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구골나무 False ho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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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smanthus heterophyllus (G. Don) P. S. Green |
분류 |
계 | 식물계(Plantae)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쌍떡잎식물군(Eudicots) |
국화군(Asterids) |
목 | 꿀풀목(Lamiales) |
과 | 물푸레나무과(Oleaceae) |
속 | 목서속(Osmanthus) |
종 | 구골나무(O. heterophyllus) |
이름의 구골(狗骨)은 개 뼈다귀라는 뜻이다. 물푸레나무과 목서속의 상록활엽관목이며 호랑가시나무랑 잎 모양이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해안지대에서 자라며 일본이나 대만에서도 자란다. 또한 이 나무의 특징은 높이가 3m 이내로 매우 작다는 것이다.
요새는 구골나무나 구골나무와 목서의 교잡종인 구골목서를 '은목서'라는 이름으로 많이 파는데 구골나무는 목서속에 속하지만 목서는 아니다.
잎의 모양으로 쉽게 구별 가능하다. 구골나무는 끝부분이 삐죽삐죽하여 호랑가시나무와 잎모양이 비슷하다. 반면 목서(금목서, 은목서)는 잎의 테두리에 가시가 작게 나 있기는 하지만, 잎모양이 더 날렵하고 전반적으로는 타원형에 더욱 가깝다. 수피와 가지는 연한 회색빛이 나며 가지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표면에 광택이 있다.
특징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학명은 Osmanthus heteropylla이다.
속명 Osmanthus는 그리스어로 ‘냄새’를 뜻하는 osme와 ‘꽃’이라는 의미의 anthos의 합성어인데 꽃에서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을 표현하였다. 동속 식물로는 아시아, 태평양 제도 및 북아메리카 등에 약 40 여종이 난다.
종명 heteropylla는 ‘서로 다른 잎’이라는 의미로 가시처럼 뾰족한 잎과 가시가 거의 없는 잎이 함께 존재함을 나타내고 있다.
키가 6-7m까지 자라는 소교목이지만 성장이 느려 조경업계에서는 대개 관목으로 간주한다. 잎은 마주 나며 길이 3-6cm, 폭은 2-3cm 정도이며 7-10개의 날카로운 가시 모양의 톱니를 가진다.
꽃은 11-12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피며 화관은 백색으로 길이 3mm이다. 열매는 핵과로 난형이며 길이 1.5cm, 지름 1cm로 자흑색이고 이듬해 5-6월에 성숙한다.
출처 : Landscape Times(https://www.latimes.kr)
자생지
일본, 대만,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12-1926년 사이에 도입되어 경상도와 전라도 및 제주도 등지에 식재되고 있으며 간혹 새들이 씨앗을 옮겨 산야에서 자라기도 한다.
관상포인터
다른 상록수와 마찬가지로 늘푸른잎이 관상의 대상이 된다.
흰색의 작은 꽃은 향기가 아주 좋고 강하여 아주 매력적이다. 개화 시기가 꽃이 귀한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라 개화시기만으로도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열매는 이듬해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성질과 재배
추위에 약하여 남부지방이 재배 적지이며 물푸레나무과의 동속식물인 금목서나 은목서 등에 비해서는 내한력이 다소 강한 편이다.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하는데 추운 곳에서는 꽃이 피더라도 결실하기 어렵다.
실생으로 번식할 때는 5-6월에 열매가 익는 대로 따서 종자를 발라내어 직파하는데 잘 관리하면 당년에 발아하게 된다.
하나의 열매에는 하나씩의 종자가 들어있다.
양지를 좋아하지만 어릴 때는 음지에서도 잘 견디며 별도로 해가림을 할 필요는 없다.
삽목 번식은 봄에 새싹이 나기 전이나 여름 장마기에 하는데 여름의 녹지삽이 성적이 더 좋다.
녹지삽의 방법은 6월 하순경에 당년에 새로 자란 가지를 다섯 마디 정도로 잘라 2-3장의 잎만 남기고 아래 잎은 따서 모래나 마사에 꽂아 해가림을 하여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뿌리 내림은 그런대로 잘 되는 편이다.
뿌리가 내린 후의 관리는 실생묘와 같은 요령으로 하면 될 것이다.
병해충
구골나무는 병해충의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수수꽃다리명나방이나 깍지벌레 등의 해충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골나무는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고, 맹아력이 좋아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됩니다.
조경수로서 특성과 배식
연중 녹색을 자랑하는 상록수로 수형이 정연하고 아름다워 정원의 주목으로 심기에 적합하다.
꽃은 향기가 아주 강하고 또 꽃이 귀한 초겨울에 피므로 정원의 겨울 꽃나무로 아주 중요하다.
맹아력이 강하여 전정에 아주 강하며 가지가 치밀하게 배열되는데다 잎에 가시가 있어 생울타리용으로도 좋은 나무이다.
이식은 쉬운 편이며 이식 적기는 6-7월 장마기이며 봄 싹트기 전에 해도 무방하다.
풍경사진
첫댓글 구골나무 개뼈다귀 나무군요 ㅎㅎ
은목서랑 비슷하여 헷갈릴 듯 합니다만
꽃 향기는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듯 합니다.
하얗고 작은 꽃이 향기가 매우 진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