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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0월 13일(日曜日). ♥ 場所 : 전남 영암 월출산 천황봉(天皇峯, 809m).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출발) → 07:40(사천IC진입) → 08:10(섬진강 휴게소) → 08:45(남순천) → 09:30(강진, 무위사 IC 나옴) → 09:45(월출산 천황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천황사 매표소 → 표지판 삼거리서 좌측 구름다리 → 천황사 → 구름다리 → 쇠사다리길 → 사자봉 → 통천문(通天門) → 천황봉 → 돼지바위 → 남근바위 → 바람재 →구정봉 → 마애불 → 삼층석탑 → 구정봉 → 베틀굴 → 바람재(구정치) → 금릉경포 탐방지원센터(8.4km, 5시간 5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 09:55 :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천황 주차장 산행시작. 10:00 : 월출산 야영장. 10:10 : 천황사 대적광전. 10:14 : 사자사 목탑지 이정표(← 천황주차장 1.1km/ → 구름다리 0.9km). 10:20 : 첫 철계단. 10:28 : 구름다리 이정표(← 천황사지 0.6km/→ 구름다리 0.4km). 10:43 : 구름다리(← 천황봉 1.8km/→ 천황주차장 1.8km/ ↓바람폭포 0.5km). 11:33 : 사자봉재(← 천황봉 1km, 경포대 3.2km/ → 구름다리 0.7km). 11:50 : 경포대 능선삼거리(← 천황봉 0.4km/→ 구름다리 1.3km/ ↓경포대 2.6km). 11:56 : 통천문 삼거리(← 천황봉 0.3km/→ 바람폭포 1.1km/ ↓경포대 2.7km). 12:07 : 천황봉(天皇峯, 809m, ← 천황사 2.6km, 구름다리 1.7km/ → 도갑사 5.8km, 구정봉 1.6km, 경포대 주차장 3.6km). 12:40-13:10 : 점심, 13:22 : 돼지바위. 13:30 : 남근바위. 13:37 : 바람재삼거리(←구정봉 0.5km,도갑사 4.5km/→천왕봉1.1km/↓경포대 2.5km). 13:43 : 구정봉 장군바위. 14:00 : 구정봉(705m). 14:12 : 삼거리 이정표(도갑사 4.1km, 구정봉 마애여래좌상 0.5km, 삼층석탑 0.6km). 14:25 : 마애여래좌상. 14:30 : 삼층석탑. 14:50 : 삼거리 이정표(도갑사 4.1km, 구정봉 마애여래좌상 0.5km, 삼층석탑 0.6km). 15:00 : 바람재삼거리(←구정봉 0.5km,도갑사 4.5km/→천왕봉1.1km/↓경포대 2.5km). 15:30 : 금릉 경포대 15:42 : 월출학생 야영장. 15:45 : 금릉 경포대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30 -16:20 : 후식. ☞ 오는 길 : 16:25(금릉 경포대 주차장 출발) → 16:40 : 강진 IC 진입 → 17:20(보성녹차휴게소) → 17:50 : 순천만 입구 → 18:3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향로봉(743.1m). ♥ 위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솟은 땅끝기맥 최고봉으로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으며 정상인 천황봉,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의 기암괴석과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른다. 정상에 오르면 1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암반이 있고. 볼거리는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와 칠치폭포, 서해의 일몰, 봄에는 동백꽃과 진달래,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걸려있는 운해, 가을 단풍,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무위사의 극락보전(국보13호), 도갑사의 해탈문(국보 50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1988년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삼천포에서 7시 출발, 사천IC 진입, 섬진강 휴게소의 남해고속도로 준공기념탑을 감상하고 09시 30분 강진, 무위사 IC 나와 영암 개신리에 오니 월출산의 위용이 웅장하게 나타난다. 09시 45분 월출산 천황 주차장에 도착하여 월출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숲이 우거진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삼거리 이정표(탐방로, 탐방안내소 0.1km, 자연관찰로, 천황주차장)가 있고 탐방로를 따라 오르니 천황 야영관리소(성수기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와 야영 안내도, 월출산국립공원 안내도가 있다. 10여분 오르니 천황사 대적광전이 월출산 사자봉아래 자리하고 식수대 앞에 작은 동종과 부처님이 자리하고 있다. 