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도시 경북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양백지간에 위치하고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산과 계곡이 수려하며 청정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이 곳 봉화군의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 안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청량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물은 어서 들어와 물장구를 치라고 손짓하는 듯 합니다.
낙동강 래프팅

청정자연의 봉화군 명호면 낙동강에서는 청량산의 시원시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거센 물줄기를 타는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과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춰 노를 저으며 낙동강의 하얗게 쏟아지는 물보라 속에서 모험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수상 레포츠입니다.
래프팅을 하실 때 사전에 준비하셔야 할 물품은 여벌의 옷1벌, 통풍이 잘되는 신발, 휴대용 세면도구, 방수팩, 안경줄, 그리고 선크림입니다. 물품을 잘 가지고 구명조끼, 안전모를 잘 장착하고 신나게 노를 저으면 안전하고 시원하게 청량산 계곡의 급류를 타는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래프팅 총 구간은 약 10km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수량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으나 약 3시간정도라고 합니다.

래프팅 업체 바로가기: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tour/tour.info/rafting/business/
봉화의 계곡
백천계곡

졸졸 소리 내며 흐르는 시린 계곡물과 서늘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향긋한 숲 그늘이 생각난다면 올 여름은 봉화 계곡을 찾아야 합니다. 봉화 백천동 계곡은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데요, 열목어는 맑고 찬 물에서만 사는 민물고기 입니다. 이 희귀 물고기는 봉회국의 백천 계곡에 모여 사는데, 이 물은 하도 차가워 한여름에도 오래 발을 담그지 못할 정도라고 해요. 이 계곡은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수랭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고선계곡

봉화의 고선 계곡은 청옥산 능선에서 시작된 계류가 무려 50리를 흐르는 긴 계곡입니다. 외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신비의 계곡이라 마을 주민들이 여름 휴양지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며, 7월, 8월 등 한창 무더운 날씨에도 입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계곡입니다. 청옥산에서 내려오는 1급수의 물은 마를 날이 없이 콸콸 쏟아져, 시원한 물 속에 가져온 맥주나 과일들을 담구어 놓았다가 먹으면 혀가 아릴 정도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 찾을만한 계곡으로는 계곡물이 거울처럼 맑고 주위 산세가 수려한 반야계곡, 숲이 울창하며 공기가 깨끗하고 맑은 백천계곡,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며 수심이 깊지 않아 피서지로는 최적인 석천계곡 등이 있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Qze_PNBd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