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명·시흥·안산 노인정 및 가정에 쌀 전달 김용호 회장, “어려움에도 회원여러분 도움에 감사”
▲ 광명 철산4동 7통 경로당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차상위계층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한마움나눔복지회가 올 초 경기도 ‘2023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선정사업은 경기도 예산이 예년 같지 않아 50%삭감된 1,650만원(자부담 포함)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5월 나눔행사를 포함해 3회에 걸쳐 차상위계층 29세대와 경로당 31곳에 쌀을 지원한다.
▲ 시흥 서강2차 아파트 경로당
첫 번째 나눔 행사로 광명, 시흥, 안산 지역 대상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직장이 있는 회원은 연차를 사용에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한마움나눔복지회 김용호 회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간부뿐 아니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안산 주공3차 아파트 경로당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자체 예산이 많이 줄었다. 그러는 중에도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움을 드렸던 분들에게 봉사를 계속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보템e시스템이 도입돼 처음 이용해 보는 것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매번 틀릴 때 마다 도청 노인복지과 임나래 주무관과 경기도 소통협치국 담당 소통협력관에게 물어가며 절차를 수행했다. 귀찮을 터인데도 친절하게 설명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복지회는 예정했던 봉사보다 늦게 5월에 1차 봉사를 마치고 7월, 11월에 2, 3차 봉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