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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용에 좋은 호박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특히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예로부터 산후 부기 제거에 애용되어왔다. 또 호박 속에 들어 있는 카로틴과 비타민 C는 노화를 방지하고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
맛있는 호박 고르기
호박은 모양이 둥글둥글하게 잘생기고 윤기가 흐르며 손으로 들어보아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속살이 많고 호박씨도 많이 들어 있는 것이 잘 여문 호박. 호박씨는 저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회충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통통한 속살은 파내어 죽을 끓이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씨는 말려두었다가 볶아서 간식으로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조금씩 넣는다.
호박의 종류와 효능
[늙은 호박] 몸 속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비타민 A를 비롯해 식물성 섬유와 비타민 B1, B2, C 그리고 칼슘, 철분, 인 등의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늙은 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냉증이 있는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약호박] 흔히 화초호박이라고도 하는데 빨간색의 고운 빛깔이 관상용으로도 손색없기 때문. 환절기에 약호박을 꿀, 배 등과 함께 푹 삶아 마시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단호박] 맛이 밤과 고구마를 섞어놓은 듯하지만 밤보다 당도가 좋고 고구마보다 속이 알찬 단호박은 쪄 먹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탄수화물 외에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듬뿍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허약체질에 좋은 영양식품이다.
영양이 듬뿍~ 한그릇 요리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호박은 영양식으로도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없다.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호박으로 만든 한 그릇 요리.
단호박영양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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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단호박 1개, 밤·은행·대추 5개씩, 잣 10개, 송이버섯 2개, 인삼 1뿌리, 찹쌀 2컵, 닭육수 2¼컵, 마늘 2쪽, 생강 1쪽,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의 윗부분을 칼로 자르고 안에 있는 씨를 없앤다.
② 찹쌀은 물에 불리고 인삼은 껍질을 벗겨 5cm 길이로 썰어놓는다.
③ 은행은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껍질을 벗기고 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썬다.
④ 대추는 씻어 씨를 빼고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며썬다.
⑤ 호박에 찹쌀과 인삼, 밤, 은행, 대추, 잣, 송이버섯, 마늘, 생강을 넣고 닭육수로 밥물을 맞춘 후 160°C의 오븐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익힌다.
늙은호박새알심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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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늙은 호박 250g, 찹쌀가루 1컵, 구기자 30g, 감초 20g, 물 5컵, 뜨거운 물 8큰술, 대추·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큼직하게 썬다.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채썬다.
② 냄비에 구기자와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달이다가 한약재 성분이 우러나면 국물만 면보에 밭는다.
③ 냄비에 늙은 호박을 담고 ②의 국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④ 늙은 호박이 무르게 익으면 숟가락으로 으깨어 멍울지지 않도록 풀고 한 번 더 끓인다.
⑤ 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고 소금간을 한 다음 지름 2cm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새알심을 만든다.
⑥ ④의 늙은 호박이 완전히 풀리면 새알심을 넣어 끓인다. 새알심이 동동 떠오르면 그릇에 담고 대추를 얹어 낸다.
호박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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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칼국수 500g, 애호박 ½개, 달걀·붉은 고추 2개씩, 실파 3대, 국물용 멸치 15마리, 물 5컵,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1큰술
■ 만드는 법
① 애호박은 씻어 곱게 채썬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 소금으로 간한다. 달걀은 곱게 풀어 소금으로 간한 후 지단을 부쳐 곱게 채썬다.
② 붉은 고추는 씻어 길이로 반을 가른 후 씨를 빼 송송 썰고, 실파도 씻어 송송 썬다.
③ 냄비에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담아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 맛이 우러나면 멸치는 건져내고 국간장으로 간한다.
④ 끓는 물에 칼국수를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③에 넣어 한소끔 더 끓이다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⑤ 칼국수를 그릇에 담고 볶은 호박과 붉은 고추·실파·달걀지단을 얹어 낸다.
단호박쇠고기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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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단호박 1개, 다진 쇠고기 100g, 두부 50g, 청·홍고추 ½개씩, 양념(소금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윗부분을 자르고 씨를 파낸다.
② 두부는 면보에 싸서 으깬 뒤 물기를 제거해준다.
③ 청·홍고추는 잘게 다지고, 다진 쇠고기·두부와 함께 양념을 넣어 잘 치댄다.
④ 단호박 안에 ③을 채우고 김 오른 찜통에 뚜껑을 덮어 20분 정도 찐 다음 통깨를 뿌려 낸다.
애호박새우젓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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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애호박 ½개, 멸치국물 3컵, 대파 ⅓대, 양파 ¼개, 청·홍고추 1개씩, 두부 ¼모, 참기름·소금·후춧가루·쑥갓 약간씩, 찌개양념(새우젓·고춧가루·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깨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찌개양념을 만든다.
②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애호박은 1cm 두께의 사각 모양으로 썬다.
③ 두부는 애호박과 같은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4cm 길이로 잘라 ¼쪽으로 가른다.
④ 고추는 반 가른 후 속씨를 긁어내고 송송 썬다.
