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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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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서의 7080가요X파일 [2]AFTER '산장의 여인' 권혜경 타계, 그 후 2년간의 이야기
박성서 추천 0 조회 465 11.02.02 23: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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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3 13:46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한 여인의 삶이 주마등 처럼 스쳐 갑니다. 말년이 좀더 행복했었으면 좋으련만.. 어쩌면 치매가 그분의 삶의 고뇌를 조금은 덜어 주었을을 거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좋은나라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2.04 20:16

    좋은 나라 천사들 곁에는 슬픈 노래가 없을까요? 갑자기 그것이 궁금해집니다.
    우리 사는 이 세상 모두 '수렴동^^ 계곡'처럼 맑고 깨끗한 소리들로만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요.

  • 11.02.03 20:20

    정말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슴 아픈 사연이군요...목사도 목사아들이라는 사람도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1.02.04 20:19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마치 꿈을 꾸고난 듯합니다. 글까지 올려놓고보니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는 셈입니다. 다소 의도된 글을 올려 무쟈게 죄송...
    이후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겠지만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관련자 모두 대전에 살고 있다니...깐요.^^

  • 11.02.03 23:49

    권혜경님의 '산장의 여인' 자주 불렸던 곡인데......넘 불우한 삶을 사신 것 같아요.

  • 작성자 11.02.04 19:52

    슬픈 노래가 아름답긴 해도 너무 자주 부르지는 마세요. 저처럼 돼요...

  • 11.02.04 02:46

    교회에 재산을 헌납한 것 같은데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저 가련한 여인의 마지막 소원 하나도 품어주지못하면서 유일한 재산을 가로채다니....그게 과연 그들이 믿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까요?

  • 작성자 11.02.05 00:56

    진정 사랑으로 시작된 자원봉사가 맞다면 그들 또한 곁에서 그의 평생꿈이 이루어지도록 힘이 되어주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 11.02.04 22:07

    성서 형님 안녕하세요.설명절은 잘 보내셧는 지요?
    가슴 뭉클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산장의 여인 권혜경님 노래가 가슴깊게 느껴지네요...
    정말 성서 형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 11.02.06 13:16

    설날과 입춘이 나란히 붙어있는 게 이상해서 하루 내내 머리가 무거웠는데, 감사...^^
    2011년, 뜻한 일 모두 이루시고 좋은 일도 많기를.

  • 11.02.06 02:26

    여기는 오만입니다. 호텔에서 잘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증말로 외롭게 사시다가 슬프게 운명하셨군요 그리고 그 외로운분을 이용한 사람도 있고요..... 그분들은 천국을 갈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1.02.06 11:17

    일을 다시 시작할 만큼 회복되신 듯해 무엇보다 기쁘고 또 축하드립니다.
    멀리 있는만큼 특히 몸 돌봐가면서 일하세요.

  • 11.02.06 08:45

    가슴이 찡하고 안타깝군요...
    특히 오기택님 하고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
    고고하고 멋있으셨던 분이셨는데 그사진에는 모습이 이미
    치매가 많이 진행되었던 모양이시네요.ㅠㅠ
    그래도 너무 좋은일 많이 하시고 가신분이라 평안 하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1.02.06 14:37

    눈물까지 핑 돌게 만들어서 여러모로 죄송...^^ 누군가는 반드시 감수해야할 일 같아서 기꺼이 껴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웃을 수 있겠지요.
    권혜경 선생이 한 말 중에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미쳤다고 손가락질해도 누군가 단 한 사람은 '나, 권혜경'을 알고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제겐 반드시 풀고 가야할 밀린 숙제 같은 것입니다. 오기택 선생 사진까지 공개했으니 이제 버거운 숙제 하나가 더 생긴 셈이네요.
    현재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간이 '바람새친구' 뿐이라서, 많은 회원님들께 때때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헉... 지금 나, 자기변명하고 있는 거임...? 거듭 죄샴당...^^)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2.07 11:05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 11.02.08 18:58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어쩌면 그렇게 눈에 보이는 얄궂은 짓을 한답니까...
    정말 안타깝네요.
    좋은일 많이 하시고 선하게 살다 가셨으니 영혼은 평안하시리라 믿어요.

  • 작성자 11.02.09 17:53

    이제 부모님 만나 '아주 수고했다'며 칭찬 받고 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댓글, 감사...

  • 11.02.20 21:36

    너무 슬프고 가슴아픈 믿고싶지않은 사실이군요.성서님의 노고에 절로 고개 숙여집니다.권여사님이 하늘나라에선 하구싶은일 다하시면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2.21 17:08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 11.02.22 13:59

    마음이 너무 맑으셔서, 싫은 일 기억하기 싫어 모든 것을 잊고 싶으셨던 가봐요. 마음이 아파요.

  • 작성자 11.02.28 17:57

    그럼에도 그가 남긴 것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곤 합니다. 감사...^^

  • 11.04.02 08:55

    저두 산장의 여인 너무 좋아했는데 자세한 소식감사합니다,,,교인들을 탓하기전에 왜 집까지 지어준 조카님들과 가족들 자주자주 찿아보고 챙기지 않앗는지 안타깝습니다,,, 언니도 아직생존해계셨는데 아들에게 6개월에 한번씩만 두루두루 챙겨라했으면 인터넷으로 다 떼어볼수있는데,,,,긴병에 언니도,조카도 연로하셔서 힘은드셨겠어요,,,그래도 교회분들이 챙겨드린 부분에 위안을 삼아야지요,,,,전 내동생 셀리랑 꼭 붙어 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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