08.08.25 20:47

    제 생각에는 영문 표기 성씨가 국내에서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혹시 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FYI: 중국 성씨에 Yee가 있습니다.

  • 08.08.25 16:40

    스포츠 중계를 보면 선수들 이름을 등판에 새깁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선수의 성만 표기하고 그래도 잘 구별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은 워낙 같은 성이 많아 이름 약자를 병기하여야 합니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 일본은 명치유신 이후에 창씨개명을 하여 성만으로도 구별이 잘 됩니다. 창씨개명도 일종의 탈아입구(脫亞入區) 차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도 지금이라도 창씨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예컨대 "경주리" "전주리" "김해김" 이렇게 3음절로 성씨를 바꾸는 것입니다. 3음절로 하는 것은 중국어는 1음절, 일본은 2음절, 우리는 3음절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 08.08.25 16:37

    그렇게 해도 김해김씨의 경우에는 500만명이나 되니까 또 구별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이렇게 큰 성은 예컨데 김해김씨 전서공파를 "김전김" 등으로 바꾸어 김해김씨 공통자 하나와 파별 글자 하나를 합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구 약 10만명 단위로 모두 창씨를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클린턴 대통령, 전주이 대통령과 같이 성만으로도 헷갈릴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합천리 동철"이 됩니다. 전화번호부에 이동철도 수백명이 됩니다. 또 이박사라면 우리 카페에도 수십명이 될 것입니다. 합천리박사라면 구별이 쉽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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