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세라샘과 그의 일당(?)들을 만날수 있을줄이야 *^^*
일주일동안 들뜬 맘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나
그런데......
갑자기 꼬여버리기 시작한 일들이 전시회를 앞두고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하는 상황까지 연출

되었지만 어른들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하고 과감히 대전행을 선택 그런데 너무 잘한것 같아요
전주역의 주차장 공사로 차를 주차하지 못해 역광장을 빠져나오는데 옆에 니트옷을 곱게 차려입은 작고 아담하신분이 쓱
그때 신호등은 바뀌고.....
전 주차를 위해 인근을 배회 다행히 뒷골목 한켠에 자리가 있는 얌체같이 쏙 주차를 하고 정신없이 역에 가니
감밭댁님께서 한 쪽에 다소곳하니 서 있더라구요.
감밭댁이라는 이름표는 없었지만 온몸에서 나 세라카페 감밭댁이야라고 표현하는것 같더군요.
저흰 처음 만났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처럼 팔짱을 끼고 히히덕 거리며 기차를 탔고 기차 안에서 일분도 쉬지 않고 수다를 떨었네요(수다떨다 서대전역을 지나칠뻔 했네요.)
그곳에서 밤톨부인과 다시 접선 그리고 전시회장으로 고고씽
밤톨부인님은 밤새 옷을 완성하셨다며 마냥 소녀처럼 즐겁게 이야기 하시는 모습이 보기 참 좋았답니다.
전시장에 도착 그곳에 먼저 도착하신 비비안님과 양념님 그리고 미쓰고님 그리고 보물섬님이 계셨고 저희가 합세
음료수도 한잔 마시고 끼웃끼웃 머쓱머쓱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만 뵈었던 달해쌤과 양배추쌤이 등장
달해샘은 제가 상상했던 80%
여성미가 풍기면서 무게있고 그 머랄까 맏언니 같은 포스
양배추샘은 제 상상과 반대
다소곳한 여성이 아닐까 였는데 유머러스하시고 귀여우시면서 터프하기까지 헤헤
그리고
잠시후 드디어 세라샘 등장
하얀 피부에 붉은색 립스틱이 더욱 얼굴을 화사하게 해서인지 정말 고우신 얼굴이였다.
나의 첫마디 "진짜 진짜 똑같다"
전시회에 간다곤 했는데 과연 그곳에 가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볼수 있을까?
과연 사진 이라고 한방 찍을 수 있을까?
눈이라고 마주칠수 있을까?
내 닉네임을 말하면 아~~~ 하며 아는척 해주실까?
했는데 이건 나의 착각이였고 선입견이였다.
선생님께서는 서스럼 없이 모델이 되어주셨고 닉네임도 맞추어주셨고 모두를 반갑고 낯설지 않게 해주셨다.
어찌나 반갑게 맞아 주시던지
너무 성의없이 간 제가 부끄러웠답니다.
불량복장 ㅜ.ㅜ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답니다.
사진보다 더 예쁘게 보이시는 로사님
저와 말벗이 되어주시고 제 이야기를 하염없이 들어주신 감밭댁님
도대체가 두 아들의 엄마라 믿을수 없는 밤톨부인님
웃음이 얼굴에서 항상 떠나지 않으신 보물섬님
잠깐 동안이였지만 듬직해보이시는 양념님
고딩처럼 보이는 전민상님
잠깐 뵈였지면 따님과 함께 청주에서 오신 날라리님
그리고 늦게 뵌 봄비님
멋쨍이 비비안님
목소리가 좋으신 미쓰고님
모델로 착각한 넘버투님
.......
정말 잠깐동안이였지만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처음이라 조금은 낯만 가리고 오지 않았나 싶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답니다.
언젠가는 또 다른 만남이 있겠죠?
그날을 기약해 보고 싶네요
사진은 곧 짜집기 해서 올리도록 하겠씀다
첫댓글 제가 나를위해님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열심히 사는 분께 각
한 애정이 있답니다. 만나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데요.
전주 모임 만들어지면 서울팀 전주로 소풍갈지 몰라요. 한 상 차려진 진수성찬에 코가 비뚤어지게 걸치고 올라올지 모르죠. 사진 짜집기 기대하고 있어요.
아
맞다. 전주의 깔끔한 음식들... 소풍... 

소풍정도는 안될걸요 적어도 1박 2일정도
글구나... 1박2일... 1박이 아니라 무박이 될낍니다.
아웅... 어제의 일인데 꿈만 같네요. 나이 사십에 연애를 한듯 이리 가슴 뛰고 배시시 웃음이 나올까요... 근데 이제 첫테입을 끊었는데 언제 또 보나요
사진에 목마른 사람 여기 있어요




얼렁 
지
려 주셔염 

경민이가 늦었다고 짜증을 냈고만요...짜슥

담에 이모야가 맛난거 사준다고 해요..보고싶고만은..

정말 우리 기차안에서 무슨 얘기를 그리도 많이햇을까요 갈때도 올때도 하마트면 
할뻔했잖수.. 이게 우리들의 매력이 아닐까(
) 
하....
호도과자 약발 받았습니다.

저도 정말
겁고 행복한 외출이었어요.
정말 반가웠어요. 화면에서만 만났는데도 익숙한 사람처럼...담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길게 ㅓ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