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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일 일요일
(1) 책명 : 금 따는 콩밭
(2) 지은이 : 김유정
(3) 읽을쪽 : 다읽음
(4) 책 줄거리 : 어느 마을 영식이라는 소작농이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수재라는 사람이 자기가 농사 짓는 콩밭에 금줄이 있다는 것이다. 영식이는 그 말에 속아서 그날로 콩 농사를 때려치우고 콩이 열리고 있던 자리에 땅을 파기 시작했다. 그렇게 파다 보니 밭에는 콩 대신 여기저기에 구덩이가 뚫려있었다. 동네 어른들이 극구 말렸고 밭의 주인도 기겁을 했지만 이미 영식이는 금이 있다는 말에 확실이 넘어 간 뒤라 콩이나 어른들의 말씀따위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다. 영식이는 평생 농사만 짓고 산 순한 농부라서 수재가 와서 콩밭에 금이 있으니 금을 캐자고 했을 때 말도 안된다면서 반대했지만, 수재가 술을 사 가지고 와서 조르자 허락을 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콩밭에 큰 구덩이가 여러 개가 생길 동안에도 금줄은 커녕 사금파리 조차도 나오지 않자 영식이는 점점 초조해 졌고, 홧김에 수재와 싸우기도 하고 아내에게 욕을 하며 때리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못하고 산제를 지내고 굴을 계속 파지만 금은 나오지 않았다. 그때서야 수재는 금이 나올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붉은 황토가 나오자 그 속에 금이 있다고 영식이를 속여 넘기고 그날밤에 도망친다.
느낀점 : 별로 못느꼇음
11월19일(일)
책명:링컨
읽은쪽;끝까지
내용:링컨은1809년 미국 캔터키주의 호젠빌에서 태어났다.그는 통나무집에서 태어 났다.
링컨은 자기 가족들이 모두가 건강하고 그리해서 열심히 살았다.그는 가난했는데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과 일할수 있는 튼튼한 몸을 주신 것에 감사 했다.링컨은 어머니는 나의 천사 라고 표현 할정도로 어머니를 존경했다.링컨은 초등학교도 졸업을 못하고 대통령이 돼서도 내가 학교를 더 다닐수 있었다면 하고 아쉬워 했다. 링컨은 대통령에 출마해도 7번정도 실패해도 끝까지 하겟다는 마음 가짐과 하나님이 나의 곁에 있다는 믿음과 함께 대통령이 됀것이다.
느낀점:하나님과 링컨은 하나이다라고 과찬은 표현을해도 나는 믿고 싶다.가난해도 빈곤해도 링컨은 하나님이 모든것을 주신다라는 그의 생각에 아마 하나님도 링컨이 대통령에 가는길은 인도 한것같다.링컨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
11월12일(일)
책명:부엉이가내이름을불렀네
읽은쪽;전부
내용:3년이라는 시한부의 인생을 선고받은 젊은 신부 마크 브라이언 그는 영문도 모른채 주교에 의해 가장 힘든 곳이라는 조웨다이노 부족의 인디언 부락 킹캄 마을로 향한다그는 인디언들에게서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이 눈과 동시에 만나고 느끼면서 그들의 기다림에 하나가 되어 그들을 기다린다
그들의 유서깊은 문화를 사랑하고 말 할 수 없는 친근감을 느끼며 그들의 하루, 그들의 한달, 그들의 사계를 그들처럼 살아간다그들의 풍습과 그들의 슬픔그들의 말을 알아듣고 그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그들의 자연과 하나된다험한 협곡을 지나서 강을 타고 킹캄으로 들어간 마크신부는 위사베도라는 아이의 장례를 치루면서 마을사람들을 알고 이해하게 된다그 장례식의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은 시편의 기도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본다인디언들은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조용히 떠나는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성당과 사제관을 손보면서 읍장과 마르타 할머니와 어린이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처음 마크는 외롭고 공허감에 휩싸이나 짐과 함께 방문을 하고오던 중 강가에서 연어의 위한 이동을 보게되고 인디언들이 바치던 내 어린 아우라는 연어를 위한 기도문을 외면서 짐과 친한 우정으로 맺어진다10월이 되면 고기잡이도 끝나고 사냥철이 돌아온다첫 성탄을 보내면서 그는 인디언들과 얼마나 깊이 맺어진 관계인가를 절감한다인디언들의 두려움, 그들의 자손들이 개방화 되어가고 백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그들과 똑같이 고통을 맛보고 자녀들이 한 수치스러운 행위에 스스로를 보내는 데에서 감명받는다.크고작은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는 그들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간다.
