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원인,발냄새 치료 방법,발바닥 취한증, 발냄새 제거,발냄새없에기

[♥Suwon짱♥]

  발 냄새

여름은 땀의 계절이다.

이렇게 땀이 많은 계절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피부병들이 여러 가지 출현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좀이다.

무좀은 가려움증으로 본인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쾌한 발냄새를 피운다.

무좀의 원인은 곰팡이 균이며 무좀의 감염은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등에서 환자로 부터 떨어져 나온

병적재료를 통해서 일어난다.

특히 발은 땀이 많이 나고 신으로 밀폐되며 걸음으로 인한 기계적 자극을 받기 때문에 쉽게 발에는 무좀이 잘 생기는 것이다.

치료는 항진균제를 국소 또는 경구투여하면 되는데 이때 유의할 점은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등이 있을 때는 습포로 치료하고 항생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등을 사용하여 치료한 후 무좀치료를 하여야 한다. 습한 환경에 노출된 무좀은 발바닥에서 머물지 않는다.

발가락사이 심지어는 발톱까지 파고든다.

발톱이 변색되고 망가지는 것은 곰팡이 균이 조갑(발톱,손톱)을 침입하여 생긴 조갑진균증이 가장 흔한데 우리는 흔히 발톱무좀이라 부른다. 치료는 먹는 약을 3-6개월가량 먹으면서 국소 도포제로 항진균제나 각질용해제등을 병용하기도 한다.

땀이 많은 여름에는 무좀뿐만아니라 손발에 생기는 한포진, 피부곰팡이증 그리고 땀냄새가 나는 취한증등도 많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의 특정 부위에서 땀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경우 의학적으로는 '취한증'이라 부른다. 취한증은 '겨드랑이 취한증'과 '발바닥 취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발에서 냄새가 나는 '발바닥 취한증'은 성인 남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발바닥의 다한증(땀을 많이 흘리는 증세)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은 정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올라가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땀이 많이 나지만 발바닥의 다한증은 계절이나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발바닥은 사람의 피부 중에서 각질층이 가장 두터운 부위인데, 이곳에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각질층이 땀에 침습되어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생겨난다.

따라서

감염에 의해 부패된 각질층에서 역겨운 냄새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즉, 발바닥 취한증의 근본 원인은 다한증이다.

그러므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다한증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땀 분비를 줄이기 위해서 바르는 약을 먼저 고려해 볼 수 있다.

물리적 치료법으로 발바닥 부위에 약한 전기를 통해주는 전기 영동법이 있다. 집에서 장비를 구입하여 하루에 1∼2번씩 해주면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수술하는 방법으로는 땀 분비를 촉진하는 신경을 절제하는 교감신경 절제술이 있는데,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발바닥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생제가 포함된 비누로 발을 자주 씻는 것이 필요하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파우더를 뿌려 주는 것도 좋다.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 용액이나 드라이솔(땀이 나지 않게 하는 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제 땀나는 여름을 냄새없이 깨끗하게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