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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가 믿고 가르치는 사중복음은 중생,성결,신유,재림입니다. 오늘은 사중복음의 세 번째 복음인 신유의 복음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유(divine healing)라는 용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병에서 깨끗하게 고침받는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신유의 역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3중 사역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3중사역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회당에서 가르치는 교육사역입니다.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는 전도사역입니다. 셋째는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치유사역입니다(마4:23). 예수님의 3중사역은 단순한 과거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가운데 계시면서 교회를 통해서 이 일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모두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 3중사역은 예수님께서 오늘 교회를 통해서 행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치유사역입니다. 병든 자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받아 육체적인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영혼만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 영혼과 함께 그 육체도 구원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분명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은 우리의 죄악만이 아니라 우리의 육체의 질병까지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신유사역을 믿고 마땅히 행해야 하는 것이고 신유사역은 우리 모두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인 것입니다.
신유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신유입니다. 평상시의 건강함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를 우리는 일반신유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성결한 삶을 살면 건강의 은혜가 항상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신유가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 하나님앞에 기도함으로 고침받는 신유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말씀드리는 신유는 우리 육체의 질병으로부터의 구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유의 복음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살펴볼 것은 왜 인간에게 질병이 왔느냐는 것입니다.
1. 질병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1)죄로부터 옵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의 근원은 바로 인간의 죄때문입니다. 본래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에는 질병이 없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 때문에 영원히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가도록 창조된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사망이 온 것입니다. 사망은 질병의 끝입니다. 죄는 이처럼 인간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영혼이 병들면 육체도 망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중풍병에 걸린 환자를 치유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이렇습니다. 5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죄사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중풍병에서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질병의 본질은 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물론 모든 병이 죄에서 왔다고 하는 주장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 약 5:15절에서도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때에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값으로 온 병은 회개함으로 고칠 수가 있습니다.
2)부주의때문입니다. 너무 무리하게 몸을 혹사하고 관리하지 않으므로 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한다 할지라도 절제하지 않고 과로하면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할 때 건강을 위해서 몸을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건강법입니다. 건강할 때 일정한 운동을 한다거나 몸에 휴식을 취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일주일에 하루는 안식하라고 안식일을 주신 것입니다. 안식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라기보다는 영육간에 재충전받는 날입니다. 영육간에 쉼 뿐 만 아니라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 오는 질병도 있다고 했습니다.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질병과 병마를 치료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질병의 치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인들이 인간에게 질병을 가져다 주고 건강을 파괴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온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인식하고 그 원인을 제거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관점에서 질병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질병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든 병에는 계시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작은 일도 우연은 없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나아가 내 자신의 영적 현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질병은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1)징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전 11:30-32)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병든 자들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2)회개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 5:15-16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때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면 그 병에서 깨끗함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8년된 병자를 치유하시면서 회개를 강조하셨습니다.
(요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이 질병은 죄 때문에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죄를 범하면 더 큰 병이 발생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질병을 주어서 회개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십니다.
3)연단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을 연단하기 위해서 시련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엄청난 시련과 함께 질병을 주신 이유는 바로 그를 연단하여서 더 깨끗하고 흠없고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연단과 징계는 하나님의 참 아들에게만 주십니다. (히 12:5-6)“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징계가 없으면 사생아요 참 아들이 아니며, 참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연단을 주어서 온전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게 다가온 어떠한 시련도 우연이 아님을 깨닫고 거기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먼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질병과 고통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정금과 같은 믿음으로 세워질까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병이든지 그 병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병들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고 점검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다시 한번 자신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3. 신유는 어떻게 체험할수 있습니까?(신유의 방법)
신유란 인간의 모든 병을 인간의 능력과 힘에만 의지하지 않고 약속하신 말씀을 확실히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병고침을 받는 것입니다. (출 15:26)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나는 너희를 치료하시는 여호와임이라”, 여호와 라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육신의 질병으로부터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신유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자기의 모든 죄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야고보사도는 (약 5:16)“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병이 나거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나 자신을 하나님앞에 엄격하게 내어놓아 보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선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자신을 냉정하게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혹시 죄를 범하였다면 이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이 났다고 무조건 병을 고쳐달라고만 하지 말고 그 병이 어디로부터 왔는가 원인을 규명해 봐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잘못으로 과로하거나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소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로부터 왔다는 생각이 들 때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야 합니다.
