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부터 우리본당 관할지역인 앵고개로 941번길에서 정신철 요한세례자 보좌주교님의 주례로
사회복지 관련 사제들 및 사랑의 시튼수녀회 수녀님들과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보금자리에 마련된
"천주교 인천새터민지원센터"의 축복식을 사람들의 "일치"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기억하며 가졌습니다.
축복식에 이어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공공센터인 "남동겨레하나센터" 이전 개관식이 남동구청의 주관으로
배진교 남동구청장,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박남춘 국회의원, 구의원 및 관련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북한이탈주민들과 이웃 주민들이 참석하여 유일한 분단국가의 아픔을 생각하며 뜻깊은 행사로 치뤄졌습니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인천광역시(남동구청)가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제1부 : 천주교 인천새터민센터 축복식
▼ 남동겨레하나센터에 마련된 천주교 인천새터민센터의 현판과 이용안내 게시판
▼ 새터민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우리본당 사목회에서는 새터민지원센터 축복식을 축하하는 화분을 전달했습니다.
▼ 축복식을 기다리는 수녀님들과 신자들과 주민들...
▼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님의 집전으로 축복식이 시작되었고, 복음말씀의 선포를 준비하십니다.
▼ 주교님의 축하의 강론말씀... 사람들의 "일치"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가톨릭교회의 사랑과 실천을 당부하셨습니다.
▼ 주교님의 강론말씀을 경청하는 성직자, 수도자들과 신자들과 주민들...
▼ 우리의 소망을 하느님께 아뢰는 신자들의 기도..
▼ 주교님께서 인천새터민지원센터를 축복하시고 강복하십니다.
우리의 태극기가 민족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제2부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남동겨레하나센터" 개관식
▼ 개관식에 앞서 풍물패들이 신명나고 흥겹게 길닦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이곳을 찾아 조속히 정착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얻기 바랍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새터민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 개관식 행사를 위해 많은 정치, 행정, 사회복지 관련 인사들과 사제, 수도자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우리 논현1동본당의 김인섭 바오로 주임신부님께서도 같이 자리하셨습니다.
▼ 국민의례
▼ 애국가 제창
▼ 애국가는 나라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우리나라의 상징하는 노래입니다... 사제들도, 수녀님들도
▼ 주교님도, 정치인들과 시민들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례에 이어 내외빈 소개시간.. 우리본당 주임신부님을 소개합니다.
첫댓글 인천새터민지원세터 축복식과 남동겨레하나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행사지원 차량안내 봉사와 행사준비 지원을 위해 우리본당의 많은 자매님들과 형제님들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 2만여명에 이르고 그 중 2,000여명이 인천에 거주하는데 우리본당 관할에 집중되어 있답니다.
북한주민을 돕는 방법과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정치권의 극렬한 다툼과 국민들의 논란들을 생각하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일치"를 강조하신 예수님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새터민지원센터가 우리본당 관할 지역에 있다는 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이해한다면
하느님께서 우리 본당 교우들에게 그 역할과 소명도 부여하셨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 책임을 다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