2년이 되어가는 어느날 마르타 할머니는 그에게서 죽음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주교에게 편지를 쓴다.
그도 마음속에 일어나는 뭔지 모를 예감 속에서 인디언처럼 부엉이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다.
친구인 죽음이 가까이 찾아온 것이다.그는 장엄한 산사태 속에서 거룩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친구인 피터 노인이 그가 돌아온 것을 기다리는 킹캄으로 돌아올 것이다
느낀점: 그리스도의 삶이 감동적이였고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이구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11월/6일(월)
(1)책명:
(3)읽은쪽:처음~끝
내용:난 무언가 나의 열정을 다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무엇을 할까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나의 선택은 어느 책 한 권으로 시작되었다. 곧 개봉된다는 영화를 볼까 하다가 시간도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빈틈나는 대로 읽을수 있는 책을 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 작가인 아사다 지로의 작품으로, 아사다 지로는 1951년 도쿄 출생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 사립중학교에 진학하는 등 순탄한 성장기를 보내다가, 집안이 몰락하는 충격을 겪으면서 뒷골목 불량 소년이 된다. 고교 졸업 후 20대를 야쿠자 생활로 보내는데, 이때의 체험이 그의 소설 곳곳에 배어 있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글 중에서 "몰락한 명문가의 아이가 소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문장을 읽고, 소설가의 꿈을 품었다.
1991년, 야쿠자 시절의 체험이 담긴 피카레스크식 소설「당하고만 있을쏘냐」와 「찬란한 황금빛」을 펴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에 장편 소설 「지하철을 타고」로 제16회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첫 소설집 「철도원」으로 제117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은빛 비」「프리즌 호텔」「낯선 아내에게」등이 있다.
출판사 측에서는 아사다 지로를 일본 문단에서 '가장 탁윌한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작가라고 평했다. 그의 첫 소설집인 [철도원]은 1997년 출간된 이례 지금까지 숱한 화제를 낳으며 1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슬픔과 감동에 젖게 했다. 여기에 117회 나오키 상 수상은 이 소설집에 대한 확실한 문학적 보증이 되었다. [철도원]에 수록된 여덟 편의 단편 중에서 「철도원」과 「러브 레터」 두 편이 영화화되었고, [츠노하즈에서]와 [백중맞이]는 텔레비젼 드라마로 방명되었는데, 이는 나오키 상 제정 이래 최초이자, 단편 소설집으로는 가장 많은 작품들이 영상화된 이례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영화「철도원」은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철도원'은 8편의 단편모음으로 이루어졌다.
「철도원」의 배경은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산골짜기 간이역쯤 될까. 오토마츠(을송)는 45년을 근속하고 정년 퇴직을 맞이하는 홋카이도 호로마이역의 역장이다. 한때는 메이지 시대 이래 최고의 탄광촌으로 기세를 떨치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그의 퇴직과 함께 폐쇄될 운명의 쓸쓸한 노선.
오토마츠는 낡아빠진 제복 안섶에 기관차 기름 냄새와 탄재의 꺼끌꺼끌한 감촉을 훈장처럼 간직하고 철도원 인생을 보낸다. 하나밖에 없는 딸이 동사해 돌아온 날도, 깃발 흔들며 기차를 맞고 여객 일지에 "이상 없음"이라 적은 사내. 그리고 눈 덮인 플랫폼에서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손깃발을 꼭 쥔 채 주검으로 발견된다. 아사다 지로는 이 모든 과정을 담담하지만 흡입력 있게 빚어낸다. 꿈인지, 생시인지 죽은 딸 유키코와 만나는 장면은 '장소를 가려서 읽어야 할 만큼' 눈시울이 찡해진다.
