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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전북 비닐하우스 식당이면 어때 맛만 좋으면되는 순창의 "알곡매운탕"
지리산아이 추천 0 조회 248 14.03.17 18: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집안식구들끼리 봄바람에 바람쏘일곳을 ?다가  "충장사"를 참배하고 김덕보의 "풍암정"의

은은한 멋을 구경하고나니 이윽고 다가온 점심시간이다.  

빛고을의 도시 광주는 예향의 도시답게 먹을게 너무많아 무얼 먹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어제 먹은 알콜의 쓰라린 속을 달랠겸 얼큰한것을 먹자고 하는데 쉽게 의견이 통일되어

광주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고추장,된장,간장등을 생산하는 장류고장인 순창군의 메기매운탕을

 먹으러 순창으로 간다.

 

 

 

  알곡매운탕 전북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60-2 063-652-2956

 

식당앞 섬진강을 가로질러 설치된 잠수교

1982년 마을주민들의 힘을모아 "울력"으로 지금의 다리를 완성했다한다.

 

전에는 순창의 "화탄매운탕"이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알곡매운탕"으로 바뀌었다.

화탄이면 어떻고 알곡이면 어떻하리 맛만 좋으면 되지...

 

순창은 고추장,된장,간장의 장류의 고장이다.

장류의 고장답게 고추장마을의 안내 간판이 보인다.

 

메뉴는 다른것 없다.

오로지 메기매운탕 단품메뉴 한 가지다.

인원수만 말하면 대,중,소 알아서 주문을 해준다.

우리도 좀 더먹을 욕심으로 대를 시키니 중 만해도 충분하단다.

역시 먹어보니 그 말씀이 딱 맞았다.

식당의 모습이다.

뒷모습이 주문을 받으신 분이고 계산하는곳이다.

성수기때는 20팀은 대기를해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때 번호표없이 기가막히게 주문및 상 안내를 해주시는 분의 뒷모습이다.

혹 가시는분은 이분에게 얼굴을 보이고 주문하는것을 잊지말도록...

이곳은 주방이다.

열심히 끓여내시는 모습이 고수의 내공이 보이는듯하고...

여름애는 얼마나 더울까? 별걸 다 걱정하는 글쓴이다. ㅎㅎ

곁들이 음식은 그저 소소하다.

메인이 중요하지 곁들이음식은 중요치 않다.

주문후 대기시간은 약 30분이 걸린다.

광주에서 약40분 이동시간과 도착해서 30분 기다려야하니 "시장이반찬이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윽고 도착한 메인메뉴다.

메기와 시래기(전라도의 사투리 실가리)의 하모니다.

메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많아 기력보강에 좋은음식으로 빈혈,간장질환,당뇨에좋고

실가리는 암예방에 도움되는 비타민A,C다량함유하였고 칼슘,나트륨,미네랄도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도하고

변비에는 최고다 하고장류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고추장을 주원료하여 매운탕을 끓여내니 그 맛이 천하일미

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기의 가시조심하여 폭풍흡입을 하고 난 모습이다.

어제먹은 알콜의 남은찌거기가 매운탕의 국물에 두손발들고 도망을 친것같다.

매운음식을 먹었지만 속이 시원하다.

역시 중자리만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섬진강을 바라보며 잠수교를 지나는 승용차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 식당은 섬진강옆에 비닐하우스로된 식당이다.

비닐하우스의 식당이면 어떻하리 맛만 좋으면 되지!

한 여름에는 이 비닐이 걷어지고 식당이 운영된다.

 

 

 

  드넓은 섬진강의 모습

집으로 귀가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거리 담양의 메타세콰이아의길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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