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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계획에도 없었던 강원도 여행을 떠납니다. 느즈막히 출발한 거라~ 날씨가 어떤지도 모르고... 사실 그런건 상관 없습니다. 맑으면 맑은데로 흐리면 흐린데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자연과 동화되는 순간이 여행의 즐거움이 되니까요....^^ *강릉으로 향합니다. *경포해변입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여름해변 같지 않지만 나홀로 여행객도 보입니다. *해송이 근사한 산책로입니다. 데크길이 산책하기 매우 좋아요^^ *모양새 좋은 나무옆에서 포~즈 *힘좀 쓰는 제옆지기 랍니다 ㅋㅋㅋ *파도가 겁나 치는데....웃는게 아니라는 *주문진항에서 아들바위 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파도에 깍인 바위 모습이 근사한 곳입니다.
*아들바위 입니다. *그 사연인즉,,,,,,,, *아들바위로 건너와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혹자는....이걸 보고 아들바위인 줄 알기도 합니다...^^ 귀엽죠? *자연이 빚은 예술품?????
*며칠째 풍랑이 심해서 배가 바다로 나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회는 없구,,,그대신 자연산 멍게와 해삼을 주문합니다. *조개구이로...대신합니다. 처음처럼...캬햐~ 취하지도 않아요^^ *비오는 주문진 아들바위 근처...숙소에서 본 밤바다 입니다. *창문을 열고 많은 시간을 바라봤습니다....좋아서...^^
*어둠이 걷힌 아침 풍경입니다...비는 여전히 부슬보슬.....
*아침식사는 속초에 있는 아바이마을로 갑니다. *순대국입니다...맛은 평범합니다...1박2일을 촬영한 장소랍니다...ㅋ *가을동화와 1박2일 때문에 유명해진 곳입니다. *편도200원씩 내고 타면 아저씨들이 줄을 당겨 줍니다. 오고가는 갯배 두척이 있네요... *가을동화 은서, 준서가 탄 자전거라고 합니다.... *가을동화 극중 은서네 집... *아바이 마을 전체가 1박2일 촬영지라는 간판을 걸고 있으나,,, 이식당이 진짜 강호동이 순대국을 먹은 집이래요....^^ *느닷없이 화욜 아침 떠난 여행입니다. 5월 마지막날 떠나서 6월 첫째날 돌아왔어요^^ 평일 한가롭게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타고 다녀오니 차막힘도 없고 여유와 행복함에....... 떠나는 일이 어렵다구요?^^어렵지 않아요 마음먹기 달린거죠~ 일상에 지친 여러분들 대신 잠시나마 휴식이 되었길 바래요~ 참, 강릉에 들어서자마자 느낀점....커피전문점들이 엄청 늘었다는... 커피의 새로운 메카가 되어버린것 처럼 말이죠... 비오는 바닷가에서 따뜻한 커피는.....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듭니다. 경포해변 해송숲길 쪽에 무료 사진을 찍어주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던데 촬영후 이메일을 입력하면 메일로 찍은 사진을 발송해주는 서비스가 되어 있어요..기념도 되고 재밌더군요^^ 체리의 일상탈출이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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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리의 액션여행기" 책한권 내세요~~~ㅎㅎㅎ
노력하겠슴돠~^^
와.. 좋았겠슴당..
멍게랑 해삼.. 넘 맛있게 보여요~
거제 통영갈때 함께해요~^^
날짜만 맞으면 같이 가는 방향으로~~~
날씨도 좋아야 할텐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든 다시갈 수 있는 곳이라~ 좋은거 같아요 강원도...바닷가...^^
운치있어요~ 역시 일단 실행~~~ 액션의 정신입니다!!ㅋㅋ 고고싱~~
라잍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