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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46 | | |
아리랑국제방송, <천안함 합동조사단 발표> 생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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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10시 뉴스<Arirang Bulletine>을 통해 천안함 침몰원인을 조사해 온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공식발표 실황을 생중계, 전 세계인들에게 보도했다.
합조단은 천안함이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 폭약 250kg 규모의 중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침몰한 것으로 최종 결론 냈다.
조사단 발표에 이어 기자들의 일문일답과정에서 아리랑국제방송의 김나리 기자는 아리랑TV 기자라고 한국어로 소개하고, 합동조사단 외국 참여단원에 대하여 영어로 “한국측 발표와 같이 외국조사단원도 조사과정 및 조사결과에 대해 합치된 의견을 갖고 있는 지” 질문하였고, 미국측 조사단장이 “이에 대해 합치된 의견을 갖고 있다”라고 답변하여 이번 조사가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들도 모두 동의하는 조사결과임을 확인했다.
<아리랑라디오>는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아리랑TV로부터 천안함 발표 생중계를 받아 조사단 발표내용을 함께 생중계하였으며, 시사데일리 매가진 쇼 프로그램인 <Arirang Today>에서도 천안함 결과발표를 놓고 전문가 대담 코너를 통해 발표이후 여려가지 상황전개 등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20일 자 <아리랑 뉴스>에서는 김나리 기자가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내용과 천안함 절단면 공개를 보도하였으며, 어진주 기자는 천안함 사건일지를 정리하였고, 임사무엘 기자는 전문가와 함께 대담을 통해 천안함 결과발표 후 예측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세계인들에게 보도했다.
또한 주요 문제 및 이슈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 <In Focus>에서는 22일(토)에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이후 전문가와 대담을, 북한관련 프로그램 <Now in North Korea>에서도 22일(토)에 관련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천안함 침몰원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하였으며, 침몰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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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경주회동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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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및 원인조사와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활동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15일(토)과 16일(일)에는 경주에서 한국, 중국, 일본 외교장관 회의가 있었다.
아리랑TV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상황 하에서 개최된 3개국 외교장관회담을 취재하여 세계인들에게 보도했다.
<Arirang News> 유지혜 기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대신이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앞서 민간 합동조사단의 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한중일 3국 외교장관은 “지난 10년간 진행돼 온 3국간의 협력 사업을 점검, 평가하고 미래공동비전 구축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 경주회동은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제주 정상회의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와 주요 국제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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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국가위원회 연차총회 개막, 취재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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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에서는 지난 10일 ‘제55차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연차총회’ 개막식을 취재하여 세계인들에게 보도했다.
<Arirang News>의 한다은 기자는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의 기조연설과 함께 유니세프 민간 부문 재원을 담당하는 36개 선진국 대표들이 어린이 생존, 보호, 발달 분야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새 비전을 제시하는 회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아리랑 라디오 <On the Mic with Isaac>에서는 유니세프 힐데 존슨 부총재의 인터뷰가 있었다. UNICEF국가위원회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를 방문한 힐데 존슨 부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가 2015년까지 한국 정부의 ODA(공적개발원조금) 수준을 3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보다 43년 동안 유니세프로부터 도움을 받던 한국이 공여국으로 발전한 세계 유일의 나라라는 점과 성숙한 기부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변화된 모습 등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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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특집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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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에서는 5월 2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특집 다큐멘터리>인 ‘아주 특별한 만남, 비구니 스님과 수녀님’으로 포교 베네딕토 수녀원의 수녀 10명이 경북 문경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선원인 대승사 윤필암을 방문한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비구니 스님들과 함께 산사체험을 통한 하루를 보내면서 종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서로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이번 다큐는 석가탄신일 당일인 2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아리랑 프라임>에서는 석가탄신일 특집 방송으로 ‘비구 법정’을 방영한다. 수필집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의 이야기로, 법정스님은 마지막까지도 큰스님 법정이 아닌 비구 법정이길 고집했다. 특히 세수 일흔아홉, 법랍 쉰여섯으로 입적한 법정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수행력과 법을 갖춘 큰스님에게 주는 최고의 법계인 대종사(大宗師) 품계를 추서 받은 인물이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과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길 등 22일에 방송에서 큰 뜻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아리랑투데이>에서도 석가탄신일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21일에는 ‘다문화 가정 포용 사찰 명락사 무원스님’ 편으로 관악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명락사’ 무원스님을 찾았다. ‘명락사’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등달기 운동’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1만개 연등달기’ 운동과 함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꾸려진 음악예술축제도 열고 있다. 무원스님은 서울에서 네 번째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관악구에 주지스님으로 부임하면서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명락사’ 안에 다문화 모자를 위한 ‘명락 빌리지’를 운영하는 등 무원스님의 ‘다문화 사찰’을 오는 방송에서 엿볼 수 있다.
<아리랑투데이>에서는 또 하나 1,3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주 부석사’를 소개한다. 석가탄신일 특집으로 여행길에 오른 ‘부석사’는 소백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와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이다. 신라시대 ‘의상’이 왕명에 따라 창건한 ‘부석사’는 ‘해동 화엄종’의 발상지로 국보 18호인 무량수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량수전 앞에는 국보 17호인 8각 석등과 의상대사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는 국보 19호인 조사당 등 많은 국보들이 존재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 선비촌인 ‘소수서원’도 아리랑투데이에서 함께 찾아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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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관련 특집 다큐 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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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리랑TV는 5월 15일(토)에 G20관련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글로벌 리더 코리아 : G20, 세계를 바꾼다(Global Leader Korea : G20, Changing the World>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G20 의장국이자,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이 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를 만드는 주역으로써의 의미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전례 없는 국제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내고 있는 대한민국이 G20 체제 속에서 세계 중심 국가로 발돋움 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조망하는 내용이다.
