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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크메르)의 전통의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상의와 하의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아우빡이란 블라우스를 상의로 착용하고 섬폿 홀이란 긴 치마를 착용하는 패턴은 크메르 민족의상을 대표하는 양식으로 널리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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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캄보디아의 겨울 의상인가요? 여름에는 나시와 미니스커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 스타일이 여성들의 전통적 스타일의 정장인듯 한데..
다양한 상의와 하의의 포맷 중에서도
이러한 포맷이 자리잡은 것은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고
아마 20세기에 널리 보급된 것이 아닌가 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보니..
주로 남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입고 가더군요..
그리고 태국이나 캄보디아에서도
격식을 갖출 때는 남자도 긴팔 정장들을 입는 것 같고..
그게 상당히 중요한 예의에 속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관광객들이 반바지 차림이 많습니다만..
평소에도 발은 좀 시원하게 샌달을 착용하더라도
바지는 가능하면 긴바지를 입는 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상당히 고가의 의상입니다. 한국 돈으로 30~4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틍아이 번(명절,축제) 때만 주로 입는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생활수준에서는 상당한 고가죠..
그런데 아마 훈센 총리 부인인 분 라니 여사 같은 상류층들의 경우엔
30~40만원이 아니라 일본의 기모노나 한복처럼 수백만원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