'리브레터'에서 건달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고로는 어느날 아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내'란 얼굴도 모르는 채 돈을 받고 호적에 올려주었던 중국인 불법 취업 접대부. 고로는 뜻밖에 그녀가 자기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한다. 그 편지에는 고로에게 고맙다는 말과 좋아졌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 그 내용도 그렇지만 고로의 인간미가 넘쳐 나온다. 나뿐만이 아니라 독자 모두가 숙연해질 만큼 감동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설명만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는 부족하다. 불행 속에서도 사람들이 가진 선의(善意)를 믿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은 가만가만한 음성으로 독자의 가슴에 아릿한 화인을 남기고야 만다. '눈물 많은 사람은 장소를 가려가며 읽는 게 좋다.' 마이니치신문에 실린 '철도원'서평. 웬만큼 감상적인 텍스트에 면역이 되어 있는 기자는 충고를 일축했다. 그러나 '러브레터'를 넘기다 섣부른 판단을 후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같은 폭넓은 공감과 호응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우선 아사다 지로는 그 누구보다 소설의 기본에 철저한 작가다. 그의 소설을 펼친 후 다 읽지 않고 덮어버리는 사람은 시간에 좇기는 사람이거나, 소설 읽기에는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소설은 재미있다. 그가 쓴 단편 소설의 꼭 알맞은 짜임새와 적재적소의 함정 파기에는 숱한 평자들이 경의를 표한 바 있다. 어떤 계층의 인물 묘사건 그의 손이 닿으면 자연스럽게 저마다의 독특한 표정을 짓고, 그의 문장이 그려내는 장면은 그대로 독자의 머리 속에서 영상이 되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책을 잡은 지 사흘. 이제야 책거리를 했다. 다 읽었다는 기쁨보다, 왠지 모를 허전함이 가로 놓여 있는 듯 하다. 참으로 잔잔하게 다가오는 글의 물결이 "언제 이렇게 적막해 졌을까"하며, 오히려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움이 기꺼움이 될 수 있다는 아주 작은 사실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 그건 아마도 현재의 내 생활이 만들어 낸 넌센스는 아닐런지... 겨울날 밤새도록 내린 눈을 보며, 아침 일찍 일어나 느낄 수 있는 포근한 느낌. 여름날 넓은 호수가에 앉아 물에 이는 잔잔한 파도를 보며 함께 일어나는 가슴 속의 일렁임. 그 어느 하나 어색함이 없이 잘도 들어맞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읽는동안 내내 슬픔으로 다가온 글들이었다. 전체적으로 우리네 정서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직업 정신때문에 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낸 아버지, 바람난 남편을 따라 시댁에 온 며느리를 오히려 타박하며 이혼을 종용하는 시댁 식구들, 새 여자를 맞기 위해 자식을 버리는 부모... 일본 사람들 참 못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결국 그들도 나와 같은 피가 따뜻한 인간임을 느낄수 있었다. 미안하다는 한 마디에... 용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책이었다.
느낀점:아사다 지로의 작품인 이 소설 '철도원'은 내가 읽어 본 책 중 최고의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은 여러개의 단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 하나가 다 좋았다. 단편이라 지루하지도 않고 내용도 알차다. 그리고 뒷끝이 깔끔하고 긴 여운을 남기게 하였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책이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잠자기 전 이불 속에서 읽으면 밤새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이책만은 꼭읽어 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10월/1일 (일)
(1)책명:노란손수건
(3)읽은쪽:반~끝
내용:두번째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과 같은 노란 손수건이다 남녀 세쌍이 알지 못할 곳으로 여행을 하느라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저녁이 늦어서야 버스는 음식점에 도착하였다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내렸지만 돌부처같은 사내만은 내리지 않았다 그 사내의 행동에 관심이 가서 일행 중 한 여자가 말을 걸고 포도주를 권하였다 아침이 되고 다시 음식점에 도착하였다 이번에는 그 사내도 내렸다 식사 자리를 같이하고 그 사내와 이야기를 하였다 그 남자는 빙고라는 이름의 전과자이다 그 남자는 자신의 부인을 다시 찾아가는 거라고 한다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마을 어귀의 큰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달아 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버스는 마을에 다가가고 마을의 참나무에는 수백개의 노란 손수건이 걸려 있었다
