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힐레베르그 소울로
인테그럴디자인 유니쉘터비비
힐레베르그 악토
힐레베르그 우나
인테그럴디자인 MK-1
마운틴하드웨어 벙커-1
이놈들은 1인용입니다..
말그대로 혼자자고 장비 일부 들여놓으면 꽉 차는..ㅎ

역시 좌로부터 블랙다이아몬드 엘도라도
힐레베르그 nallo2 텐트입니다.. 이놈들은 2인용이죠..
A형텐트라는 것이 자립형텐트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위에 nallo2처럼 폴을끼우고 양쪽에서 팩을 박아야되는 타입인지..
애매합니다.. A형텐트는 텐트보다는 주로 타프쉘터쪽으로 많이 보이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nallo2는 외국리뷰를 읽다보면 보기보다 추천이 많은 텐틉니다.
가볍다..튼튼하다..바람에 강하다 등등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분들은 저런타입을 별로 좋아하하질 않습니다..
자립형(free standing)텐트를 좋아하시죠..
아마도 겨울에 언땅에 펙을 박는 것이 귀찮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자립형은 그냥 앉혀놓구... 주변 돌멩이 몇개 날라다 날라가지만 않게 하면 되니까요..
날씨좋은날은 배낭만 넣어놓아도 날라가지 않으니까요..ㅎ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비비색은 위에 인테그럴디자인것이 사용기가 많고 1kg정도고 결로도 적다하고
비박동호회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압니다.
저도 예전에 사용했었습니다만. 날씨가 안좋은 날을 대비하여 항상 타프를 병용해야
하다보니 거기서 거기네요.. 그리고 비좁고.....
지금은 어딘가에 쳐박혀 있지만..ㅎ
1인용 텐트는 유럽쪽회사인 hilleberg 사의 1인용위주로 나열했습니다.
아마도 1인용으로는 최고의 제품들이 아닐까합니다.
굳이 저위에서 하나 꼽으라면 힐레베르그사의 소울로 또는 우나를 추천합니다.
제법 비싼텐트들입니다.
전문 산악인에게 선물하신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겁니다.
대충 500달러 이상으로 압니다. 관세에 환율에 비싸죠?
비싸도 괜찬다고 전제를 하셔서..ㅎㅎ
만약 홀로 산행을 끝까지 고수할 것이 아니라면
그 아래의 2인용도 제법 많이들 사용하시는 텐트종류입니다.
물론 저밖에도 숱한 제품들이 있지만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고
나름대로 검색을 해보시기 바라며
산장주위 또는 대간종주식으로 속도있게 산행후 야영할 것이 아니라면..
비비색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사용빈도가 적습니다..
날마다 지리산 산장주변에서 비박도 야영도 아닌 어정쩡한 야영을 할것도 아니고.
(산장주변 야영이라는 것이.. 그건 비박도 아니고 야영도 아니라보이는데..
땀냄새 시끄러운것 싫어서 한뎃잠자는 정도겠죠.. 야영을 자기집 안마당에서 하는 거나 마찬가지
,,그냥 제의견이 그렇다는 것이니 오해는 마시구요..)
그래서 경력이 좀 붙다보면 결국은 다시 텐트로 돌아오게 되는데..
1인용으로 끝까지 가실것이냐..
조금 널널하게 혹은 두사람이 낑겨서라도 2인 산행도 가끔할 것이냐에 따라
선택은 님의 자유...
어쨋든 사계절을 산정상 주변에서도 사용하시려면 무조건 마운티니어링텐트로 가셔야
안전하실겁니다. 더구나 산악전문인에게 선물하신다면요..
4계절용과 마운티니어링용은 또 구별이 되는 개념이네요...
복잡합니다..
좋은 선택있으시길..
참 이거 무슨 외제만 나열했냐 하실까봐..
국산도 에코로바 피츠로이나 반포텍 수퍼라이트는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비비색도 위에것 비슷한것이 준우코리아에서도 나옵니다..
나름 괜찬다고들 하십니다..(전 사용해보질 못해서 결로문제를 확실히 모릅니다만..)
사용빈도가 적다면 이쪽이 유리할 수도 있지요..
일년에 한두번 사용할 장비를 너무 비싼것으로 구입하기에는 좀....
하지만 자주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한번을 구입하더라도 제대로된 놈을 구입하시는 것이..
결과적으론 이중구입을 방지하고
아울러 플러스알파로 자기만족까지..
웬만한 계절에는 좀 허접한 장비로도 가능하지만.
겨울을 염두에 두신다면..
장비선택에 신중을 기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그냥 혼자 고민하던 사항이니....참고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