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느껴봅니다.
이산 저산 조망에서 그리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또 산들을 걸어가며~~~
횡계로가서 안반덕으로 들어서 옥녀봉(1146.2)-고루포기산(1238.8)-서득봉(1052.6)을 넘어 닭목골로 내려갑니다.
중간의 고루포기산 대간길은 10년만에 들어서보니 예전 생각이 좀 나네여....
옥녀봉부터 고루포기산까지의 배추밭과 감자밭이 좀 지루하지만 귀한(?) 무지랭이 배추하나 뽑아 점심때 쌈먹으니 별미더군요 ㅎㅎ
저러 산중턱에 살면 좋을까???
숨은그림 찾기
큰안반덕이라네여....배추밭이 장관임다.
맨뒤가 옥갑산봉 인듯
고루포기산이 겨우 남아있네여
여기도 바람개비가
1151.5봉에서 삼각점 찾기도 하고
발왕산 아래로 도암댐 물이 보입니다....
되돌아본 옥녀봉(1146.2)은 삼각점을 찾을수 없는 펑퍼짐 지형이라는
고루포기산 옆 고압선으로 가서 본 선자령
독활
고루포기(1238.3) 찍고 서득봉(1052.6)오름길에 물소리가 나서 내려가니 고도1000m에 물이 흐르네여
산죽이 꽃을 피운 다음엔 저리 다 한꺼번에 죽네여...마른 꽃이 보이더군여
서득봉 찍고 내림길이 잼 납니다.
황병산을 바라보고~~~
대관령 덜어지기 전의 대간길 능경봉이쥬
임도 내림길이 겁납니다. 딱 한군데 절개지 낙석방지망에 씨 뿌린 풀들 붙잡고 미끄러져 내려와야...
삼각점 있는 능선을 타려던 건너편 능선인데 임도로 내려서기가 난망합니다.... 모두가 10m이상의 절벽지대 휴우~~~
닭목재 뒤로 화란봉이 대간길로 이어집니다.
강릉에서 07:00 정선가는 버스로 삽당령넘어 임계에 내리니 마침 용산리가는 군내버스가 연결이 운좋게 됩니다.
용산리에서 내리니 기사께서 골지천 건너가는 다리도 알려줍니다.
바짝선 위령산(887.8)을 힘들게 올라 자후산(904)-문래산(1081.5)-1048봉에서 오래전의 정선지맥(일명 노목지맥)을 만나 다시 리바이벌로 각희산(1063.2)찍고 임계면과 화암면의 경계인 비슬이재로 내려가니 부슬비에 지나가는 차는 10여분에 1대씩인데 꼬라지가 엉망이라 안세워주니 젖은옷 갈아입고 우의도 없이 하염없이 기다려 1시간10여분만에 히치에 성공(?)하여 증산으로 내려오는데 성공입니다.
기차타기는 늦어버려 사북으로~~~
용산리와 골지천 들머리입니다.
위령산(887.8)에서본 자후산(904)
건너로는 넙덕동산 쯤 인듯
자후산은 그저 능선 분기점일뿐 (904)인데 885로 오기
분취
잠시 비가 오고나니 능선에는 몽환적 분위기가
수리취
좌측이 고양산
전망바위에 올라가면 환상적인 조망이 뒤로가 문래산(1081.5)
정선 북면에 온통 산 뿐인듯~~~
멀리 우측이 어제 다녀온 산줄기와 발왕산이 보입니다.
맨뒤가 함백산인데 바로 앞산을 몰겠네???
대간길 이겠쥬
우측 가운데가 발왕산 그 우측이 어제간 산들
상정바위산쪽인데...침을 넘기며 구경합니다...
맨뒤는 함백산이니 우측이 장산이겄쥬
조금 당기니 발왕산 시설이 보이네여
사진 찍고도 헷갈리네여...
저 뒤로 각희산이 보입니다. 빨랑 가야쥐
개병풍 -정선쪽 반론산에서 보고 2번째로 봅니다.
각희산(1063.2)정상부
각희산에서 본 두위봉쪽 조망
체꽃
차량이 거의 안다니는 화암과 임계의 경계인 비슬이재(고도 약770m)에서 부슬비 맞으며 1시간10여분만에 히치 성공 ㅠㅠ
Blues For El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