느낀점:현대의 사람들은 몇 년간 자신과 떨어져 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다 교도소에 가 있는 사람이라면 현대인들에게 큰 충고를 해준 이야기이다 누구나 하기 쉬운 그러나 진실이 없는 사랑을 현대인들은 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두 이야기들은 모두가 현대인들에 대한 나쁜 생각을 없애기 위한 충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9월/25일 (월)
(1)책명:노란손수건
(3)읽은쪽:처음~반
내용:헤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나는 어느날 편지를 받았다 스콰이어씨가 보낸 편지인데 약 12년 전쯤에 고아원에 보낸 클로디어를 찾아 달라는 것이다 일에 착수하다가 나이트클럽의 한 여자를 직감하고 찾아갔다 그런데 바로 그 여자가 클로디어 이었던 것이다 클로디어는 자신이 장님이 되 가자 자신을 버렸다고 소리친다 나는 할 수없이 그 곳을 물러 나왔다 그녀의 양부모를 설득해서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클로디어는 친부모 스콰이어 부인을 싫어하였다 하지만 부인 역시 장님이란걸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두 자녀는 아름다운 재회를 할 수 있었다
느낀점:이 이야기는 장애인들의 비통함 같은 것을 표현한 것 같다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다니그러나 그 부모 또한 같은 장애인이라니 정말 운명이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두 자녀가 재회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6월/25일 (일)
(1)책명:운수좋은날
(3)읽은쪽:70~끝
내용:설렁탕을 사다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1920년대의 하층 노동자의
생활상을 날카로운 관찰로 생생하게 그려놓은 대표작이다
지은이가 흔히 쓰는 수법대로 기쁨과 슬픔행운과 불행을 엇갈
리게 병치하면서 극적 효과를 살리고 있다그리고 대화에서
뿐만 아니라 바탕글에서까지 거칠고 속된 말투를 적절히 사용함으
로써 밑바닥 인생의 단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빈틈없는
짜임새와 비교적 정확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의 사실주의
적인 솜씨를 엿보게 한다막되고 거칠면서도 투박한 인정미가 넘
친 주인공의 모습이 선하다
6월/18일 (일)
(1)책명:운수좋은날
(3)읽은쪽:42~70
내용:그러면서도 돌아오는 길에 설렁탕만은 잊지 않고 사들고집
으로 들어섰더니, 아내의 쿨럭쿨럭대는 기침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 사
이에 아내는 죽어 있고 젖먹이는 빈 젖꼭지만 빨고 있었다 김 첨
지는 넋을 잃고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비벼
대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느낀점:없음
6월/11일 (일)
(1)책명:운수좋은날
(3)읽은쪽:1~42
내용:
아내가 중태에 빠져도 약값은커녕 끼니조차 이어갈 수 없는 가난
한 인력거꾼인 김 첨지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겨울날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 손님이 잇달아 걸려들었다 모처럼 아내
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설렁탕도 사주고 세 살바기 젖먹이에게
앓아온 아내가 오늘만은 나가지 말라던 말이 문득 마음에 걸린다
돌아오는 길에 선술집에서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다 돈에 대한 울
분과 위독한 아내에 대한 불길한 예감들이 뒤섞여 곤드레만드레가
된다
6월/3일 (토)
(1)책명:카인의후예
(3)읽은쪽:120~끝
박 훈이 자기가 경영하던 야학을 접수 당하고 그리고 지주계급으로서 농민대회의 날에 가산 몰수를 당하고 자기 집 마름이던 도섭 영감이 표변해 제손으로 세운 박 훈 할아버지의 송덕비를 깨뜨리고 탄광으로 끌려갔던 용제 영감의 죽음 기 위해서 날로 각박하게 변해 가는 사람들의 인심과 태도 끝내 자기 생명의 은인인 도섭 영감을 살해하려는 혁의 행동 그리고 이 꿈이 끝나는 날 오작녀에게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이때의 사회의 모습이 각 박하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도섭 영감을 보고서도 알 수가 있는 것 같았다
느낀점:없음
5월/28일 (일)
(1)책명:카인의후예
(3)익은쪽:77~120
내용:이즈음 아들 삼득이가 박용제 영감의 묘자리를 파 주었다는 이유로 도섭 영감은 농민 위원장 자리에서 숙청된다 산으로 올라가 훈과 맞선 영감은 훈의 칼에 옆구리를 찔린다 영감은 이에 낫을 휘두르나 항상 훈의 신변을 걱정해 미행해 오던 오작녀의 동생 삼득이 이를 저지하다가 상처를 입는다 영감은 삼득과 실랑이를 하다가 살의를 버린다 삼득이가 훈에게 오작녀를 데리고 빨리 떠나라고 말하자 정신을 차린 훈은 오작녀와 함께 양짓골을 떠나면서 끝나게 된다
느낀점:없음
5월/22일 (월)
(1)책명:카인의후예
(3)읽은쪽:65~77
내용:농민대회가 열리고 지주인 박용제와 윤주사가 반동분자로 몰려 숙청을 당하지만 훈은 오작녀의 도움으로 숙청을 면한다 그러나 딸의 소행으로 인해 훈의 토지를 갖지 못하게 된 도섭 영감은 훈의 할아버지 송덕비를 도끼로 때려부순다 훈은 사촌 동생 혁을 통해 오작녀와 월남 계획을 세운다 그는 순안으로 돌아오다가 도섭 영감이 주도했던 지난 농민대회 때 숙청 당한 삼촌 박용제를 본다 사동 탄광에 끌려갔다가 탈출한 용제 영감은 트럭에서 몸을 날려 자살한 것이다 오작녀와 순안을 떠나려고 했던 훈은 도섭 영감을 죽이기로 작정한다
느낀점:없음
4월/27일 (목)
(1)책명:카인의후예
(3)읽은쪽:30~65