성경에 (예레미야애가 3:40,41)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먼저 하나님앞에서 나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지름길입니다. 나 자신의 지난 날을 돌이켜 보고 하나님앞에서 내 죄가 생각나고 깨달아지면 하나님앞에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돌이키는 결단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중풍병자에게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과 중풍병에서 고침받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풍병의 원인인 죄를 용서받자 중풍병에서 고침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시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죄악이 깨달아지면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돌이킬 때 우리의 죄를 용서함받고 그 질병에서 고침받는 신유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2)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약 5: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해주십니다. 기도가 믿음입니다. 내 믿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야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 어깨가 나무 아파서 손이 올라가지 않아서 고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는데 수술로 잘못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의사가 진단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걱정이 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아프면 구체적으로 기도를 많이 했는데 정작 저 자신이 아프니까 기도가 생각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제대로 기도한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어깨통증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며칠 지난 후에 온데 간데 없이 깨끗하게 치료해주었습니다. 기도가 믿음의 표현입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니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믿음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5:14절에 있는 말씀은 교회의 장로가 기도하고 목사가 기도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일으킵니다. 우리는 다만 믿고 기도만 하면, 일으키는 것은 주님이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십시오.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모든 연약한 자와 모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를 예수님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예수님께 찾아와 요청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병든 자가 고침받을 줄로 믿습니다.
3) 무엇보다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병이 들었을 때에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합니까? 좋은 병원, 훌륭한 의사를 찾을 것입니다.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치료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물론 신유는 의약이나 의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사나 의약을 통해서도 역사하신다고 믿습니다. 수술이나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진정한 치료자는 우리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자 하나님,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병원에도 가시고 약국에도 가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생사 화복을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십니다. 나를 온전히 치료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6-8에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요. 믿음의 중요함을 인식하십시요. 믿음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믿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이 행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네 명의 친구들이 침상에 누워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중풍병 환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님이 계신 방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4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이 상황에서 이 네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 뿐입니다.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가기를 시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 단념하고 그냥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의 믿음은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뚫고 침상 채로 중풍병자를 내렸습니다. 장애를 극복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나아가려면 여러가지 장애가 우리를 가로막습니다. 가까이는 사람들입니다. 친구들, 가족들이 반대하기도 합니다. 뿐 만 아니라 주변환경이 주님께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을 때도 있습니다.
가장 큰 장애는 바로 나자신의 생각입니다. 내 경험과 지식이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앞에 모든 것을 내어놓고 맡기는 것입니다. 여기 이 네 친구는 자신의 생각, 경험, 지식, 주변 사람들이 시선, 다 내려놓았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을 만나야 겠다는 일념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저들의 무엇을 보았다고 했습니까?
(5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들의 무엇을 보셨습니까? 믿음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고치실 줄 믿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 희망하는 것 모두가 믿음으로 실상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증거를 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막 11:24)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또 (막 9: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능치못함이 없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신유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평생 건강의 복을 받는 신유가 여러분 가운데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나 질병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앞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롭게 결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앞에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병을 못고치시겠습니까?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설교 후 신유의 기도를 드릴 때도 여러분이 믿음으로 연약한 부분에 손을 얹으십시오. 주님의 치료가 여러분에게 나타날 줄 믿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 죄를 범하였다면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앞에 치유를 위해 간구합니다. 그리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럴 때 신유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미쳐서 평생 건강하고 혹 질병이 있다면 그 질병에서 고침받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