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7월 신신토익 750+반 수강한 전북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강의를 듣고 첫 토익에서 965점이라 는 좋은 점수를 받게 되어서 후기 남깁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 본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도 1등급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는 자신감에 혼자 토익공부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 은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였습니다. 수능과는 확연하게 다른 문제 스타일이 낯설게 느껴져서 공부하는 기간 내내 실력이 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의토익에서 800점을 받고 기본부터 잡아보자는 식의 마음으로 750+ 반을 수강했습니 다.
◆강의에서 도움을 받았던 점 첫 번째(RC)
토익에서의 문제 유형은 수능과 다릅니다. 수능에서는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고 막히는 문제도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 능 영어공부를 하듯이 공부했는데 결과적으로 실력이 늘지는 않았습니다.
강의는 파트별로 진행됩니다. 파트별로 진행되는 강의는 문제의 유형들을 차곡차곡 머리에 각인시켜 주고, 그에 따라 파트별로 어디를 먼저 보고, 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공략해야 하는지에 대한 팁들을 제공합니다. 이런 팁들을 토대로 문제를 풀면 자연스럽게 시간은 단축되고 정확도는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Part 6.7 에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둘 늘어가는 긴 지문에 눈도 피로하고 머리도 피로할 때 저는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늘어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럴 때 머리에 그려진 매뉴얼대로 차근차근 문제를 공략하니까 어렵게 느껴지지 도 않고 시간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 강의에서 도움을 받았던 점 두 번째(RC)
저는 문제를 풀 때 주로 감으로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 눈에 익지 않은 문장 구조나 긴 문장을 볼 때 이게 영어가 맞나 싶은 느낌을 받았을 때가 많았습니다. Part 5 부분에 대한 강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원래는 잘 모르겠는 문제는 선지 하나씩 넣어가며 읽어보면서 자연스러운지 부자연스러운지 생각해 가면서 풀었습니다. 이건 아마 정말 많은 분들이 저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Part 5 부분 강의는 일단 빈칸에 필요한 문장성분이 무엇인지, 그게 잘 안 보일 때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부분에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죽하면 문장은 하나도 이해 안 되는데 정답이 왜 정답이고 오답들이 왜 오답들 인지까지 알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고득점에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 강의에서 도움을 받았던 점 세 번째(LC)
제가 듣기에서 어려웠던 점은 수능 영어듣기 처럼 딱딱 떨어지는 답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능 듣기가 "우리 밥 먹으러 갈래? -> " 좋아" 식으로 진행되었다면 토익 듣기는 "우리 밥 먹으러 갈래기"-그"월급이 아직 안 들어왔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들으면서 '이게 답이다" 식의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답이 들릴 때는 듣지만 안 들린다면 확실히 게 아닌 것들을 지우는 소거법으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듣기에서도 어디를 먼저 공략하면 좋은지에 대한 팁이 정말 많았습니 다. 그 팁들을 따라서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확실한 오답들을 거르고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 총평 ◆
아무래도 토익은 파트별 유형에 대한 준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각각에 맞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저는 문제의 정답률을 높일 뿐 아니라 시간 단축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지치시지도 않고 한 달 내내 엄청 열정적이셔서 저도 열심 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점수가 좀 나오시는 분들은 본인에게 뭐가 부족한지 느낄 수 있고, 위에는 언급이 적지만 문법 부분 강의도 개념부터 숙달 까지 커리는 짜여있으니 아직 목표점수와 거리가 있으신 분들도 기초부터 문제 유형별 전략도 얻어가실 수 있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단, 숙달까지 커리는 짜여있으나 본인이 의식하면서 과제 등을 통해 연습 꼭!!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