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19. 일요일은 정말 봄산행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
전날밤에 반찬 미리 준비해 놓고.. 찰밥 속에 넣을 밤은 까기 힘들어 몇개 무늬만 ㅋㅋ
산행을 좋아하는님들이야 나오지 말라고 해도 이런 봄날 나오고 싶어 미치지만...
우리 작사나님들 산행은 엄두도 못내는 분들도 많죠~?
천천히 거북이 산행할거라 했지만....요번엔 몇명이나 나올지 기대하며 준비하는데..
꼭 나올 계획였던 인천님들 중에서도 스케쥴이 어긋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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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옆지기 신산님은 부평님들 산악회랑 시간이 잘 안맞는다고....
라이브에서 뒤풀이 실컨 편하게 하고 오라는 깊은뜻?!
북한산으로 코스변경했으니...단출한 산행일거라 생각했죠~ (관악산보다 더 좋은산 잡아서 작은인원 분산시킨다고
투덜투덜 옥신각신했슈)
예쁘게 화장하고온 밤이가면님 ~~ ~~
요번산행도 쓰레기 줍는 집게와 봉지 챙겨오셔서 산행중 계속 주우며 산행했답니다~~
(버들미도 요번엔 집게 챙겨야지 해 놓고 짐이 많아서리...핑게 ㅋ 나무젓갈보다는 그래도 준비자세가 중요 ㅋ)
봉사정신이 몸에 밴 밤이님 본받을 님이죠~~~
환상적인 연분홍 진달래꽃길 ~~~ ♬ 노래가 절로 나오죠~진달래피고 새가 울며는....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는 ...고이 접어 뿌려 ~~
따사로운 봄햇살이기보다는 한여름을 방불쾌 하는 햇살 일주일사이 어린가지 가지마다 연초록 풀잎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 있었지요~ 생명의 시작~ 살아 있음이 이토록 풋풋한 설레임인데....우리님들 경기불황으로 힘들더라도
잘 참고 견뎌내어 이 봄처럼.. 환희의 그날을 꿈꿔봐요~~
산악선두대장은 아이사랑님 였답니다.
무더운 날씨라도 정상바람은 언제나 솔바람 상큼했죠~~!!
먼저 도착한 강철님 몽블랑님..은 연주암 뒤에 돗자리 깔랐다고.. 언제 도착할꺼냐고 전화 불 납니당~
후미 뒤에선 네클님 하이문님 거북이 산행 온 힘을 다 받쳐 올라 옵니다.
정상만남 정상자담후 즐건식사시간..각자준비의 매력
부폐식당이 따로 없슴다~~족발만 따블...
지와사랑님 전화옵니다...몇명참석 했냐구?~ 카페갈 인원 20명이 쪼매 넘는다고 전하고..
하산길로은 웅장한 바위 맛보기만 해주고 산뽀길 .... 앙상했던 가지엔 연초록이 물들고 꽃잎은 흐드러지게 피었죠~
가끔식 벚꽃 꽃비도 내리는 길.....지금도 머리속에 아른거리는 오솔길.....올봄은 원없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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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크색 하양색 연녹색 단풍색 이 어우려진 환상길였는데..아쉽게 사진이 색을 잘 표현 못하네요~~역광인가봐요?ㅋ
기술부족...
글로 표현을 다 못합니다 시인이 아니라서리 직접 담엔 오셔서 보셔요~
울님들 답답했던 맘 활짝 열렸나요~~? 가슴 청소 하셨나요? 침묵의 언어도 자연한테 토해 내어나요?
봄은 우리에게 이토록 아름다운 침묵의기쁨과 인내의 달콤함을 선물받았지요~
하산길 .... 지와사랑 하늘빛향기 만나러 마무리 시간단축 수목원 개구녕 찾기 ㅋㅋ역쉬 잘 찿아스요~
마무리로 ...산행때 필수 족 탕 시간....하루피로을 말끔히 다 씻어주기에 ..경험자 버들미 무작정 인솔..
무작정 다 벗어~~ㅋ우리님들 말 잘 듣습니당~~ㅋ
첨엔 반신반의 했던님들 신나하는 모습 보이죠~??
맑은 물만 보면 누구나 순수로 돌아갑니다. 물장난 ㅎㅋ 맘까지도 시원해진 시간였죠~!!
안양유원지 지금은 예술공원~~
저 곳이 지와사랑님이 오푼한 카페입니다 "야담& 뮤즈" 카페
쾌적하고 엄청 넓은 빠~~...나이트 클럽수준? 단체모임도 좋겠더군요~
음식도 돈까스 생선까스은 일만원~~~가격 저렴 가족 지인들과 함께 오셔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작사나 허허 회장님과 전임회장 사부님 한말씀..
8년된 소년소녀가장돕기 "작은사랑나눔이야기" 하면서 보람과 행복 담 듣고 ..
노래 ..한곡..
버들미도 카페분위기 속에 "숨어우는바람소리 " 불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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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남 노래 합창으로 마무리 하였지요.
삶이 메마르고 지치고 힘들때 잠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음은 분명 축복이지요~ |
날씨도 좋았고, 신록이 싱그러운 봄날!!
고운잎 ..연분홍 진달래가 치마폭 처럼 펼쳐져 있는 길을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하루 !!
마무리 뮤즈 까지...참~~~ 행복한 하루 ...멋진추억 담아보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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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탁 하랴 카페 관리하랴 사업하랴 산행하랴 엄청 바쁘시네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ㅋㅋㅋ 사업이 한가해서리...그래도 항상 눈코 뜰새가 없어요~~눈 나빠진것은 다 컴 관리하다가 나빠진거예요~~ㅎ
버들미님, 맹활약하시는구려.. 노래도 잘하시는것 같아요?
ㅎㅎ맹?활약은 못해요~~8년 되었지만 아직도 .. 노래는 쪼금 합니당~~노래도 즐기죠~~탁구처럼 ㅋㅋ 엠젯님 노래도 잘한다하시던데 회장님 노래소리 함 들어야 하는디~ㅎ 오늘 벙개게임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