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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는 거창 금원산으로 갈 계획이였으나, 그쪽은 비올 확율이 더 높다고해서, 순창 강천산으로 갔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부산 천마산-안남공원 으로 갈 계획이였으나 회원의 여망에따라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진악산 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일시와장소:9월14일(금요일) 08:00 광주역앞(송광관광) (서방시장. 동신고. 홈푸러스 경유) ☞회 비 : 15,000원(남), 13,000원(여) ☞준비물 : 도시락과 식수, 간식, 등산복장(여벌옷, 바람막이의류 포함), 구급약, 기타 본인이 필요한것 ☞목적지 : 충남 금산 진악산 ☞등반코스: 진악산주차장-수리넘어재-사거리-암봉-빈대바위-정상- 암능길-737봉-도구통바위-영천암-은행나무-보석사-주차장 (약 7km. 휴식시간 포함 4시간) ※산행후 인삼시장에 들려, 필요하신회원은 살 시간이 있습니다.
☞ 연락처:회 장:정대진;010-6397-4794 총무:이정례:019-434-5892 산행이사:김등부:017- 620-7566 광 주 금 광 산 악 회 장
<진악산의 장엄한 능선> 진악산(進樂山)은? 732,3m 충남금산군 금산읍, 남이면 금산읍의 남서쪽을 가로막고 우뚝 솟아있는 진악산은, 높은산이 많지 않은 충남에서 서대산(903m) 게룡산(845m)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산인데, 아직도 오염이 안된 깨끗한 암산이다.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고, 최근에는 인공위성지구국이 있는등 위치적으로도 중요할뿐아니라, 임진왜란때 최후의 1인까지 왜적에 항거하다가 순절한 우국충정이 묻혀있는 칠백의총이 있는곳이다. 산행후 인삼시장을 둘러볼수 있고, 칠백의총을 찾아 선열들의 깊은 뜻을 새겨볼 수 있어 가족산행지로도 적당하다. 산이 암산인 관계로 계곡이 다소 미흡하나,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 싼 아기자기한 기암 절벽도 볼만하고 산자락에 옛 정취가 물씬나는 천년 고찰 영천암과 보석사를 비롯해 선공암, 원효암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을 겸한 산행코스로도 그만이지만, 인근 대둔산과 서대산의 명성에 눌려 빛을 못보고있는 산이다. 그리 높지 않지만 암봉들이 빚어내는 경관은 아름답고 장엄하며, 동쪽은 깎아지른 바위벼랑이고, 서쪽은 첩첩 산이 이어지며, 금산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빈대바위, 빈대굴, 물굴의 바위굴,등 명물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나라의 위급상황을 알리던 봉화대, 산 자락에는 금산벌 싸움에서 장열히 전사한 기허당 영구대사가 수도한 보석사, 동쪽에는 애국청년들의 은신처 물굴등 호국의 충혼이 사린 명소가 많은 산이기도 하다.
<주능선 암능길>
<정상석, 737봉이 더 높지만 이곳을 주봉으로 삼는다.> <도구통바위> <천년 고찰 보석사>
<수령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
<위성통신을 중계하는 금산위성통신 지구국의 안테나의 위용> 보석사(寶石寺) : 신라 헌강왕12년(886년)에 조구대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호남31본산의 하나였다. 영규대사의 영정과, 대사가 머물던 의선각이 있다. 보석사 들머리 전나무숲에는 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의승장비(義僧將碑)가 있다 은행나무 : 보석사 창건당시 조구대사가 다섯 제자와 함께 심었다는 수령1120년이 넘는 은행나무는 높이48m 둘레16,5m이고 매년 120kg의 은행을 체집하는 천연기념수이다. 나라에 위급한 일이생기면 나무가 운다고 한다. 영천암(靈泉庵) : 886년에 창건한 목조고옥인데 현재는 퇴락했다. 절뒤 동굴속에서 흐르는 영천약수는 사계절 끊이지 않고, 영험하다. 칠백의총(七百義塚) : 사적105호. 금성면 의총리 소제. 임진왜란때 중봉 조헌선생과 승병장 영규대사가 이끈 700의병이 금산을 점령하고 있던 왜적을 무찌르다 전원 옥쇄한 유해와 충혼을 모신 묘역이다. 등산코스:①주차장-보석사-영천암-도구통바위-737봉-정상-빈대굴-선공암-계족리족실 ②진악로광장-수리넘어재-암릉-빈대바위-정상-737봉-도구통바위- 영천암-보석사-주차장 (약 7km, 휴식시간 포함 약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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