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를 위해 한적 적어본 글입니다.. 대강 적은 개요만 적은 글이니 좀더 보강할 부분이 있으면 적어주시고 전체적인 흐름이 중요하니 그 부분도 한번 봐 주세여
중국에 한국이 뜨고 있다..
와이엠씨 동아리
1학년
지금 아시아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우리가 흔이 부르던 노래가 아시아을 디흔들고 있다.
“꿍따리 샤바라 빱빠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클론’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남성 2인조 댄스그룹이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멤버 중 한 명인 강원래 씨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해 활동이 중단된 상태지만, 과거 99년 이들이 국내뿐 아니라 대만에서 누렸던 인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어우러지는 현란하고 시원스러운 댄스, 강한 남성미를 풍기는 열정적인 무대는 대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빠! 오빠!”라는 단어를 연신 부르짖으며 열광하는 대만 청소년들은 국내 극성 팬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을 정도다. 너무 열광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사태도 빈번히 일어난다.
클론에 이어 현재는 H.O.T(이미 해체된 그룹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다), NRG, 이정현, 베이비복스, 파파야 등 가수들에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 알려진 장동건, 안재욱, 최진실, 이영애, 김남주 등 한국 탤런트와 영화배우들의 인기도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기세다.
대만을 비롯해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은 한류열풍으로 뜨겁게 달궈져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수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대중문화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류란 말은 ‘한국 문화의 흐름 내지 바람’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 언론에 의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가 불기 시작한 것은 것은 1997년 CCTV 채널1에서 ‘사랑이 뭐길래’가 방영되면서부터다. 당시 외화로는 4.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여러 방송국에서 재방송되었다. 그 후 ‘별은 내 가슴에’,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이 대만과 베트남에도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한류 열기가 달궈지게 되었다. 이어 클론, NRG, H.O.T 등의 세련되고 화려한 댄스가수들이 가세해 한류열풍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H.O.T는 작년 베이징 공연 이후 발행부수 100만 부가 넘는 음악잡지 ‘당다이거탄(當代歌壇)’의 인기순위에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시아인들은 한류의 영향권에 들어서게 되면서부터 한국을 새로운 각도에서 인식하기 시작했다. 과거 베트남의 경우, 한국이 월남 전쟁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현 세대들 또한 막연하게 한국을 싫어하고 배척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의 대중문화는 순식간에 그들의 마음을 녹이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득 심어주었다. 베트남 중고생은 물론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한국 스타들의 사진을 담은 티셔츠를 입고 다니거나, 헤어스타일, 액세서리도 함께 유행하고 있다.
중국 조선족 학생들은 H.O.T, 안재욱 등의 노랫말과 뜻을 정확히 적어 달라는 중국 학생들의 성화에 시달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국에 친구를 둔 중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에서 보내 준 한국 가수의 음악 테이프와 포스터가 최고의 선물이 되고 있다. 그로 인해 한국 학생들과 펜팔을 하려는 중국 학생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은 한국 연예인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살아가는 한국 학생들을 마냥 부러워하는 눈치다.
H.O.T와 NRG의 앨범은 중국에서만 각각 40여만 장, 20여만 장씩 팔렸다. 지난해 2월 베이징에서 열린 H.O.T 공연에는 1만 3천여 명이 몰려 한국가수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심지어 한국 댄스음악과 가수, 배우, 유행 등을 사랑하고 추구하는 중국 청소년들을 가리켜 ‘하한주(哈韓族)’라 부르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가 되었다. 가방 안에 태극기를 넣고 다니는 그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한국 제품이며, 어느 정도의 한국 상품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들의 입지가 결정되기도 한다. 중국산보다 5배나 비싸다 할지라도 한국 상품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위 간부급 자녀와 부유층자녀들의 상당수가 한국을 동경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동경하는 스타의 나라 문화와 생활 모습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나라 언어를 마스터하려는 심리가 작용했을 법하다.
일본의 경우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등의 영화가 상영된 후, 한국이 지도상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관심 없었던 사람들에게조차 한국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증대되기 시작했다.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5월말 일본의 350여 개 극장에서 개봉, 두 달여 만에 약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1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내기도 했다.
그럼 왜 우리 문화에 아시아 젊은이들은 열망하는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의 문화와 유행이 번지는 것이 당연할 법하나, 현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에 불고 있는 바람은 미류나 일류가 아닌 한류바람이다. 그렇다면 한류바람이 아시아에 부는 이유는 무엇일까?
