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과> 2012. 1.22
* 사도행전 17장 16-34절
제목 -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할 사명 .
- 들어가는 말 -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하던 바울은 핍박을 피하여 아덴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급하게 피한 나머지 실라와 디모데를 베뢰아에 남겨둔 채 혼자서 아덴으로 향한 것입니다. 아덴은 오늘날로 하면 아테네이고 그 당시 철학의 중심지 입니다.
나눔 1) 아덴에 도착한 바울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16절)
당시 아덴에는 300개의 공식화된 우상과 3만 여개의 신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우상이 우글거리는 것을 보고 거룩한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장사로 가득찬 성전에서 거룩한 분노를 나타내셨습니다.
* 우리도 주님과 바울처럼 우상과 영적 어두움을 봤을 때 분노합니까?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우상은 무엇입니까?
* 우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승리하여, 영적 어두움을 물러가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나눔2) 바울의 복음전파, 설교 (17-19절)
분이 치밀어 오른 바울은 회당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한복판의 중앙 광장에서 복음을 전하며 그들과 변론합니다. 그리고 설교합니다. 바울의 설교내용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창조자 하나님(24절) - 온 우주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우주 어디든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2) 공급자 하나님(25절) - 창조주되신 하나님은 창조만 해놓고 구경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 수 있게 해주십니다. 우리에게 마음껏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숭배자들은 신의 진노를 무마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무언가를 바쳐야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심지어 아들까지도 주셨습니다. 내가 드리는 헌금은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감사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 내가 하나님께 드린 것이 아무리 크고 귀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3)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26~28절 상반절) - 하나님은 통치자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는 세력은 없습니다. 나와 내 가정, 내 교회도 다스리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4) 아버지되시는 하나님(28절 상반절~ 29절) 하나님의 자식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5) 심판자가 되시는 하나님(30~31절) '회개하라, 심판있다'라고 바울은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메시지,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지옥형벌을 맛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심판자이십니다. 누구를 믿었던 모두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러니 돌아서야 합니다. 그 길만이 살 길입니다. 그 외에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뿐입니다.
결론)
위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십시오. 이 세상 어느 곳이든 구원받을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하십시오. 복음에 대한 반응은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담대하게 전합시다.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말입니다.
* 기도제목
- 2012년에도 우리교회에, 우리 가정에, 우리 자녀들에게 복을 주옵소서. 우리 교회에 기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성령충만하게 하소서.