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다음 양파를 볶다가 찌개양념과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⑥ ⑤에 멸치국물을 넣고 끓이다가 대파, 쑥갓, 두부, 고추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낸다.
단호박고기샌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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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돼지고기 안심 200g, 단호박 ¼개, 양념장(간장 5큰술, 설탕·맛술·다진 파 2큰술씩, 다진 마늘·다진 홍고추·송송 썬 실파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1.5cm 두께로 모양대로 썬다.
② 돼지고기 안심은 로스 두께로 얇게 썬다.
③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④ 만들어놓은 양념장의 ½ 분량을 ②의 고기에 넣어 재워둔다.
⑤ 내열용기에 호박, 고기순으로 번갈아 올리고 남은 양념장을 끼얹어 랩을 씌운 후 찜기에 넣고 찐다.
⑥ 찜기에서 20분 정도 찐 후 먹기 좋게 잘라 그릇에 담아 낸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간식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아이가 더 좋아할 호박으로 만든 영양 간식 레시피.
단호박고구마맛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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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단호박 200g, 고구마 200g, 물 6큰술, 설탕 1컵, 물엿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튀김기름 적당량, 너트류 2큰술
■ 만드는 법
① 단호박과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160°C 정도의 튀김기름에 두 번 튀긴다.
② 튀긴 단호박과 고구마를 뜨거울 때 찬물에 살짝 담가 표면을 딱딱하게 한다.
③ 팬에 물을 붓고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뭉근한 불에서 서서히 끓인다.
④ 설탕물이 갈색이 되면 물엿과 참기름을 넣고 잘 저은 다음 튀겨놓은 고구마와 단호박을 넣어 섞는다.
⑤ 너트류는 팬에 살짝 볶아 굵게 다진 후 ④에 뿌려 낸다.
호박부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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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재료
찹쌀가루 2컵, 으깬 단호박 ½컵, 팥 1컵, 꿀 2큰술, 계핏가루·설탕·대추·호박씨·식용유·소금·뜨거운 물 약간씩, 잣 1큰술
■ 만드는 법
① 팥은 불려서 무르게 삶은 후 소금을 넣어 체에 거르고 꿀과 계핏가루를 섞는다.
② 찹쌀가루는 체에 한 번 내린 뒤 쪄서 으깬 호박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가며 잘 섞어 반죽한다.
③ 반죽을 지름 6cm 정도의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만든다.
④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③을 놓고 숟가락으로 납작하게 누른다.
⑤ 절반 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①의 소를 얹고 반으로 접은 후 숟가락으로 끝을 꼭꼭 눌러준다.
⑥ 대추·잣·호박씨로 장식하고 접시에 담아 설탕을 뿌려 낸다.
호박베이컨말이 치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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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늙은 호박 요리
· 늙은 호박 맑은 죽
재료 늙은 호박 600g, 물 3½컵, 멥쌀가루 1컵, 물·소금·설탕 약간씩
만들기 ①껍질 벗긴 호박을 대강 썰어 분량의 물을 붓고 호박이 무를 때까지 중간불에서 끓인다. ② 멥쌀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 묽은 쌀물을 만든다. ③ ⑴을 한 김 식혀 믹서에 간 다음 다시 불에 올린다. ④ ⑶을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쌀물을 조금씩 붓는다. ⑤ 적당한 농도의 죽이 되면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한 다음 그릇에 담아 낸다.
김혜경 Say s …
“호박죽이 지겨워지거나 호박죽 끓일 때 쌀가루가 부족하면 생크림을 추가해 수프처럼 부드럽게 끓여냅니다. 생크림을 넣으면 우윳빛이 약간 돌면서 맛이 훨씬 고소해져요. 아예 처음부터 서양식 호박 수프처럼 끓이고 싶다면 볶은 양파나 옥수수 통조림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Cooking Point
삶은 호박에 쌀가루를 그대로 넣으면 가루가 풀리지 않아 덩어리가 생기기 십상. 때문에 먼저 쌀가루를 물에 풀어 액체 상태로 넣는 것이 좋다. 핸드블렌더가 있다면 물을 넉넉히 부어 호박을 삶은 다음 쌀가루를 넣고 냄비에서 바로 갈아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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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호박전 재료 늙은 호박 200g, 소금 1/2작은술, 밀가루 100g, 달걀노른자 1개, 물 130cc, 식용유 약간 만들기 ① 호박은 껍질을 벗겨 채칼로 썬 다음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인다. ② 분량의 밀가루, 달걀, 물을 넣고 약간 되직하게 반죽을 만든다. ③ 절여둔 호박의 물기를 짠 다음 ⑵의 밀가루물에 대강 적신다. ④ 기름 둘러 달군 팬에 ⑶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 낸다. 