1970~80년대 국내에서는 홍콩 영화가 활기를 띤 적이 있었다. 이소룡, 주윤발 등이 열연했던 용쟁호투, 영웅본색 등으로 한국 전역이 들떴다. 이소룡의 노란색 운동복 바지 패션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끝을 엄지손가락으로 스치며 기합을 넣는 그의 독특한 제스처는 20~30대의 뇌리 속에 여전히 남아있다. 당시 홍콩 영화는 중국 문화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일조를 했을 뿐더러 중국인에 대한 신비감까지 불어넣어 주었다.
그러나 이제는 반대로 아시아인들이 한국대중문화에 심취되어 가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은 지나치게 서구화되어 있고 극단적인 부분이 강한 일본 문화보다는 서구의 세련됨과 한국적인 요소가 잘 조화되어 있는 한국 문화가 그들의 정서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에 나타난 한국 문화는 ‘독특함’이라고 표현된다. 미국 문화에 일본 문화가 적절히 배합된 듯하나 그 속에는 한국적인 사고방식이 짙게 깔려 있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는 입장도 있다.
중국 가요 시장은 현재 발라드 위주의 차분한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파격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한국 댄스가요는 중국 신세대들의 응어리진 욕구를 말끔히 씻어주고 있는 것이다. 저돌적이면서 어느 정도의 반항심을 내포하고 있는 한국음악과 댄스 붐은 중국 가요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한국 영화를 통해 한류바람을 느끼고 있는데, 특히 ‘쉬리’와 ‘공동경비구역 JSA’의 매력에 한껏 취해 있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한국 영화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한국 영화만이 주는 소재의 재미에 있다고 한다.
이렇게 우린 문화가 아시아에 퍼지고 있는 것이 정말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여기서 우린 문화적인 입장에서 이 현상을 볼 필요가 있다.. 지나간 역사 시기에서야 다르겠지만, 근,현대사만 놓고 볼 때 우리는 문화적으로 외부로부터 받기만 하였음. 그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우리 문화를 타문화권에 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음. 특히 국가 전체적으로 역량이 부족했던 못살던 시기에도 국가적으로 한 분야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곤 했던 특수한 경우와는 달리 문화는 한 사회의 총체적인 역량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한류는 문화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문화적 위치가 그만큼 역량이 있고 더 나갈 수 잇는 용기를 불어넣어준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을 그냥 유행으로만 끝낼 것이 아니다..
우리의 진정한 문화를 같이 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한국대중문화의 전파를 따라서 해외시장을 하나 둘씩 공략해 나가는 마케팅 전략에 불이 지펴졌다. 대만, 베트남, 중국 시장 선점에 이어 미국, 유럽 등지로 확대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 볼 만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거대 시장인 중국을 목표로 한류가 뿌리내릴 수 있을 만한 전략이 필요하다.
먼저는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무너진 신용은 회복하기 어려운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10월 ‘2000 한류 열풍 콘서트’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려다 무산된 사건이 있었다. 이 콘서트의 기획사인 메리트21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직원이 콘서트 개최에 필요한 경비를 지불하지 않고 도주해 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공연 일정이 전면 중단되었고 중국측에서는 인민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한국 가수 공연을 향후 5년 동안 제재하겠다”고 밝혀, 한때 한류 붐이 도약하려던 찰나에 그대로 주저앉을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반년 만인 올 4월에 베이징 공연이 허가되었지만, 손상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더 큰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중문화사업의 활동은 양국간의 민간 외교적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특히, 중국인들은 의리와 대의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어 그들의 특성에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홍콩의 권위있는 시사 주간지 ‘아주 주간’에서는 한국이 그동안 쌓아온 대중문화의 저력은 상당하다면서 중화권에 불고있는 한류 현상은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라고 평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문화의 저변에 깔려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열악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렇듯 한류가 일시적인 현상될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써 정착하기 위해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우리 한국인다운 면모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세계 무대 진출의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신중히 접근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김왕석 교수는 “막강한 경제력 영향 아래에서 참다운 문화가 꽃필 수 있다”면서 “한국대중문화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 경제가 견실해야 하며, 그 토대 위에 우리 고유의 것을 가미할 때 긴 생명력을 갖출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껏 우리의 대중문화는 구미문화를 그대로 흡수만 해와 우리의 것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때 불고 마는 한류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의 것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허울만 좋은 빈 껍데기에 그칠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한강의 기적, IMF 구제 금융 상태에서의 조속한 탈출 등 한국인이 일구어 낸 지난날의 저력을 이제는 대중문화산업을 통해 발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다. 문화도 노력해야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류 열풍을 토대로 더욱 한국적인 이미지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 대중문화는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부의 역활도 중요하다..
