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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카페 게시글
 ♡오손도손 사랑방♡ 유머 일화, 결혼 Re:여수 애양원 방문기
고헌 추천 0 조회 85 15.02.07 12:3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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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2.07 12:49

    첫댓글 스크랩해 온 게시글은 2010 년에 조선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손양원 목사의 양손자 안재선 씨는 그 이전에는 거의 세상에 노출이 되지 않았던 분입니다..언론사 인터뷰에 한번도 응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선일보 기자의 간곡한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고 인터뷰에 응했는데 아버지(손양원 목사의 양자)의 삶과 자신의 숨겨졌던 삶이 이렇게 기사화 되었습니다.

    베데스다님의 글을 읽고 손양원 목사의 행적을 따라가다가 이런 글을 만났습니다.

  • 15.02.07 14:20

    말로만 더러 들었던 손양원 형제님의 이야기가 이제 좀 더 또렷해 집니다. 피고름을 입에 머금는 것 보다 더 쓰고 썼을, 자식을 죽인 자를 용서해야 하는 그 苦와 痛을 감히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만, 손 형제님의 양손자인 안 형제님의 그 복잡한 속내는 또 얼마나 어림할 수 있겠습니까. 편함을 좇기 쉬운 마음에 가시채를 매달듯 손 형제님의 생애를 좀 더 깊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15.02.08 00:50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목사들의 후손은 드러나지 않으나
    줄줄이 굽신거렸던 그들의 자손들은 제법 집안의 뼈대를 자랑하는 세태입니다.

    세상의 핍박이 천국의 보증이요
    세상의 환락은 지옥의 지름길이지만..
    천국 '보증을 위한 믿음' 역시 지옥임을..홀로 묵상합니다.
    천국행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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