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하오마 ^~^
삼계초등학교 37회 졸업생 100여명 중에서 30명이 참석한 국외여행이었습니다 !!!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기보기힘든 성대한 행사였다고 봅니다.
정말,정말,어떠한 행사보다도 보람차고 즐거웠던 우리만의 잔치였습니다.
간단하게 일지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사진설명은 생략하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행사의 동기 )
7월에 35명이 참석한 마이산 나들이(총동창회)에서 김 학배가 국외여행 경비조로 천만원을 기부하겠다 하여
여기에 모두들 고무되어 행사에 적극성을 갖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맞추는데,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12월초가 마땅 하것같아서 총무인 본인이 행사날을 빡! 정하고 추진하였습니다.
( 행사 준비 )
회장,관무와 총무,삼욱이 둘이서 협의하여, 우리 동창들이 자주이용하는 후천이 고향인 노 시영 이 경영하는
콜롬버스 여행사로 정하고.12월은 북경보다 상해가 원만하다는 희숙이의 적극적이며 합리적인 주장으로
목적지는 상해로 결정(대부분 북경은 다녀왔을것으로 추정)
( 여행일정 핸드폰 문자발송 및 인터넷 공고 )
해드폰 문자 멧세지로 목적지 기간 일정을 요약하여 공고하고 삼계인터넷 싸이트에 상세일정공고.
( 접수 및 진행상황 )
공고 후 일주일 후에 개략적인 집계인원이 약35명정도 되어 행사비용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 총무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전개~~84만원*35명=2,940만원.후원금 천만원빼면 1940만원인데 1940만원/35명=약 55만원 이되어 이미 공고를
보낸 개인여행부담금 42만원으로는 (55만원-42만원)*35명=455만원 의 부족금이 발생.그렇다고 개인부담을 늘리자니
일에 중심이 없어보여 신뢰성을 잃을것 같아 고민 고민 끝에 후원자인 학배에게 상황 설명을하니 즉석에서 부족 부분은
내가 전부 보전 해줄 터이니 걱정말고 더 많은 친구들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라는 당부의 말이 너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30명이 참여,후원자인 학배가 1,260만원을 부담하엿습니다.
구차한 글로 보일지 모르지만 여러 동창들 께서 이러한 상황을 아는것도 고마움의 표시 일것이라 사료되어 상세하게
상황설명을 드립니다.
( 진행 )
첫날: 오후 2시 30분 출발이 눈으로인하여 지연되어 7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종일 토록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에 짜증이 날만도 한데 모두들 여유로운 마음으로 담소를 나누면서 기다려
주었습니다. 이것도 또한 좋은 추억거리라고 하면서 !!!! 학배가 마련해온 모자와 목두리에 감동받고, 감사해하며--
상해공항에 도착하여 착하고 얌전해 보이는 가이더를 따라 소주로 이동 ~~~오성급 호텔 남아호텔에서 투숙//
둘째날: 유럽 같으면 저녘 메뉴같은 아침식사를 호텔에서하고 졸정원,한산사,호구사탑을 관광하고 점심은 중간에 놓고
먹는 중식으로하고,물론,소주 고량주를 반주로 곁드리고--오후에는 항주로 이동하여 뇌봉탑을보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송성가무쇼를 관람하고 저녘식사는 식당2층을 전용으로 무제한 삼겹살 구이와 소주와 고량주를
, 반주로하며 즐거운 식사를 하고, 상품이 걸린 삼욱이의 재치퀴즈로 한바탕 웃음의 삼매경으로 빠져봄!!!!
삼욱이의 옛날에 들어 보았던 비암장사 만담과 학상이의 재치있는유머로 유쾌한 버스투어였습니다.
녹차 농원에서 회장 관무의 권유로 28,000원 짜리 녹차를 30통에 50만원에 구입하여 우리 동창들의
건강을 챙기는 의미로 나누었습니다.
또한 차기 회장으로 심 호만을 선임하고 총무는 회장과 호흡을 같이 할 친구를 차기회장이 선임하기로 가결--
어제와 같은 오성급 호텔 투숙--그냥 잘수가 있나? 회장 관무 방에 다들 모여앉자 또~소주 고량주 파티!!!!!
셋째날: 어제와같이 디너 메뉴같은 조식을 호텔에서하고 서호 유람을 하면서 유람선 내에서 학상이의 멋스러운 막춤과
향남이의 말춤은 동승한 중국여행객들의 부러운 시선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어제의 중식도 좋았지만 오늘의중식이 보다 더 품위가 있어보였습니다.중식 후 상해로 이동하여 첫날 못본
서커스를 관람--아슬아슬한 묘기와 어쩜,저럴 수가~하는 감탄--관람후 쇠고기 되지고기 무제한 공급되는
요리를 맛있게 식사--어제 술을 너무많이하고 낮에도 반주를 해서 이번저녘은 건너 뛸까~하였는데 워낙
음식이 술을 땡기게하는 것들이라 -모두들 싱거워 보여 술을 시켰더니 고량주3병에 소주(4홉들이)2병이
눈 깜빡 사이에 없어지더군요-저녘 만찬 후 발 맛사지를받고 존슨 호텔 (어제 보다 더 좋더군)에 투숙!!
오늘도 그냥 못 넘어가지--회장방에 모여 웃음 보따리를 다~풀며 까르르~~~~다행이 호텔에서 규제를 안하더군,
호텔에서 노래부르며 노는건 생전 처음일세(작게 했지만)--밤의 술판이 2시가 넘어서까지~~
넷째날: 똑 같이 디너같은 아침식사를 호텔에서 하고,임시 정부청사를 견학하고,동방명주타워에올라 2,500만명이 사는
국제도시 상해를 굽어보았습니다. 마지막 점심은 김치찌개집에서 여러가지 밑반찬의 맛을 음미하며--또~여기서
소주와 고량주로 반주--또한,지방에서 온 7명에게 고량주 한병씩 선물!!!
약간의 지연이 있었지만 거의 정시에 인천공항으로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 찬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사랑 합니다 )))))
(살림살이) 입금 회비 420,000*30명= 12,600,000원 출금 여행사 지불 25,200,000원
후원금(김학배) 12,600,000원 후원자김학배에 답례용
후원금(김연옥,한강남,심병행 400,000원 (dak혁대와지갑$232) 250,000원
김기수,,각10만원) 전주선물 고량주7병 70,000원
후원금(심용무400위안) 73,000원 녹차선물(전원 30명분) 500,000원 후원금(김학윤300위안) 54,000원 맛사지 봉사료 54,000원
후원물품(모자+목두리) 30개 가이더 기사 봉사료(600위안)110,000원
합 계 25,727,000원 합 계 26,184,000원
(부족분 457,000원 서울 회비로 충당,누군가 10만원을 낸것 같은데 기록이 없어! 자수하여 광명찾자)
첨언: 첫날,카메라를 바닥에 떨어 드려 고장나서,성능좋은카메라로 못 찍고,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별로 일겁니다. 사진 찍은 친구들은 모두들 볼 수 있게 여기에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은 정리하여 하루뒤에 올리겠습니다 벌써,새벽2시반이 넘었네----
첫댓글 출발하던날 눈도 아니왔는데....12시에 모여 7시넘어 출발했으면 고생이 많했겠군요...,.총무님이 가이드 아닌 가이드 하시느니라고, 고생 많이 하여겠군요, 사진 올릴때는 약도와 간단한 설명이 깃들이어 진다면 이해에 도움으로,여행을 대신할거 같아요. 어찌하던 구경 잘하고 귀국 했음에 대해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