정부는 측면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한류에 영합하려는 영세한 업체들이 난립해 국가 이미지를떨어뜨리지 않도록 교통정리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또한 한류를 한국의 전통적인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쪽으로 연결시키려 하지 말고, 대만, 중국등 각국 신세대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는 아시아 공통의 문화적 모티프를 찾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의 업무는 후면 지원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중국의 법적, 제도적 변화에 대비해 한국 업체의 어려움을 잘 경청한 다음, 정부가 우리나라문화산업에 유리하도록 틀을 정해주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요청도있으므로 가장 합리적으로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해 제시하는 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 못지 않게, 국내 문화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 인력의 부족입니다.
단기간에 한 건 올리자는 식이 아니라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사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야합니다. 정부는 이런 사람들을 도와야겠지요.
법적, 제도적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작은 부분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20대 초반의 남자 가수들의 경우 병역의무 때문에 단수 여권만 나오는 등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 지원보다는 국내 콘텐츠 지원,대중문화가 발달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육성에 나서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문화수출은 관광과직결됩니다. 제 경우도 6월에 대만 팬 클럽들이 내한한 적이 있습니다.
영세한 패키지 상품, 심지어 사기성 상품으로 인해 가격만 비싸고 내실이없어 한국에 대해 실망하고 돌아가는 외국 팬클럽들도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보다 한류를 더 정착시키고 더 많은 이익이 돌아올것이라 믿습니다.
이번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잇다.
한류가 미치는 파장효과는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류 바람을 타면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관련산업의 기발한 마케팅 전략이 개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연예인을 활용한 관광상품까지 속속 등장해 외국 관광객 몰이가 한창이다. 스타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한국 연예인의 고향을 방문해 보고 싶어하는 해외 극성 팬들이 그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차이나 리서치센터가 중국 네티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보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은 응답자가 61.78%나 됐다.
‘가을동화’가 대만에서 13주 동안 시청률 1위에 올라 인기절찬으로 방영된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가을동화 투어’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8월초 경기도 양지리조트에서 열린 안재욱 캠프에 중국과 대만 관광객 2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관광상품 담당 관계자는 “일반 관광 상품에 비해 20% 정도가 비쌌지만 관광객 모집은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며 “베이징에서는 이 상품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산아제한으로 인한 부모들의 과보호 때문에 ‘소황제’라고 불리는 십대들이 한국대중문화의 주요 소비계층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와 중국에 진출한 연예기획사 스타코리아측이 8월 17일∼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기가수 NRG,베이비복스 등이 참여하는 여행상품을 마련한 것도 그 중 하나다. 이번에 대거 내한한 5백여 명의 중국관광객들은 한국관광명소에는 관심 없이 오직 스타들의 활동사항에만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공사측은 앞으로 겨울철 스타 스키캠프 등도 기획해 국내 스타들을 활용한 해외관광객 유치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중국 담당 한화준 과장은 “한류현상이 홍콩처럼 잠시 왔다가는 흐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단체나 관계부처의 지원이 뒤따라야 하며,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국 팬들의 내한을 계기로 아시아권 음악팬들의 ‘원정관람’ 현상도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학기 중과 같은 비수기의 경우, 스타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를 2∼3시간 정도 관람할 수 있는 방청객 상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만에서는 이영애가 출연한 ‘초대’, ‘불꽃’ 등 드라마가 상승기류를 탔다. 그와 더불어 한국산 의상과 화장품의 주가도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탤런트 장동건은 말할 것도 없고, 김남주의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그녀가 모델로 활동중인 L 화장품은 베트남 샐러리맨 월급의 3분의 1이 넘는 고가품이지만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한편, 중국 이동통신사의 경우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선정하려는 붐이 크게 일고 있다. 중국인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한국 스타를 활용할 경우, 중국 이동통신의 거대시장을 장악할 수 있겠다는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각종 방송 및 잡지사도 호응도가 높은 한국 연예인의 소식을 앞다퉈 다루고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느라 분주하다. 또한 종래 1만 5천 달러에 수출하던 작품이라면 지금은 최소한 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같이 계속적인 한류를 위해선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역량도 바뀌어야 할것이다..한류를 주도하는 대다수의 댄스가수들의 립싱크 대해서는 우리 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고, 또 많은 댄스 음악들이 힙합 등 미국 대중문화의 단순 흉내내기라는 혹평을 우 리 안에서도 받는 상황에서 과연 동남아권에, 혹은 넓혀 세계에 내놓을 우리만의 컨텐츠를 우리가 확 보하고 있느냐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이렇한 문제점을 잘 보안하고 노력해야 할것이다.
현재서는 한류가 중국 사회의 문화 공백기에 불고있는 일시적인 유행일 뿐이지만, 우리 대중문화가 앞에서 말한 정부의 지원 , 알맞은 마케팅전략, 대중문화의 발전등의 컨텐츠를 갖추어나가면 한류 열풍을 지속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