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삶의 이야기】
맨발 걷기 황토 화단에서 만나는 사람들
― 이웃 구순(九旬) 할머니의 정겨운 인사말
윤승원 수필문학인, 전 대전수필문학회장
따뜻한 안방에서
책 읽고 글 쓰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차가운 황토 바닥에서
책 읽고 글 쓰는 것은
더 좋다.
▲ 황토화단 비닐하우스 맨발 걷기(사진=필자)
말이 되는 소리인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미니 온풍기 덕분에
비닐하우스 수은주가 오르니
말이 되는구나
▲비닐하우스 미니 온풍기(사진=필자)
▲ 온풍기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오르는 온도계(사진=필자)
구멍 난 어싱 양말 덕분에
맨발에도 보온이 되니
말이 되는구나
▲구멍 뚫린 어싱 양말 덕분에 견딜 만(사진=필자)
이웃 구순 할머니가
반갑게 인사하신다.
▲ 만나면 언제나 반갑게 인사하시는 이웃 할머니(그림=인공지능 AI)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나오셨네요.
춥지 않으세요.
발 시리지 않으세요.
이웃 할머니의 따뜻한
인사말에서 정이 묻어난다.
사계절 말동무가 돼 주시는
구순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할머니는 나를 보면 반가워하시고
나는 할머니를 뵈면 반갑고
하루라도 안 보이면
서로가 궁금한
할머니와 나는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
▲ 이젠 일상이 된 황토화단 맨발 걷기(사진=필자)
2025. 2. 23.
윤승원 황토 화단 맨발 걷기 日記
♧ ♧ ♧
■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한 필자 답변 :
선생님은 어떤 점이 좋으세요? 아, 네. 좋은 게 너무 많아요.
그 중에서 가장 좋은 효과는요? 아, 네. 체온 상승이지요.
정상 체온 보다 낮았아요. 맨발 걷기를 해보니
1도가 상승하더군요. 정상치인 것이지요.
체온 1도 상승하면 모든 병이 낫는다는
건강정보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제가 맨발 걷기하면서 이런 문답을 수백 번도 더 주고 받았을 겁니다.
오ㅇㅇ님도 "해보니까 좋다"라고 종합 평가하시니까 동지애를 느낍니다.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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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효과
1. 혈액 순환 개선
2. 면역력 강화와 염증 완화
3. 스트레스 해소
4. 숙면(꿀잠)
5. 체온 상승
6. 신체 통증 감소
7. 행복 에너지(엔도르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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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님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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