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년 10. 31(화)
청와대는 통일부 이종석장관 후임 인선을 2006년 11월 1일 발표 예정이라 한다.
아마 민주평통 이재정 수석부의장이 임명될것으로 언론들은 예견하고 있다.
이재정 수석부의장은 정치인 출신이지만 과거 엠네스티 한국위원회 이사로 활동한 인권 운동가이기도 하고 성공회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2000년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서 재야시절 KNCC 통일과 선교위원회 위원장. 범종교단체 남북교류협력협의회 공동대표 의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그리고 2004년 10월부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대북 포용정책 설파에 주력해왔다.
따라서 통일의 현안을 잘 숙지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통일업무는 외교부나 국방부의 어느 특정부처의 시각에 쏠리지 않고 균형 감각이 있는 분으로서 특히 여야 및 진보와 보수 갈등의 폭을 좁히는 정치적 조정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고 지난 2006년 9월 6일(수) 오후 8시 케나다 토론토대학 트리니티 칼리지(college)가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Doctor of Sacred Letters) 학위를 받았다. 이 학위는 그사람의 살아온 일생을 평가해서 주는 학위인데 아시아 인으로선 처음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