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볼링 치는 날이 잦아지면서 볼링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요. 볼링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볼링공 고르는 방법> 입니다.
볼링공은 볼링장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동일한 파운드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공들도 있고 손가락 넣는 홈이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공을 고를 때는 자신의 손가락이 홈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세요.
손가락을 홈에 넣었을 때 편안한 공이 적합한 공입니다.
가벼운 공은 가벼워 쉽게 굴릴 수 있지만 힘이 약한 단점이 있고, 파운드가 높은 것은 파워가 있어 시원하게 칠 수 있지만 잘못 굴렸다가 팔에 무리가 오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자신이 공을 들었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게에 따른 볼링공 고르는법인데요. 처음에 이 방법대로 공을 선택했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 체중에 16파운드를 들어야하는데 굉장히 무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 단계, 한 단계씩 내려서 지금은 12파운드나 13파운드를 들고 있습니다. 무게에 맞춰 공을 고르는 방법이 정석은 아니니까 볼링선수가 되지 않는 한 너무 신경써서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볼링을 잘 치고 싶다면 파운드 선택도 중요하지만 자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공이 굴러가는 분들은 칠 때 팔이 좌우로 간다는 뜻인데요. 레일에 그어진 줄을 보고 친다면 가운데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스핀을 넣는 분들이 계신데 스핀보다는 먼저 자세를 잡고 정확도를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