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년 (李兆年)
梨花月白三更天(이화월백 삼경천)
啼血聲聲怨杜鵑(제혈성성 원두견)
儘覺多情原是病(진각다정 원시병)
不關人事不成眠(불관인사 불성면)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이뤄하나니
하얀 배꽃이 활짝 피어 훤한데다가 달빛이 비치니
한층 더 아름다운데 은하수를 처다 보니
이미 밤은 깊은 자정을 넘었구나.
저 배나무 하나가 자아내는 봄철의 애상적인 마음을
소쩍새야 알리 있으랴 마는
저 두견의 웃음소리에 가슴 깊이 넘치는
인정 많은 것도 병인 듯싶어 잠 못 이뤄 하는구나.
또하나의 짧은 해석
하얀 배꽃 밝은 달빛 은하수는 한밤인데
아직 남은 푸른 내맘 소쩍새가 어찌 알까
정 많음이 병이라서 잠 못 들고 뒤척이네
초연.mp3 (2901kb)
초연/김연숙
먼산 부엉이
울어대고
앞 냇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디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디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첫댓글 초연 경음악으로 들으니 조금 아쉬워
그래서 육성으로 들어보려고 하나 또 게시글 올렸스니
찾아서 보시게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