한편, 아리랑TV의 시사 데일리 매거진 쇼 <아리랑투데이>에서는 G20 주한대사들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취재한 내용을 지난 12일에 방송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템플스테이 행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 공주시 마곡사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G20 주한대사들과 가족 등 50 여명은 마곡사에 머물면서 차담과 숲길산책, 암자 순례 등 한국불교문화와 전통 발우공양을 체험했다. 특히 전통발우공양체험은 자신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모두 비워내야 하는 것으로 한국인들도 어려워하는 단계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도 유명한 마곡사에서 주한 대사들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아리랑투데이가 함께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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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BCM 2010)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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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방송 콘텐츠 거래 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0'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리랑국제방송도 이성완 방송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들이 참여하여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동 마켓에서 채널홍보 및 프로그램 판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마켓에서 아리랑국제방송은 요르단 ‘Media Marketing and Production’ 에 <All about Asia 7편>을 판매하였으며 'Emphasis', IMX, LIC, STAR Group 등 14개 업체와 다양한 프로그램 판매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네덜란드와 미국의 방송사와도 아시아 음식기행 프로그램, 헐리우드급의 한국배경 영화 등 공동제작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캐나다와 네덜란드 업체 등 6개사와 환경, 경제 등 글로벌 이슈에 관련 프로그램 구매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부산콘텐츠마켓(BCM) 2010'은 금년이 4회째로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 30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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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대중음악 프로그램 <The M Wave> 1, 2회 연속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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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권의 한류를 겨냥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인 <The M Wave>의 첫 회 방송과 두 번째 방송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방송됐다.
<The M Wave>는 제작 전부터 진행 MC로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천둥과 f(x)의 크리스탈로 결정되어 여러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제작방식도 국내 인기가요 차트 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의 팝 차트도 소개하고 있어 국내 일반 방송사의 프로그램 제작방식과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매주 8~10팀이 출연하는 <The M Wave>의 첫 회에는 소녀시대, 유키스, 조PD, 시크릿 등 쟁쟁한 그룹들이 출연했으며, 이번 23일 방송에서는 수퍼쥬니어, 다비치, f(x), 럼블피쉬 등 인기있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The M Wave>는 매주 화요일에 공개 녹화로 진행되고, 한류 프로그램 답게 관객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매주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제작된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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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중국, 인도, 일본 해외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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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은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6일(월)부터 5월 5일(수)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상하이, 인도 뉴델리에서 아시아 3개국 방송 수신인프라를 확대했다.
아리랑TV를 통하여 한국문화가 많이 알려진 몽골에서는 Orange TV가 금번 아리랑TV를 수신키로 계약을 체결케 됨으로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4대 MSO에서 모두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SMG(Sanghai Media Group)산하의 SITV를 통해 아리랑TV의 <Showbiz Extra>를 SITV의 Life & Style 채널에 고정 편성키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1천만 케이블TV 시청자들이 아리랑TV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며, <Showbiz Extra>는 중국어 간자체 자막 작업을 거쳐 SITV에 공급될 예정으로 중국 현지 방송은 7월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3개의 위성 부케 사업자와 채널진입을 위한 협상이 있었으며, 인도 유일의 국영방송사인 Doordarshan 방송과 방송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아리랑국제방송은 일본 ABS 아키타방송사와 <Traverler's Korean>의 고정편성에 합의했다. ABS 아키타방송사는 NTV니혼방송 계열사로 약 35만 수신가구로 아키타현의 약 90%지역에서 해당 TV를 시청할 수 있다. <Traveler's Korean>은 일본어 히라가나 자막 작업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며 5월말부터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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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Today> 스페셜 시리즈 - ‘예술과 도시’ 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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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의 시사데일리 매거진 쇼 프로그램인 <Arirang Today>에서는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취재한 연속기획물 ‘예술과 도시’편을 방송한다.
21세기는 나라가 아닌 도시 간의 경쟁시대라고 불릴 만큼 각국의 도시들은 앞 다투어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저마다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회색도시’들은 이른바 ‘공공디자인’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본 연속기획물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나타나고 있는 도시디자인의 특성에 주목하여 첫째 누가 주체인가? 둘째, 예술과 도시가 아름다운 공존을 이루어가는 도시를 포착하여 조명하였고 셋째, 옛것을 허물고 세련된 것으로 치장하는 도시디자인에 반기를 든 주 지역을 취재했다.
24일(월)에는 1부 ‘세계디자인수도 2010 서울’편이, 25일(화)에는 2부 ‘풀뿌리 디자인 혁명 일본 마나즈루’편이, 26일(수)에는 3부 ‘도심 속 예술촌 서울 문래동’편이, 27일(목)에는 4부 “예술과 도시 공존의 힘겨운 진통 ‘중국 예술지구’”편이, 28일(금)에는 5부 “전통이 경쟁력이다! ‘일본 가와고에’,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방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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