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계산 개요 순창군 적성면과 남원시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산의 형세가 수직 절벽위에 겹겹이 얹혀진 암벽층이 마치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고시지명은 화산이다. 송대봉은 새들도 위채로워서 앉기를 꺼려했다는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이 스릴이 있고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물과 바둑판같은 들녘이 한눈에 잡히는 조망이야말로 산행의 백미로 꼽힌다.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 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최영장군이 그의 장인인 오자치(나성부원군)가 살던 장수군 산서면 치마대에서 화살을 날린 후 바로 말을 달려 이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화살이 날아오지 않아 화살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판단하여 이곳에서 불호령과 함께 단칼에 말의 목을 베어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화살이 바로 이 바위에 꽂힌 것을 뒤늦게 알고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한숨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 신기한 전설을 담고 있는 채계산 적성원님의 부인과 금돼지 전설이 전해오는 금돼지 굴이 있다. 새로 부임한 원님의 부인이 자주 실종되자 지혜있는 원님이 부인 치마 허리에 명주실을 달아 두었다. 얼마 후 갑자기 일진광풍이 일면서 정신이 혼미해진 원님이 한참 후에 깨어보니 부인이 없어져서 명주실로 행방을 찾아보니 채계산의 굴쪽이었다. 수색대와 같이 올라가 보니 금돼지가 원님의 부인을 희롱하고 있었다. 부인이 금돼지에게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즉 사슴가죽이라하자 원님은 사슴가죽으로 된 장롱 열쇠끝을 몰래 전해주었다. 그 부인이 녹비를 금돼지의 코에 넣었더니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산행코스]
● 코스 ☞ 무량사주차장→화산옹-당재→순창채계산→장군봉→괴정교→남원채계산→밤나무단지→주차장.(약 4시간)
◈ 준비물 ▶계절에 맞는 산행복장,중식,스틱,우의,헤드렌턴,모자,썬그라스,생수,간단한행동식(초코렛,육포,사탕 등)
◈ 안내사항 ※ 본산악회는 산행이나 차량이동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사고시 산악회는 책임의 주체가 없으며 민,형사상의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하므로 개인의 안전은 개인의 책임 입니다. (산행대장/산행리더는 당일 산행에 코스만 안내 합니다) ※ 시간을 잘 지켜서 다른 산우님들께 불편을 주지 맙시다. ※ 혼자 앞서 가기 보다는 힘들어 하는 산우님들과 함께 산행 하면서 도와주시면 산행하시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것 입니다. ※ 산행 중에는 개인 행동을 금지 합니다. ※ 상해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 하시길 권장 합니다. ※ 산행중에는 음주,흡연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차량내 안전과 혼잡을 피하기위해 베낭은 화물칸에 꼭 실어 주세요.. ※ 산행중에는 산행대장/산행리더의 통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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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현자님 박종수님 예약 앞자리요~
박봉순님 가인자님 예약
장재심 예약
신정수님 예약
신청합니다
네 감사^~^
해오름 산악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 충청권 확산 관계로 요번 산행도 휴산 합니다
회원님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