대적광전 왼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1분 오르니, 사자사 목탑지(獅子寺 木塔址) 안내도가 나타나며 옆에 이정표(← 천황주차장 1.1km/ → 구름다리 0.9km)가 있다. 사자사 목탑지는 전남 지방기념물 197호로 사자봉 아래 위치하며 천황사로 불리었는데 1차 발굴시 사자사라는 고려시대의 명문이 출토되어 절 이름이 밝혀졌고 기단과 초석이 완전하게 남아있어 목탑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산죽 오솔길이 급경사로 바뀌면서 처음으로 철계단이 나타난다. 철계단이 수없이 많지만... 암봉과 암반이 이어지며 10시 43분 구름다리 이정표(←천황봉 1.8km/→ 천황사지 0.8km, 천황주차장 1.9km/ ↓ 바람폭포 0.5km)가 나타나며, 쉼터 정자에는 많은 산행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월출산의 하이라이트인 구름다리는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한 해발 510m, 지상 120 미터, 길이 52m, 폭 0.6m의 현수교로 1978년 설치, 2006년 재시공(청량산 하늘다리 : 해발 800m, 길이 90m, 폭 1.2m, 공사비 21억, 2008년 5월 준공)한 다리로, 많은 산행객들로 포토죤은 빨리 비워주어 서로가 사진찍기에 바쁘다. 구름다리 우측으로 형제봉과 여러 암봉들이 수석전시장처럼 자랑하고 바람골의 깊은 계곡에는 수량이 적어 바위가 젖은체로 바람폭포가 보이고 전방에는 사자봉이 자리하고 있다. 구름다리를 지나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내려다 보니 매봉과 구름다리가 환상적이다. 사자봉의 아슬아슬한 침니구간을 등반하는 산행객들을 줌으로 당겨보고 구름다리를 향해 올라오는 산행객들이 많이 있다. 일찍 산행을 했기에 밀리지 않는 편이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사자봉과 여러 암봉들을 소개해 주는 안내도가 있으면 금상첨회일텐데 암봉들을 몰라 아쉽다.
11시 33분 사자봉재 이정표(← 천황봉 1km, 경포대 3.2km/ → 구름다리 0.7km)를 보고 내려간다. 또 올라오겠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는 맛이 산행이라 즐거운 맘으로 내려간다. 천황봉의 바위암봉들이 우릴 내려다 보면서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듯하다. 아래를 보니 바람골의 암봉이 황금색의 영암들판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게 빛난다. 11시 50분 경포대 능선삼거리(← 천황봉 0.4km/→ 구름다리 1.3km/ ↓경포대 2.6km). 11시 56분 바람폭포에서 올라와 합쳐지는 통천문 삼거리(← 천황봉 0.3km/→ 바람폭포 1.1km/ ↓경포대 2.7km)를 지나 12시 통천문 입구의 안내도를 보니, 통천문은 천황봉의 동북쪽 100m 아래에 위치한 굴로 바람폭포 또는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봉을 오르는 마지막 관문 바위로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2시 07분 천황봉(天皇峯, 809m) 정상으로, 커다란 자연석에 월출산 천황봉 809m 음각된 정상석이 있고 1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암반이 있어 많은 산행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달이 뜨는 산"인 월출산은 산 전체가 ‘수석전시장’이라 할 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아홉 개 물웅덩이의 구정봉과 사자봉 등 거의 모든 봉우리가 절벽같은 기암단애로 형성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정상석 옆에 놋쇠에 천왕봉을 중심으로 월출산 안내도가 새겨져 바닥에 깔려있고 그 옆에 이정표(← 천황사 2.6km, 구름다리 1.7km/ → 도갑사 5.8km, 구정봉 1.6km, 경포대 주차장 3.6km)가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여러 암봉들이 키재기를 하고 있고 바람골의 깊은 계곡아래 개신리 들녁과 영암벌, 멀리 광주 무등산이 보인다. 