김혜경 Say s … “호박전을 만들 때는 밀가루보다 찹쌀가루를 넣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난이도가 높죠. 저도 처음엔 찹쌀가루를 넣었는데 호박과 찹쌀가루 반죽이 뒤엉켜 축 늘어진 호박전을 뒤집을 수가 없었어요. 초보라면 찹쌀가루보다는 밀가루를 넣어 바삭하게 굽는 것이 좋아요. 꼭 찹쌀가루를 넣고 싶다면 물의 양을 확 줄여야 합니다.” ![]() Cooking Point 호박전을 부칠 때는 생호박을 쓰는데 이때는 호박이 잘 익도록 최대한 얇게 채 썬다. 손으로 써는 것보다 채칼로 썰면 훨씬 간편하고, 얇게 채를 썰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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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용·편 - (젊은 요리 연구가 장하영) “늙은 호박은 여자 몸에 좋은 재료지만 무엇보다 맛이 좋습니다.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하기 때문에 호박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을 만들면 좋아요. 호박 반통은 껍질을 벗겨 잘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끔 파스 같은 별식도 만듭니다. 나머지 반통은 차나 잼 등의 저장식을 만들어 아예 냉장고에 쟁여둡니다.” · 늙은 호박차 재료 늙은 호박 400g, 꿀·소금·잣·대추 약간씩, 생강 15g, 계피 10g, 대추 5개, 물 5컵 만들기 ① 분량의 물에 생강과 계피를 넣고 충분히 달인 다음 생강과 계피를 건져낸다. ②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대강 썰어 냄비에 넣고 ⑴ 의 달인 물을 붓고 끓인다. ③ 호박이 무르게 익으면 식혀서 믹서에 곱게 갈아 냄비에 다시 붓고 한 번 더 끓인다. ④ ⑶을 체에 걸러낸 다음 잔에 담고, 잣과 대추를 띄워 낸다(띄우는 대추는 씨를 발라낸 다음 돌돌 말아 얇게 썬다). 장하영 Say s … “묽은 차보다는 선식 느낌. 때문에 한 잔만 마셔도 배가 든든하지요. 호박 한 덩이를 사면 1/4 분량만큼은 넉넉하게 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아침마다 한 잔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훌륭한 아침 건강식이 됩니다.” Cooking Point 대추와 계피는 국물만 우려내고 호박은 그대로 갈아 넣어 걸쭉하게 끓이는 차. 때문에 대추와 계피는 달인 다음 건져내고, 호박은 건져내지 않고 믹서에 간다. 호박의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체에 밭쳐 마시기 좋게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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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호박 파스 재료 늙은 호박 400g, 식용유 적당량, 검은깨·흰깨 약간씩, 시럽(물 2큰술, 설탕 5큰술, 맛술 1작은술) 만들기 ① 호박은 껍질을 벗긴 다음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② 160℃로 달군 기름에 손질한 호박을 넣고 젓가락으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튀겨낸다. 종이 타월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③ 오목한 팬에 분량의 시럽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살짝 저어 설탕을 완전히 녹인다. 여기에 ⑴의 튀겨낸 호박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섞어준다. ④ 마지막에 흰깨와 검은깨를 넣어 함께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아 낸다. 장하영 Say s … “길거리표 군것질거리인 고구마 파스를 카피캣한 메뉴. 달콤한 호박을 바삭하게 튀겨냈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은 물론 디저트 메뉴로도 그만이죠. 늙은 호박은 고구마보다 수분이 많기 때문에 맛이 훨씬 부드럽고, 무엇보다 색깔이 너무 예뻐요.” Cooking Point 시럽을 만들 때 주의할 점! 시럽이 끓을 때 저으면 설탕이 하얗게 굳기 때문에 젓지 않고 그대로 녹이는 것이 포인트. 좀 더 먹음직스럽게 갈색을 내고 싶다면 간장을 조금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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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 호박 잼 재료 늙은 호박 600g, 물 4~5컵, 사과·생강 1개씩, 설탕 150g, 건포도 1큰술, 피스타치오 약간 만들기 ① 늙은 호박은 껍질 벗겨 적당히 썬 다음 물 3컵과 생강을 넣고 끓인다. ② 호박이 적당히 물러지면, 껍질 벗겨 믹서에 간 사과와 물 1컵을 넣고 중간불에서 한 번 더 끓인다. ③ 호박이 푹 무르도록 익으면 생강은 건져내고 나무 주걱으로 잘게 으깨면서 끓인다. 이때 중간불에서 약한 불로 줄여가면서 졸인다. ④ 건포도는 물에 불려두고, 피스타치오는 팬에 살짝 구워 준비한다. ⑤ 국물이 졸아 잼이 완성되면 건포도와 피스타치오를 넣고 고루 섞어준다. ⑥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한 김 식힌 잼을 담아 냉장보관한다. 장하영 Say s … “잼은 씹히는 맛이 있도록 어느 정도 입자를 살려두는 것이 좋아요. 때문에 삶은 호박을 믹서에 갈지 않고 나무 주걱으로 살살 으깨주는 것이지요. 다른 잼에 비해 설탕량이 적기 때문에 잼의 보관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Cooking Point 설탕의 양을 줄이는 대신 사과를 갈아 넣어 단맛을 더한다. 사과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더욱 북돋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