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에는 어르신들이 말하시기을 (양) 자을 말하실때 다들 물양이라고 들었고 그렇게 알고 살아왔읍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주민증 호적 기타등등 전부다 대들보 양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은 동사무소에 들러서
호적담당하시는 분하고 이야기 하니까 물양자가 따로 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저두 물양자로 변경 신청해서 써고 있읍니다
정말로 물양자을 써야한다면 우리 종친여러분들과 저 또한 마잖가지고요 다들 변경하시고 법적으로도 많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대들보양자을 이대로 썬다면 저히는 양상군자 아들일수도 있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물양자와 들보양자는 확연한 차이가 남니다 제가 잘모르는건지 그냥 이렇게 흘러가는건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제 전 사진에 나오는 양자로 변경했읍니다.
첫댓글 우리의 성은 梁자로 쓰는것이 맞습니다. 현재는 위에 나오는 양자는 쓰지를 않습니다
梁은 뜻이 대들보 외에도 들보, 나무다리, 돌다리, 물이름, 방죽양등 옥편에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물이라는 뜻은 보이지 않으나 물양이라고도 합니다.
처음에는 양(氵+刃+木)로 사용하였으나 조선 숙종임금 때에 梁자로 고쳐서 쓰게 되었다.
양(氵+刃+木) 刃(인)자가 칼날인이라 불상스럽고 흉악스러워 刅(창)자로 시작하다, 비롯하다 로 좋은 뜻이므로
숙종 임근의 칙령으로 바꾸어 쓰게되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양씨는 들보양인 梁자로 쓰는 것이맞으며
현재는 물양이라고 하는 양(氵+刃+木)자는 옥편에 나오지 않는다.
왜 어르신들이 물양이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글 115번에 밝혓습니다 지금은 한자를 잘 안쓰니까 그렇지 옛날 양씨가 아닌 어르신들도 다 수량이요 물양자요 하면 우리 성씨의 한자로 통했다 몰랐던 사람은 거의 일자 무식 수준이었고 그러나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으니 젊은 사람들은 모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