우리들이 가야 할 바람재와 구정봉의 커다란 암봉, 장군봉, 멀리 향로봉이 절경이다. 긴 쇠계단을 지나니 거대한 암봉, 암벽에 자라는 소나무의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며 천황봉을 내려와 무명봉에서 점심을 먹으며 되돌아보니 천황봉을 오르는 거대한 암벽과 긴 쇠계단이 인상적이다. 절경에 도취되어 무의식적으로 점심을 먹고 대부분 바람재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선두그룹은 구정봉을 향한다. 들려진 코와 힘찬모습이 수컷돼지를 달아 붙여진 돼지바위를 지나니 남성을 상징하는 기암괴석 남근바위가 나타난다. 천황봉과 구정봉 사이에 있는 남근석은 구정봉 아래 베틀바위(음굴)과 마주하고 있어 음양의 조화, 자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13시 37분 바람재 삼거리(←구정봉 0.5km,도갑사 4.5km/→천왕봉1.1km/↓경포대 2.5km)로 대부분 이곳에서 경포대로 하산하고 우리는 구정봉에 갔다가 되돌아 올것이다. 구정봉의 장군바위 앞에서 폼을 잡아보고 구정봉으로 향한다. 14시 구정봉(705m)이다. 둥근 대머리같은 바위로 조망이 뛰어 난 암봉으로, 우물같은 구덩이가 9개나 있어 구정봉(九井峰 705m)이라 한다. 아래를 보니 마애여래좌상으로 가는 길목의 암봉이 절경이고, 주위의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수석전시장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일행과 같이 하산하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홀로 500m 떨어진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을 보니 오기를 잘 했다는 느낌이 든다. 인자하게 않아 있는 여래불이 인상적이다. 100m 떨어진 곳에 삼층석탑이 있어 갔더니 너무 아름답다. 건너편의 마애여래좌상도 보여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되돌아 오면서 주위의 거대한 암봉도 담아보고 14시 50분 구정봉 삼거리 이정표(도갑사 4.1km, 구정봉 마애여래좌상 0.5km, 삼층석탑 0.6km)를 지나 , 베틀굴(음굴)에 오니 여성성기를 닮아 있다. 임진왜란때 여성들이 이곳에서 베를 짰다고 전해오면서 부르게 되었으며 건너편의 남근석을 마주 보고 있다. 15시 바람재삼거리(←구정봉 0.5km,도갑사 4.5km/→천왕봉1.1km/↓경포대 2.5km)에 도착하니 하산시간이 30분밖에 남지 않아 반은 달리면서 15시 20분 일행과 합류한다. 15시 30분 금릉 경포대로 월출산의 천황봉과 구정봉에서 발원하여 약 2㎞에 걸쳐 흘러내리는 경포대는 크고 작은 바위 사이로 옥수와 소, 폭포수가 어우러지는 계곡으로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며 월출산 국립공원 금릉 야영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달린 나머지 너무 더워 이곳에서 머리를 씻고 발을 담구니 피로가 달아나 버린다. 15시 42분 월출학생 야영장에 오니 발 씻는곳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아영비도 저렴하여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15시 45분 금릉 경포대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후식을 맛있게 많이 먹은 후 16시 25분 삼천포를 향해 귀로에 오른다.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인 월출산이지만 모든 회원들이 조심한 덕분에 무사고 산행이 되어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일요 임원진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 동행 : 삼천포 일요산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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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씨도 쾌청했고 아무사고없이 멋진산행을 했습니다
사진으로보니 너무 멋짐니다 짱띠회장님!!
산행후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후기를 올리자 곧 보셨네요. 단풍철이 되었으면 산행객들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즐겁게 잘 다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