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종합운동장외 7개 스포츠시설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을 놓고 방안을 강구하였으나 년 40여억 원의 유지운영비를 감당할 묘안이 없어 부심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일 ‘종합스포츠타운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방안용역보고회’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임경규 의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보고회는 각 체육시설별 관리인원의 산출 및 운영방식의 결정, 각 시설별 운영프로그램을 파악 김천스포츠타운 내 체육시설의 운영프로그램 수립, 사용료, 임대사업, 사업다각화 등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효과적인 운영에 목적을 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경운대학교산학연구단은 스포츠타운의 직영운영과 적정운영인원에 대한 운영비 산출하고, 활성화 방안으로 야간 조명축제, 광장 물물교환의 날, 방과 후 체육 및 문화 활동의 장소제공, 비어-소시지가든 설치, 각종 체육경기대회 유치, 엘리트 체육, 스포츠클럽 활성화, e-sports 대회유치, 스포츠헬스케어센터 개발, 전지훈련장 활용, 골프연습장 및 숏게임장 도입, 대형할인점유치, 에어바운스 존 설치 등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용역보고회가 너무 포괄적으로 작성되어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수영장활성화를 위해 이용요금과 관리인원의 배정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라고 말하고, 연간 유지경비가 40억이나 소요되는 스포츠타운의 운영에 예산을 절감하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임경규 의장은 대형할인점 입점 같은 연구방안은 김천의 실정에 부적합하니, 예산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운영방안의 강구를 질의했다. 이에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효과적인 운영과 예산절감을 위해 김천의 현실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연구를 앞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미디어 세상- 김천인터넷뉴스가 함께합니다> ⓒ 김천인터넷뉴스 @ gc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439-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