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대부로서 포악하고 악랄한 성격으로 유명했던 무뢰배 임화수의 영화배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던 세칭, '합죽이' 김희갑 구타사건.
본 사건은, 곽영주를 빌미로 이승만을 만나 "아버지, 아버지"라 부르며 이승만의 수양아들임을 자청하여 거만해졌고, 이승만의 대통령지지 찬탁영화를 기획중 여러가지로 마찰이 있었던 일명, '합죽이' 김희갑의 구타사건이 일어났다.
영화에 불만있는것 같다면 갈비뼈를 얼추 4대가 부러트렸다.
합죽이 김희갑은 임화수가 여기던 그런 하찮은 존재가 아니였다
그는 언론사 간부와 여러방면으로 능동하여 있었고, 익히 알고 지내는 정계인사들도 많았다.
언론은 간간히 있었던 임화수의 구타행위에 이번 김희갑 구타사건을 미루어 이때다 싶어 하나같이 올랐고,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김희갑 구타사건 신문 앞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대서특필하였다.
임화수는 경찰서로 연행되어 몇일 안되는 살이 끝에 곽영주의 회책으로 풀려났다.
이번 사건은, 언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보여준 사건중에 하나이고 또 그때당시 그렇게 들고 일어났던 여론세력이 곽영주의 말로서 누그러 드는것을 보여주는 그때당시 독재정권의 압사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