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1층과 3층 두 곳에 노약자 장애인 전용 라운지를 KT와 데이콤의 협력으로 개설하고,
탑승권을 가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 곳을 이용할 경우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여객터미널 3층 전면(Curbside)에 마련된 장애인차량 전용정차장(3번과12번 게이트) 에 정차 후 Help phone을 이용하면 카운터에서 보다 나은 여객서비스를 위해
휠체어 승객, 노약자, 임산부, 시각장애인 등 이동하는데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여객터미널 내에서 운영하는 무공해 자동차로 이동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또한 원하는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외국항공)까지 안내를 해주며,
전화로도 미리 예약을 하면 휠체어와 함께 자원봉사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복잡한 출국절차를 도와 주는 써비스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라운지에는 항상 자원봉사가가 대기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한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라운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장애인들과 노약자분들이 여행을 하는 데 앞서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제는 국제화 시대다. 장애인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자꾸 안 좋은 것만 들춰내기 보다는 장애인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과 배려에 박수를 보내자. 혹 그러면 앞으로 더 좋아지질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