내용:북한 세력이 들어서면서 훈은 야학을 압수 당하고 도섭 양반은 마름을 한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지주와의 관계를 끊으라는 군 당부의 압력을 받아 토지 개혁 운동에 앞장을 선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민대회가 열리고 지주인 박용제와 윤주사가 반동분자로 몰려 숙청을 당하지만 훈은 오작녀의 도움으로 숙청을 면한다 그러나 딸의 소행으로 인해 훈의 토지를 갖지 못하게 된 도섭 영감은 훈의 할아버지 송덕비를 도끼로 때려부순다 훈은 사촌 동생 혁을 통해 오작녀와 월남 계획을 세운다
느낀점:없음
4월/24일 (월)
(1)책명:카인의후예
(2)지은이:황순원
(3)읽은쪽:1~30
내용:박훈이라는 사람은 평양에서 공부하는 동안 조부와 아버지의 사망으로 지주가 되었고 도섭 영감은 이십여 년 동안 훈이네 토지를 관리해 온 마름인데 박훈은 마름의 딸 오작녀를 좋아해 왔다 훈이 고향으로 돌아와 배우지 못한 소작인의 자식들을 위해 야학을 운영하게 되자 오작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훈의 집에 기거하며 그의 수발을 들어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느낀점:없음
4월/16일 (일)
(1)책명 : 세상의 모든 딸들
(2)지은이 : 엘리자베스 마셜토마스
(3)읽은쪽: 처음부터 끝
원시시대의 시베리아 남부지방이다 야난이라고 하는 우리 또래의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야난의 어머니는 권력이 좀 있는 부족족장의 아내로 헌신적으로 살다가 야난의 동생 메리를 낳다가 죽고 만다 그래서 야난은 어머니처럼 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야난의 삶은 팀과 결혼하면서 불행해진다 팀과 결혼초기에는 행복했지만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이모의 아들인 에르호에게 겁탈을 당하고 팀은 둘째부인을 얻게된다 그러면서 새로운 부족과 같이 살게되었는데 그 부족은 여자에 대해 너무나 엄격해서 야난은 많은 사건을 일으키게 되고 임신을 했지만 남편 팀 조차도 에르호의 아이라고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산속에서 아이를 낳다가 결국 소리없이 죽고 만다
느낀점:어머니도 아이를 낳다가 죽고마는데
야난이라는 애도 커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아이를 낳는게 참슬프다
4월/ 9 일 (일)
(1)책명: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2)지은이:니콜라우스피퍼/고영아 옮김
(3)읽은쪽:처음부터 끝
펠릭스라는아이가있었다 그가이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부모님께서 이번 여름휴가는 못 간다고 하셨을 때부터 였다 펠릭스는 돈 문제라면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모님들 때문에 페터와 함께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다
첫 시작은 잔디 깎기 였다 잔디를 깎으면서 사이가 나쁜 카이라는 친구와 싸우는 일도 생기고 슈미츠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이 아저씨는 펠릭스와 페터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두 번째 일거리는 일요일 아침 빵 배달 이었다
두 일거리로 인해 돈을 좀 벌게 된 펠릭스와 페터는 자신의 친구인 잔나의 어머니가 하시는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게 되고 잔나는 그들에게 함께 돈을 벌자고 제안을 한다 펠릭스와 페터는 시가로 잔나를 시험하는데 도리어 당하고 만다 잔나는 그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회사 이름을 하인첼 꼬마들로 짓는다 그리고 잔나는 아이들에게 잔디 깎기와 빵 배달 외에도 닭을 키워 달걀을 팔아서 돈을 더 벌자고 제안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슈미츠 아저씨와 아이들은 독일의 중심부인 프랑크푸르트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슈미츠 아저씨의 딸인 사라를 만나는데 사라는 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였다 그리고 주식거래인인 마르타 아줌마를 만나고 아줌마의 소개로 인해 아이들은 텔레키드 라는 주식을 하게 된다 결국 아이들은 27000마르크 라는 엄청난 돈을 벌게 되지만 뮐러 랍케 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선물 거래에서 또다시 돈을 몽땅 잃고 만다 이대로 있을 수 는 없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마르타 아줌마 남편의 도움을 받아 사기꾼을 잡는다 하지만 돈을 다시 돌려받지는 못 한다 그렇지만 공개수배범인 사기꾼을 잡은 덕분에 20000마르크는 받을 수 있게 된다
느낀점:어린나이에도 불과하고 아이들과 합쳐서 함께 돈을 벌고
주식을하게되어 엄청난 돈을벌어 사기를 당했지만
그나이에 그정도의 돈을 번것은 참 대단 하다고 생각한다
4월/ 2 일 (일)
(3)읽은쪽:250~끝
마르가리테는 파우스트가 돌아오지 않는데다가 오빠의 죽음까지 겹쳐 정신 이상이 되어 애기를 죽이고 감옥에 갇혀있는 녀가 잠자코 있을 때 메피스토펠레스와 파우스트가 들어온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자기의 죄를 뉘우치며 잠자는 마르가리테를 깨운다 미쳐버린 마르가리테는 즐거웠던 옛날을 회상 하면서 정신 이상이 된 그녀에겐 파우스트나 감옥이 현실로 여겨지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파우스트가 함께 도망치자고 해도 실감을 못해 듣지 않는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에게 도망치든지 아니면 그녀와 같이 여기서 죽든지 결정하라고 재촉한다.
