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 창원시 창포항 등 8곳 개발선정
창원시 창포항 등 8곳 총 20억 원 투입청년 일자리 창출 등 소득사업 콘텐츠 발굴내년 해양수산부 사업 공모 당선에 총력 창원시 창포항 등 8개소가 경남의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경남도는 2일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당선을 위한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 대상지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창포항과 사천시 갯섬항, 거제시 유교항·덕포항, 고성군 좌부천항·포교항, 남해군 단항1항, 하동군 양포항 등이 8개 지구이다.고성군 좌부천항은 귀촌인과 청년을 포함한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귀촌인과 청년 등 미래어부 양성을 위한 시설(리모델링) 설치, 귀촌인·청년이 운영하는 주꾸미 식당, 주꾸미 낚시를 위한 바다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반영하여 선정되었다. 경남도가 시행하는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탈락 대상 지구 중 올해 12월 공모 당선을 목표로 마중물사업과 S/W사업(마을중장기 마스터플랜, 예비계획서 용역,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이다. 올해는 도비 6억 원, 시·군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8개 지구에 지구당 2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특히, 도는 이번에 선정된 8개 지구에 청년들이 돌아오도록 '청년 친화형 환경조성'에 방점을 둔 계획을 수립하여 어촌에 걸맞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과 상생하여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예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2020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으로 10개 지구를 선정하여 2021년 해수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50개 지구를 신청해 워밍업사업 6개 지구를 포함한 11개 지구가 당선됐다.이두용 경남도 섬어촌발전과장은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예비계획서 단계부터 공간환경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해양수산부 공모에 사회적경제조직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득사업 위주의 콘텐츠를 최대한 발굴하여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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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