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도초
1272년(문영9년) 니치렌 대성인이 51세의 때, 사도에서 술작, 그곳의 사이렌보니치죠(니치에이)에게 주신 어초(御抄). 사이렌보가 대성인의 법문(法門)에 관해서 질문한 것에 대한 답서. 내용은 먼저 제경제종(諸經諸宗)의 기도(祈禱)는 일왕(一往)은 기도(祈禱)로 되기는 하나, 진실된 이익은 없고, 오직 법화경에 의해서만이 기원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일체의 불(佛) 보살(菩薩) 이승(二乘) 인천(人天)등은 법화경에 의해서 비로소 성도하고,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서 법화경의 행자를 수호한다고 하셨다. 법화경의 행자(行者)의 기도는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 설해져 있다. 사법(邪法)의 기도는, 현증(現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도 기도하도록 한 사람도 도리어 그 몸을 망치는 결과가 된다고 하시고, 승구(承句)의 난(難)에 있어서의 진언(眞言)의 기도가 조정(朝廷)쪽의 패배를 초래케 한 사례를 들어서 교시(敎示)하시고 있다. - 어서사전 177쪽 -
2. 사이렌보(最蓮房)
생사년불명. 일설에 의하면 1308년에 사망. 사이렌보니치에이를 말함. 니치조라고도 한다. 교토출신. 천태종의 학승. 사도유죄 중, 니치렌대성인에게 귀의했다. 병약해서 적극적인 절복활동은 하지 못했다. 대성인의 미노부입산 후, 사면되어 교토에 돌아가서, 이어 고슈(야마나시현) 시모야마에 혼고쿠사를 개기(開基)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대성인으로부터 생사일대사혈맥초, 초목성불구결, 사이렌보답서, 기도초, 기도초 송장, 제법실상초, 당체의초, 입정관초, 십팔원만초 등의 법문상 중요한 어서를 하사받고 있다. - 어서사전 648쪽 -
3. SGI회장 지도
◈ 먼저 '기원'입니다.
올바른 기원만큼 강하는 것은 없습니다. "기원으로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는 신심입니다. "법화경보다 뛰어난 병법은 없다."는 묘법입니다.
어떤 투쟁도 먼저 '기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꿋꿋이 기원하고' '끝까지 기원해야'합니다. 훌륭하게 이 모범을 보여 주신 분이 우리 제2총도쿄 부인부 여러분이십니다. 정말 유명한 기도초 구절입니다만, 다시 한 번 대성인의 확신을 깊이 배독하겠습니다.
"이를테면 대지를 가리켜 빗나갈지라도, 대공(大空)을 묶는 자가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어질지라도, 태양이 서쪽에서 뜰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 (어서 1351쪽, 통해)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라는 말씀입니다. '법화경의 행자'는 두말할 나위 없이 대난을 극복하며 묘법을 행하고, 올바르게 홍통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현대로 말하면, 니치렌 대성인에게 직결해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우리 창가학회원입니다. 창가의 아버지 마키구치 선생님은 '행자(行者)'와 '신자(信者)'를 엄격하게 구분하셨습니다. "자기 이익만 바라고 삼장사마와 투쟁하지 않는 사람 사람은 단순히 '신자'에 지나지 않는다. 광선유포를 위해 열심히 보살행을 하며 삼장사마와 투쟁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행자'고, 바로 영예로운 학회원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제2총도쿄최고간부협의회 (2008. 4. 5)
◈ 나는 광포의 대장군인 도다 선생님을 가장 곁에서 모시면서 장군 중의 장군다운 장년이 실천해야 할 항목을 배웠다.
장년부 결성에 즈음해 ‘대백연화’ 권두언도 ‘묘법의 명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창립 80주년의 승리를 향해 중요한 명장의 요건은 무엇인가. 그 요건은 어떤 어려운 일도 단호히 성취하는 우리 장년이 지닌 불굴의 실천력과 투쟁력이다.
그런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화경의 병법’이다. 그리고 ‘제목의 사자후’다. 특히 중요한 요점은 ‘구체적으로 기원한다.’는 점이다.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어서 1351쪽)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어서 1352쪽)라고 까지 잘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막연하고 애매한 기원이 아니라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즉 ‘반드시’라고 마음을 정한 서원이다.
그렇게 했을 때 마키구치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신 ‘백발백중’의 실증도 나타난다.
우리 동지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무사안온하고 유복하게!
우리 지역의 광선유포가 전진하고 확대하도록! 매일 아침저녁 낭랑한 음성으로 명쾌하고 강성하게 철저히 계속 기원해야 한다.
그리고 ‘저 벗의 행복을, 우리 후배의 성장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사람 한사람 모두 깊이 기원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제일선으로 뛰어 들어가야 한다. -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7>
◈ 어둠에 갇혀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싶었다.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하는 사이에 이윽고 불법(佛法)에 관한 대화로 이어졌다.
"자기 생명을 열고, 어떤 역경과 절망도 극복하며 희망의 방향으로 바꾸는 힘의 원천이 불법입니다. 누구든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오사키는 마음속으로 '이 사람을 죽게 할 수는 없다!'고 필사적으로 기원하며 강하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저절로 불법을 이야기하는 대화로 이어진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필사적인 기원은 반드시 통한다.
니치렌 대성인은 "대지(大地)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는 있을지라도 조수(潮水)의 간만(干滿)이 없는 일이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어서 1351쪽)고 잘라 말씀하셨다. - 신 인간혁명 22권 (제3장 파도, 27회)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사용할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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