결국 파우스트는 죽음을 함께한다.
느낀점:마르가리테라는 여자가 정신이 이상이 된 것두 슬프지만
파우스트와 마르가리테 라는 여자가 같이 죽는다는것은 더슬픈일 갔다
3월/25일 (토)
(3)읽은쪽:200~250
줄거리:마르가리테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마침내 그녀는 죄의식때문에 실신하여 넘어진다.
발프르기스의 밤 5월 1일의 전날 밤으로 이 날에는 마녀들이 하르츠 산맥의 최절정인 브록켄에 모여 하룻밤을 지낸다. 마녀들 가운데 파우스트와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가 올라 온다. 파우스트는 황폐한 산의 무시무시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따라온 것이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여기는 나의 궁전이다. 내일부터는 내가 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그러므로 오늘의 향연을 베풀어 준다고 파우스트에게 말한다.
느낀점:없음
3월/20일 (월)
(1)책명:파우스트
(2)지은이:괴테/박석일 옮김
(3)읽은쪽:50~200
줄거리:발렌틴은 파우스트에게 복수하겠다고 칼을 빼들어 덤비며 마르가리테에게서 받은 부적을
던진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와 합세하여 발렌틴을 찌르고 급히 도망쳐 버린다.
마르타와 마을 사람들이 상처입은 발렌틴을 발견하는데 이때 마르가리테가 등장한다. 그러자 발렌틴은 너는 무엇하러 여기 왔는가 네 부끄러운 행동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라고 꾸짖는다. 지이벨이 용서해 주라고 해도 발렌틴은 가쁜 숨을 쉬며 그에게 죄의 날 종말이 오리라 하면서 마르가리테를 책하고 절명해 버린다
느낀점:이미 저지른 행동은
다시 되돌릴 수가 없는걸 느겼다
3월/19일 (일)
(1)책명:파우스트
(2)지은이:괴테/박석일 옮김
(3)읽은쪽:1~50
(4)줄거리:늙은 파우스트 박사는 나는 헛되이 세상을 보냈다. 별은 푸르고 신비의 밤은 깊어간다. 죽음이여 와서 이 번민을 없애 주오 라는 아리아를 노래한 후 독약이 든 잔을 마시려고 하는데 밖에서 즐거운 처녀들의 합창소리가 들려온다 파우스트는 우주의 신비를 연구하다가 절망하여 독약을 마시고 죽으려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신을 저주하며 오너라 악마여 하고 고함친다.
이때 메피스토펠레스가 허리에는 긴칼을 차고 모자에는 깃털을 달았으며 어깨에는 멋진 외투를 걸치고 나타나 그대의 소원대로 나 여기 왔노라 왜 놀라는가 하며 박사의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그러자 파우스트는 자기가 원하는 것은 부귀도 영화도 아닌 오직 청춘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다.이 말에 메피스토펠레스는 그 댓가로 지상에서는 파우스트의 제자가 되고 저승에서는 자기가 상전이 된다는 결의를 한 후 종이를 내밀고 거기에 서명하도록 한다.
느낀점:늙은 파우스트는 헛되이 세상을 보냈어도
청춘을 위해서 저승에 가겠따는 서명을 한것은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남혁이 아주 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